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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 2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조회수 : 585
작성일 : 2016-06-28 07: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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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빗질처럼 풀리고
바람이 그를 시늉하며 가지런해지고
봄이 그 물결을 따라
흔들리며 환한 꽃들을 피우네

새 가지에 새 눈에
눈부시게 피었네

꽃은 피었다 지고
지고 또 피는 것이 아니라

같은 눈 같은 가지에
다시 피는 꽃은 없다
언제나 새 가지 새 눈에 꼭
한번만 핀다네

지난 겨울을 피워올리는 것이 아니라
지상에 있어온 모든 계절을
생애를 다해 피워올린다네

언제나 지금 당장 모든 것을
꽃은 단 한번만 핀다네


                 - 백무산, ≪꽃은 단 한번만 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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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 28일 경향그림마당
http://img.khan.co.kr/news/2016/06/27/20160628929292.jpg

2016년 6월 28일 경향장도리
http://img.khan.co.kr/news/2016/06/27/20160628525252.jpg

2016년 6월 28일 한겨레
http://www.hani.co.kr/arti/cartoon/hanicartoon/749942.html

2016년 6월 28일 한국일보
http://www.hankookilbo.com/v/00b99342eb0c4312ad5881a20b62b526




생산자가 그런 말씀 하시면 안되겠죠?

아~ 진짜 숨은 어떻게 쉬고 사는지 정말 궁금한 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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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에게 이기는 방법의 하나는 예의범절로 이기는 것이다.

              - 조쉬 빌링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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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02.76.xxx.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은 아침
    '16.6.28 8:33 AM (210.100.xxx.58)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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