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짝꿍이 반에서 손꼽히는 개구쟁이만 된다면.......

초등 조회수 : 844
작성일 : 2016-06-28 01:01:15
아이는 초등학교 2학년이고 남자 아이입니다
성격은 순하진 않아요 조용한듯하나 개구쟁이구요
먼저 건들지는 않아도 지지는 않는 성격입니다
아이에 관해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친구와 문제가 생기면 마음만 읽어주고
혼자 견뎌내게 두는 편이라 선생님께 학교상담 말고는 연락하지는 않있습니다
이번 2학년에 짝꿍 배정에 동네에서도 엄마들이 입에 오르내리던 아이 3명이 있는데 지금까지 3번째 짝이 바뀌었는데 어쩌면 반에서 엄마들 입에 오르내리던 아이들 3명이 차례대로 짝꿍이 되었네요 .세번째는 왠지 우연히 아닐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여러 생각이 드네요 (찍은 선생님이 배정해주신다네요) 저번 짝꿍이 2학년 아이치고 입에 담기 심한 욕설을 해서 많이 하고 가정 불화가 있던 아이였는데 그 아이랑 자주 싸우고 덩달아 혼도 많이 난 모양이더라구요 개구쟁이나 문제가 보이는 아이들도 같이 지내봐야 된다고 생각해서 그냥 두었는데 제가 동네 엄마들과 이야기 해보니 엄마들이 오히려 짝꿍에 관심이 많고 아이가 힘들어하면 선생님께 연락도 하더군요 . 혹시나 제가 선생님과 전혀 교류를 하지 않고 아이에 관해 말을 하지않아 아이에게 짝꿍 배정을 그렇게 하시는건 아닌지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아직은 어려서 친구에게 당한 나쁜 말이나 감정을 잘 추스르지 못하고 그 감정을 집에서 나쁜말을 따라하며 풀기도 하는데 그냥 전처럼 마음 잘 토닥이고 지켜봐야하는지 아니면 가끔 아이에 관해 질문도 하고 관심이나마 모습을 보여야 하는지...음....어떻게해야 현명한 엄마의 모습인지 궁금합니다
IP : 180.224.xxx.9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28 1:53 AM (180.70.xxx.35)

    아이 초등까지 보호해주셔야합니다.
    특히 저학년은 철저하게요
    아직 아기예요.
    휴유증 크게 남습니다.
    할 수 있는거 다하세요. 성격 비뚤어지고 대인관계 문제 생기고 우울증 옵니다.
    아이 성정이 더구나 혼자 헤쳐갈 수 있는 센 아이도 아니네요.
    원글님 너무 안이하고 게으르고 바보같아요.
    예전의 저를 보는 느낌이네요.
    아이가 하루종일 센 애한테 당하고 시달리다 오는겁니다.

  • 2.
    '16.6.28 7:17 AM (124.5.xxx.157)

    한달에 한번씩 짝 바꿀텐데요..
    저렇데 짝꿍 싫다고 바꿔버리면..나머지 애들은 뭔 죄죠?
    본인 아이 싫으면 다른 아이도 싫은겁니다.

  • 3. ㅇㅇ
    '16.6.28 7:22 AM (121.168.xxx.41)

    쩝님.. 어쩌다 한 번이 아니라 연속 내리 세 명이라잖아요

    참 그 샘도 요령이 부족하네요..
    두 세번에 한 번씩 힘든 짝을 맞추든지 하지..

  • 4. 우리애도2학년
    '16.7.2 12:59 AM (39.124.xxx.139)

    작년에 엄청난 남자애가 우리반이었는데
    선생님께서 그 친구 주변엔 조용하고 말들 없는 애로 앉혔어요. 어떤 여자애는 짝을 세번째해서 찾아갔는데 선생님께서 자기 고유 권한가지고 이러시면 안 된다고 하셨어요. 그래도 2학년 올라올때 같은 반 되진 않았어요. 1학년에서 그 아이와 트러블없고 엄마들 말 없던 친구들만 같은 반 됐네요..
    님도 한 번 어필은 해보는 것이 추후 3학년 배정에 좋을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1163 자녀 스마트폰 관리앱 추천부탁 드려요 1 ........ 2016/06/28 935
571162 급성방광염은 면역이 약할 때만 생기나요? 4 어제 2016/06/28 1,699
571161 루이비통 반둘리에 35 vs 고야드 소퍼 8 ... 2016/06/28 3,757
571160 저희 엄마 60세 넘으셔서 본인 헤어스타일을 찾으셨어요 ㅎㅎ 4 벙글이 2016/06/28 3,826
571159 차를 긁었는데요ㅠ 9 ㅇㅇ 2016/06/28 1,947
571158 감사실이라는 곳에 불려갔다 왔는데요 16 회사생활? 2016/06/28 6,010
571157 사랑니 발치? 3 치과 2016/06/28 1,192
571156 연세가 80대 엄마랑 친구분이 다녀오실 해외여행지 추천 부탁드려.. 8 white 2016/06/28 2,747
571155 요즘 선임한테 "갈굼"당하면 부모가 어떤 방법.. 7 ..... 2016/06/28 1,412
571154 꿈해몽 고수님들 조언 해몽 부탁드려요 1 꿈풀이 2016/06/28 993
571153 일년 반 금방갈까요..그리고 32이면 젊은나이인가요? 5 대운 2016/06/28 1,508
571152 저도 제주도 다녀왔어요.. 4 제주도 2016/06/28 2,093
571151 짬뽕 전문점에서 여자혼자 짬뽕먹는거 좀 그런가요? 26 ss 2016/06/28 4,400
571150 항상 뜨거운물로만 헹굼까지 내내 돌려야 하나요? 18 세탁기 2016/06/28 4,609
571149 부산 경찰 여학생 성폭행 은폐 사건과..신안 사건 17 연좌제 2016/06/28 2,788
571148 홍콩에 와있는데 어디갈까요 9 아이와 2016/06/28 1,795
571147 아랍어 전망 있나요? 8 ... 2016/06/28 3,253
571146 분당 국어학원~ 3 바다짱 2016/06/28 2,597
571145 청와대 신문고가 국민신문고로 통합된건가요? 5 하아... 2016/06/28 681
571144 장난감 찾아주세요~ 4 겨울 2016/06/28 532
571143 네일아트 직업 돈 많이 버네요 39 제목없음 2016/06/28 23,615
571142 사람든 두종류중 하나라는데 6 dd 2016/06/28 1,567
571141 엔구 해보신 분 계세요? YYY 2016/06/28 751
571140 평생 아껴썼는데 우리 애가 이젠 커서 직장에서 럭셔리 대접받네요.. 20 뉴욕 호텔 2016/06/28 8,606
571139 '천황폐하 만세' 논란 커져도 반성 없는 KEI 2 ddd 2016/06/28 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