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좋아하는 멋진 국가(anthem)는

나라노래 조회수 : 4,122
작성일 : 2016-06-28 01:24:02

지금 스페인 이탈리아 경기를 보면,, 이탈리아 국가는 마치 베르디의 오페라 합창곡을 듣는 듯 합니다. 국가를 주제로 한 클래식 대편성이 있을 정도로 멋진 브라질 국가, 감상적인 터키 국가, 전의가 껴지는 라 마르세이즈, 토속적 파키스탄 등

국가대표가 이런 국가를 들으며 경기장에 서 있는 순간 아드레날린이 불같이 뿜어져 나올 듯. 우리나라 국가는 ?

맛보기로 루이 모로 고챡의 브라질 국가 주제에 의한 판타지 추천합니다.  피아노는 팜파스의 파데레브스키라고 불린 브라질의 천재 기요마르 노바에스 


https://www.youtube.com/watch?v=NwF-NI7C8wc


IP : 221.156.xxx.17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클릭
    '16.6.28 1:24 AM (221.156.xxx.17)

    https://www.youtube.com/watch?v=NwF-NI7C8wc

  • 2. 이탈리아 국가도
    '16.6.28 1:33 AM (221.156.xxx.17)

    https://www.youtube.com/watch?v=NAZ7iFji2s4

  • 3. ...
    '16.6.28 1:37 AM (210.2.xxx.247)

    저는 영국국가, 독일국가
    공교롭게도 둘다 찬송가예요 ^^

  • 4. 저도
    '16.6.28 1:46 AM (211.204.xxx.144)

    독일국가 좋아해요
    영국국가도 물론 좋죠............축구좋아하는데 식전세레모니덕에 더 풍부해지는 기분

    저만 그런게 아니네요. 반갑습니다

  • 5. 아 참
    '16.6.28 1:50 AM (211.204.xxx.144)

    가사는 살벌???? 하지만
    프랑스국가 라 마르세예즈도 빠지면 섭섭

  • 6. 국가
    '16.6.28 1:52 AM (221.156.xxx.17)

    가장 큰 경기라 가족들 모두 보네요. 두 곳 모두 우리나라 보다 더 여행한 곳이라 정도가고 ㅋ

  • 7. eder
    '16.6.28 1:57 AM (5.90.xxx.38)

    저도 경기보면서 생각해봤어요. 이탈리아 국가가 정말 좋네요. 선수들 사기도 저절로 오를듯! 역시 훌륭한 음악가들의 나라답네요. 저는 러시아, 영국, 미국 국가도 좋더라구요.

  • 8. 저는
    '16.6.28 3:11 AM (86.134.xxx.92) - 삭제된댓글

    뉴질랜드 국가요. 멜로디가 감동스러워요

    https://www.youtube.com/watch?v=RYdfQvZrakM

    늘 1절은 마오리어로 2절은 영어로 부르죠
    공공장소 특히 학교 행사때 많이 불러요
    물론 우리의 애국가 다음이라고 생각 합니다

  • 9. ;;
    '16.6.28 3:16 AM (1.225.xxx.243) - 삭제된댓글

    인민들의 위대한 영광을 담고 있는 이 국가는 어떠신가요?
    https://www.youtube.com/watch?v=sH2JwbAk_2Y

  • 10. 저는
    '16.6.28 3:19 AM (86.134.xxx.92)

    https://www.youtube.com/watch?v=RYdfQvZrakM
    뉴질랜드 국가요. 멜로디가 감동스러워요

    늘 1절은 마오리어로 2절은 영어로 부르죠
    공공장소 특히 학교 행사때 많이 불러요
    물론 우리의 애국가 다음이라고 생각 합니다

  • 11. ㅎㅎ
    '16.6.28 3:28 AM (221.156.xxx.17) - 삭제된댓글

    북한 국가는 러시아풍의 장엄함이 독창성은 전혀 없어서 별로네요 ㅎㅎ
    국가는 듣는 순간 그 나라의 혼 또는 컨셉이 떠올라야 하는데 남북한 모두 국가는 그닥.

  • 12. ㅎㅎ
    '16.6.28 3:31 AM (221.156.xxx.17)

    북한 국가는 러시아풍(정확히 말하면 구 쏘련)의 장엄함이 독창성은 전혀 없어서 별로네요 ㅎㅎ
    국가는 듣는 순간 그 나라의 혼 또는 컨셉이 떠올라야 하는데 남북한 모두 국가는 그닥.

  • 13. ㅁㅅ
    '16.6.28 3:43 AM (125.128.xxx.222)

    오래전 88올림픽때 육상경기 보러갔었거든요. 러시아 선수가 금메달따서 경기장에 국가가 흘러나왔는데 꼬맹이였던 제가 듣기에 굉장히 웅장했던 기억이 나네요

  • 14.
    '16.6.28 3:47 AM (221.156.xxx.17)

    발라라이카나 오케스트레이션이 들어가는 러시아 민속음악도 죽이지만 구 쏘련의 군가와 선동 가요들은 사람을 감상적이고 전투적으로 만들죠.

  • 15. 러시아 국가
    '16.6.28 5:14 AM (68.172.xxx.31)

    저처럼 러시아 국가 좋아하시는 분들 있나봐요.
    저도 88올림픽 때 처음 듣고 러시아 (소련) 국가 들으려고 그 경기를 열심히 찾아 보았었거든요. ㅋ

  • 16. dd
    '16.6.28 5:18 AM (95.224.xxx.197)

    저도 이탈리아-스페인전 봤어요!
    글쓴님 제 취향과 비슷한 취향을 갖고 계시네요.
    저는 우울하거나 앞으로 해야할 일이 겁나거나 버거울 때 전의를 불러일으키는 국가들을 들어요.
    러시아 레드아미 코러스의 선전가요나 러시아 군가도 들어요.
    카자흐스탄이나 아제르바이잔의 전투적인 민속음악도 즐겨듣고요.
    제가 좋아하는 러시아 해군 군가 링크요 ㅎㅎㅎㅎ

    https://youtu.be/YEt41bYQBgE

  • 17. ㅇㅇ
    '16.6.28 6:05 AM (211.237.xxx.105)

    미국 국가 좋아함

  • 18.
    '16.6.28 6:28 AM (223.62.xxx.194)

    이런분들이 많구나ᆢ
    고딩아이가 각국 국가들을 늘 찾아들어서
    뭐 저런취미가 다있나 신기했는데요ㅋㅋ
    따라듣다보니 전 헝가리 국가도 좋더군요
    러시아 국가 짱이구요

  • 19. 와우
    '16.6.28 7:16 AM (84.227.xxx.72)

    윗 분도 그렇고 원글님도 그렇고 저도 세계의 국가 찾아가며 들어요.
    전 찬송가 스타일 국가도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구 공산국가들의 국가가 좋더라구요.
    러시아 말할 것도 없고 베트남도 현지화된 행진곡풍의 국가로 추천합니다.

  • 20.
    '16.6.28 7:21 AM (121.148.xxx.155)

    관심이. 아이들과 함께 들어보려구요

  • 21.
    '16.6.28 7:49 AM (222.237.xxx.127)

    아르헨티나 국가 빼면 섭하지요.
    오페라 서곡 느낌인데 메시 국대 경기에 늘 듣는지라 친숙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N8Jrygtak0

  • 22. ....
    '16.6.28 8:08 AM (182.231.xxx.214)

    유럽쪽 국가들은 행진곡이나 밝은 전투곡풍이라 들으면 기분이 업되고 우리모두라는 느낌되게 만드는 뭔가가 있어요.
    이태리국가는 세련되고 독일국가는 따뜻하고
    프랑스국가는 멜로디가 꽂혀서 가사 찾아봤더니 끔찍ㅎㅎㅎ 이게 혁명가였더군요.
    우리나라국가 웅장하긴하지먼 좀 어둡고 무거워서 별로.
    내가 들은 최악의국가는 일본국가ㅎㅎ 완전 진빠지고 음울하고 으윽..

  • 23. 죄송
    '16.6.28 8:33 AM (175.253.xxx.135)

    아드레날인은 스트레스호르몬이라ㅜ
    엔돌핀으로 바꾸심이
    실수시지만 다른분들이 혹시라도
    죄송합니다~~

  • 24. 재밌어요
    '16.6.28 8:34 AM (121.174.xxx.196)

    진짜 프랑스국가는 가사보다 놀래요ㅎㅎ
    유럽은 무슨 서곡처럼 들리기도하네요.
    어떤 나라는 첫부분이 베르디 운명의 힘을
    떠올리게도 하고. . . 울나라국가. . 좀. . 재미가 없군요.
    남이나 북이나 비장함만 가득. .

  • 25. 여기서 멋잇다고하는국가는
    '16.6.28 9:20 AM (180.228.xxx.73)

    저마다 민족성이나 개성잇다는 공통점이 잇죠
    반면 북한, 남한의 국가는 일반 수준의 서양음악 스타일을 흉내낸
    선율이라서 독창성이 전혀 없다는 공통점이 잇구요
    (독일 국가 얘기가 잇어서 달아요 선율은 하이든의 기악곡 선율을 차용한 겁니다 그 선율을
    찬송가로도 쓰고 잇죠)

  • 26. 노죄송
    '16.6.28 9:59 AM (121.148.xxx.231)

    죄송님 죄송하지 않으셔도 되요 ^^
    근데 적과의 일전을 앞두고 기분좋은 엔돌핀 보다는 운동랑을 극대화하는 아드레날린이 더 필요하죠. 뭔가 비장하고, 전투적 긴장감을 주는 음악들. 엔돌핀 나오는 모짜르트는 아니지만 ㅋㅋ

  • 27. 우왕
    '16.6.28 10:08 AM (68.172.xxx.31)

    러시아 해군가
    정말 짱~
    어느 부분은 뭉클해서 눈물이 핑~도에요!!!

  • 28. ...
    '16.6.28 10:32 AM (121.165.xxx.117)

    일본국가 동감이요
    음침하고 우울한 분위기...
    독일국가 좋아요. 찬송가 시온성과 같은교회 이던가요?

  • 29. ㅋㅋ
    '16.6.28 10:55 AM (118.221.xxx.103)

    저도 요즘 각 나라 국가 듣는 재미로 유로 2016 보는 사람입니다.
    각 국가의 작곡 작사가도 아는 재미도 있고요. 독일 국가는 하이든의 곡을 쓰더군요.
    어제 이탈리아 국가 좋았어요. 마치 베르디의 합창곡을 듣는 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국가에 붙어있는 명칭도 새롭고요. 슬로바키아는 국가가 타트라의 바람이더군요. 신선했어요.
    독일 국가는 독일답게 독일인의 노래 ㅋ
    우리나라 애국가란 명칭은 정말 진부하면서 애국을 강요받는 느낌이에요.

  • 30. ...
    '16.6.28 11:00 AM (121.55.xxx.172)

    오 이탈리아국가 오페라 합창곡 같네요^^

  • 31. Zz
    '16.6.28 1:50 PM (121.100.xxx.129)

    러시아는 소련국가가 너무 좋아서 결국은 소련국가 기사만 개조해서 다시 되살렸다죠. 음악은 정말 좋습니다. 북한 것도 한국 것보다 더 좋고요. 그래도 뭐니뭐니해도 포스는 프랑스 국가 라 마르세예스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2145 항암치료에 대해 경험 있으신 분들~ 7 . 2016/07/01 1,809
572144 부대찌개와 롤케잌... 11 살찌는 소리.. 2016/07/01 2,837
572143 돈쓰는거 절제가 안되요 고칠수 없을까요 14 2016/07/01 4,630
572142 운빨로맨스 몇회부터보면 좋을까요? 27 aa 2016/07/01 1,969
572141 비오는 날 선그라스 끼고 나가면 이상할까요~ 8 아이구~ 2016/07/01 1,652
572140 오해영 도움닫기 포옹... 15 .... 2016/07/01 3,748
572139 맘에 드는 남자없는데 모임나가는거 시간낭비겠죠? 3 dd 2016/07/01 1,335
572138 삼시세끼 4 몸살 2016/07/01 1,515
572137 멋쟁이 언냐들 제가 찾는 이 선글라스 이름이 뭘까요 4 필로시코스 2016/07/01 1,636
572136 비가오니 증상들이 스몰스몰 4 ㅋㅋㅋ 2016/07/01 1,171
572135 일본 Toyota Corolla Fielder 왜건 트렁크 사이.. 1 ,,, 2016/07/01 531
572134 카레 고추장물 파김치 1 Mmmmm 2016/07/01 965
572133 해외원글님, 진상 먼칙척 애들 진상티파 2016/07/01 892
572132 세팅펌 미용실 안가고 생머리 만들수 있을까요? 세팅펌 2016/07/01 670
572131 남편과 말 안 한 지 벌써 한 달... 11 비온다 2016/07/01 6,860
572130 조성진이 뭐라고"…메뚜기·새치기 '어글리 한국 원정팬'.. 1 관람 매너 .. 2016/07/01 1,998
572129 고등학교 배정시 학교에 등본 또는 동의 필요한가요? 2 .. 2016/07/01 702
572128 대부분의 성인들은 팥을 좋아하시나요???(팥빵, 호빵, 팥죽, .. 39 궁금 2016/07/01 3,832
572127 아파트 서서남 어떤가요 장미 2016/07/01 1,208
572126 la 갈비 재울때 키위 15 .. 2016/07/01 2,739
572125 출산후 살이요ㅜ 4 aa 2016/07/01 1,688
572124 매일 반복되는 집안일... 38 ㅇㅇ 2016/07/01 7,337
572123 친구가 암으로 수술후 방사선 치료를 받고 있어요. 15 조언 2016/07/01 4,239
572122 먹고 남은 광어회를 얼렸는데요 6 홍이 2016/07/01 2,375
572121 코스트코 연회비 오르네요 6 멤버 2016/07/01 4,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