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과 해외여행으로 고민중입니다;

ㅇㅇ 조회수 : 4,464
작성일 : 2016-06-27 23:03:57

10주년 기념으로 여행갈까하는데요,
전 휴양보단 기념되는걸로,
남편은 휴양지로 가길 원해요,
제가 남편에게 맞춰야 하나요?

휴양지는 우리나라도 있는데 굳이 해외로 가나싶은데,
확실히 다르긴 한가요?
신혼여행을 제주도로 가서 모르긴하네요;


IP : 112.148.xxx.7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런 질문은
    '16.6.27 11:08 PM (175.213.xxx.174) - 삭제된댓글

    예산은 얼마인지 일정은 몇박 몇일을 생각하고 있는지를 먼저 올려주셔야 답글도 달지요.
    휴양지도 휴양지 나름이고
    기념되는 장소도 여러 군데일텐데 말이죠.
    휴양지 못지 않게 우리나라에도 기념되는 장소 많아요.

  • 2. july
    '16.6.27 11:11 PM (119.148.xxx.214)

    제가 관광형 인간이고 남편은 휴양형 인간인데요,
    이게 타협이 잘 안되더라구요..
    일단 남편은 관광을 위해 나서는 것 자체를 싫어하니 즐기려고 여행을 가서 싸우게 되어서요...
    그러다보니 그냥 평소에는 남편에게 맞추고요,
    관광형 여행은 저 혼자 아이데리고 또는 친구와 가요..ㅜㅜ

  • 3. 원글
    '16.6.27 11:11 PM (112.148.xxx.72)

    시간의 제약이있어서 가까운 해외로요,
    우리나라는 1박으로라도 갈수있으니 이왕 휴가때 3막4일 갈수있는곳으로요

  • 4. T
    '16.6.27 11:14 PM (220.72.xxx.85) - 삭제된댓글

    전 완전한 휴양형이라..
    바다 코앞의 호텔서 바닷바람 맞으며 바스락 거리는 침구 위에서 책읽는거 너무 좋아요. ㅠㅠ

  • 5. 그럼
    '16.6.27 11:16 PM (221.156.xxx.17)

    한 사람은 리조트에서 휴양하고 한 사람은 관광하면 되요.
    동남아라면 다낭 리조트에서 남편 휴양, 호이안/훼에서 아내 관광 또는 루앙프라방, 치앙마이, 푸켓, 시엠립,,, 무쟈게 많고,, 일본이나 대만, 홍콩 등 동북아에서도 한 사람은 수영장 또는 온천 딸린 여관, 호텔에 휴양하고 다른 사람은 시내나 관광지 유람.

  • 6. ㅇㅇ
    '16.6.27 11:18 PM (114.200.xxx.216)

    우리나라 휴양지와 다르죠..............;

  • 7. july
    '16.6.27 11:20 PM (119.148.xxx.214)

    ㅋㅋ 그럼.. 님 그렇긴 한데...
    그게 휴양형 인간은 애시당초 파리, 로마, 이런데는 갈 생각이 없어요 ... 티비에 다 나온다고...
    그런데 관광형 인간은 휴양지 근처 관광이 성에 안차서 가기가 싫은거죠...ㅜㅜ

    가까운 데는 아니지만 싱가폴 어떠세요???

  • 8. 3박 4일이면
    '16.6.27 11:21 PM (175.213.xxx.174) - 삭제된댓글

    방콕가서 남편분은 호텔에서 편히 쉬시고
    아내분은 왕궁이랑 왓포랑 여기저기 다니시면 되겠네요.

  • 9. 반반하면 되죠~
    '16.6.27 11:22 PM (110.47.xxx.212) - 삭제된댓글

    3박 4일이면 비행시간 4시간 이내로 알아보시면 되겠네요^^ 홍콩 대만 오키나와 다낭 세부도 많이 가는데 요즘 세부 불안하고...
    오키나와 가서 남편은 바닷가나 수영장에 누워 쉬라고 하시고 원글님은 택시타고 돌아 다니세요~ 오키나와 안전해요. 마트같은데서 자잘하게 쇼핑할 것도 많구여.
    기념되는게 어떤건지.. 혹시 앙코르와트 이런 유적지 보는거 좋아하세요~? 결혼 10주년인데.. 건강하게 부부가 같이 여행할 수 있는거에 초점을 맞추시고 추억 쌓는다 생각하시는게 안싸우고 여행하는 길이더라구요...
    먹는 것도 그렇고.. 남자들 해외여행 가서 막 좋아하고 그러지 않더라구요. 꼭 한식 챙겨먹어야 하고.. 조금씩 달래가면서 살살 양보하고 그래야 자꾸 가자고 그러더라구요...

  • 10. 올리브
    '16.6.27 11:38 PM (223.33.xxx.1)

    전 해외여행 꽤 많이 했는데
    우리나라여행이 젤 좋네요.
    친절하고 무엇보다도 말이 통하고
    지금 제주가는 씨스타크루즈 1인실침대에 누워있네요..

    진도 목포 여행하고 이동하는중입니다.

  • 11. 원글
    '16.6.28 12:51 AM (112.148.xxx.72)

    아,남편이 일본은 싫답니다;
    동남아로 가야할듯한데요,
    괌,세부,베트남,코타키나발루 중 어디가 젛나요?

  • 12. 코타키나발루
    '16.6.28 7:40 AM (223.62.xxx.239)

    가 휴양지겸 관광도 괜찮답니다

  • 13.
    '16.6.28 8:27 AM (218.54.xxx.28)

    괌.세부.코타키나발루 가봤는더 거의 휴향이니 관광거리없어요.
    싱가폴이나 방콕이 좋을것같아요.
    수영장 있는 호텔서 휴향하고 자유여행으로 관광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9319 여자들에게 좋은 팁 ㅇㅇ 2016/07/23 1,086
579318 사람 성격은 언젠가는 나타나네요.| 2 888 2016/07/23 2,088
579317 전도연 시술 안받은 얼굴 자연스럽네요 12 배우 2016/07/23 6,824
579316 해군이 삼성물산에 물어준 돈.. 34억5천만원 제주해군기지.. 2016/07/23 785
579315 자꾸 나보고 가정부일,대리효도 시키지말라고 징징대는 아내에게 33 ㅇㅇ 2016/07/23 7,741
579314 일본 갔다와서 드는 생각들... 84 @- @ 2016/07/23 20,988
579313 다들 이건희 할배가 회삿돈으로... 16 .... 2016/07/23 4,965
579312 슬라이딩 붙박이장 업체 추천부탁해요~~서초, 강서지역업체 ( 엔.. 영맘 2016/07/23 1,253
579311 전세 계약 좀 알려주세요 3 전세난민 2016/07/23 687
579310 자식 차별 6 컴맹 2016/07/23 2,138
579309 술집년 데리고 사는 남편 동문선배 6 남자새끼란 2016/07/23 7,914
579308 아파트 거주자는 담배 어디서 피나요? 17 흡연주부 2016/07/23 7,239
579307 채끝살..중딩 애들 잘먹는데 ..넘비싸요ㅠ_ㅠ 16 고기 2016/07/23 3,920
579306 분노조절 못하고 욱하는 남편과 계속 살아야하나요? ㅠ 6 kima 2016/07/23 3,138
579305 경찰청의 선전 포고 “길거리 추근댐은 엄연한 혐오 범죄” 힐러 2016/07/23 588
579304 혹 아이폰6플러스에서 인스타번역보기는 어떻게 설치하나요? 2 몽쥬 2016/07/23 697
579303 이렇게 건조하게 무더운 여름날씨 좋아하는 분~ 44 음.. 2016/07/23 4,212
579302 갖가지 교육방법과 완전무결한 교육자 꺾은붓 2016/07/23 561
579301 30년전 심혜진씨 진짜 상큼하네요 코카콜라 cf 11 심혜진씨 2016/07/23 4,498
579300 세테크 문의 2 연리지 2016/07/23 541
579299 해어화를 재밌게봐서 도리화가도 보려고 했더니 도저히 못봐주겠네요.. 2 ... 2016/07/23 1,280
579298 원룸 사는데 깜짝 놀랐어요 10 ㅑㅑㅑ 2016/07/23 10,124
579297 참 어제 남편과의 5 어젯밤생긴일.. 2016/07/23 2,726
579296 30대남 -> 40대녀 연락처 물어볼까요? 자중할까요? 14 오취리 2016/07/23 3,388
579295 뉴스타파를 보니 영화 아가씨의 상류층의 실상이 2 ........ 2016/07/23 3,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