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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빗질처럼 풀리고
바람이 그를 시늉하며 가지런해지고
봄이 그 물결을 따라
흔들리며 환한 꽃들을 피우네
새 가지에 새 눈에
눈부시게 피었네
꽃은 피었다 지고
지고 또 피는 것이 아니라
같은 눈 같은 가지에
다시 피는 꽃은 없다
언제나 새 가지 새 눈에 꼭
한번만 핀다네
지난 겨울을 피워올리는 것이 아니라
지상에 있어온 모든 계절을
생애를 다해 피워올린다네
언제나 지금 당장 모든 것을
꽃은 단 한번만 핀다네
- 백무산, ≪꽃은 단 한번만 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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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 28일 경향그림마당
http://img.khan.co.kr/news/2016/06/27/20160628929292.jpg
2016년 6월 28일 경향장도리
http://img.khan.co.kr/news/2016/06/27/20160628525252.jpg
2016년 6월 28일 한겨레
http://www.hani.co.kr/arti/cartoon/hanicartoon/749942.html
2016년 6월 28일 한국일보
http://www.hankookilbo.com/v/00b99342eb0c4312ad5881a20b62b526
생산자가 그런 말씀 하시면 안되겠죠?
아~ 진짜 숨은 어떻게 쉬고 사는지 정말 궁금한 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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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에게 이기는 방법의 하나는 예의범절로 이기는 것이다.
- 조쉬 빌링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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