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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아이옷 미리 사두는데..

00 조회수 : 6,881
작성일 : 2016-06-27 19:32:02
저는 3살 아이(남아)있는데.... 미리 사놓은 옷들중
최고로 큰게 10세 옷도 있는거 있죠..

내년,내후년에 입힐 아이 옷들은 겨울 여름 간절기
이미 구비되어 있는 상태..(주로 세일 아울렛,직구)
아이가 이담에 입을 옷들이 미리 준비되어 있으면
엄청 안심되고 마음이 푸근해 지는거 있죠

저같은 분 있으신가요..?
IP : 218.48.xxx.178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희망으로
    '16.6.27 7:34 PM (211.206.xxx.189)

    원단도 오래되면 삵아요~~

  • 2. ...
    '16.6.27 7:35 PM (123.254.xxx.117)

    전 그냥 이월옷 당장입을거 싸게 사면 그게 좋아요.
    애가 셋이다보니
    물려입으려고 보관하는것만으로도 답답한걸요.^^

  • 3. 00
    '16.6.27 7:35 PM (218.48.xxx.178)

    저희 친정어머니도 초반에 그런 소리하셨어요

  • 4. 싼것만
    '16.6.27 7:36 PM (112.173.xxx.198)

    미리 몇번 사둔적은 있어요
    정말 품질대비 저렴한거 쎄일 많이 하는거..
    애들 옷은 1~2년은 묵혀도 유행에 처지는 느낌 없어서요

  • 5. 폴로
    '16.6.27 7:38 PM (112.150.xxx.220) - 삭제된댓글

    혹 폴로옷인가요? 폴로옷은 직구로 세일때 사면 싸고 그러니 막 쟁이게 되더라구요.
    저는 근데 집도 좁고 그래서 쟁이는건 이제 그만하고 있어요. 그것보다
    막상 그때되니 아이가 입는 성향이 달라지더라구요. 어릴땐 그냥 입히는대로 얌전히 입더만, 이젠 카라달린 옷은 아이가 답답하다고 안입고 반바지도 편하게 늘어나는 옷만 좋아하고 부산스런 애라 친구들이랑 뛰여놀고 자전거탈때 조금이라도 불편하면 싫다하네요.

  • 6. ditto
    '16.6.27 7:38 PM (39.121.xxx.69)

    10살 ㅎㅎㅎ저는 그만큼은 아니고 2~3살까지 미리 사놓기도 해요. 이 재질에 이 디자인이 다음 해에도 나오리라는 보장이 없다 싶은 거는..ㅎㅎ 그런데 그때까지 못 참고 접어서 미리 입혀 버려요 그러면 옷이 제 나이를 찾아가기 전에 닳아서 ㅎㅎ 이제는 좀 아껴 두던지 제때제때 사 입히던지 그럴려구요

  • 7. 세탁하고
    '16.6.27 7:38 PM (112.173.xxx.198)

    볕에 잘 말려 까실할때 비닐에 넣어 공기 안들게 포장 잘해두면 옷감 안상해요.

  • 8. 참새엄마
    '16.6.27 7:40 PM (121.130.xxx.244)

    저는 시즌말에 세일할때 다음해 입힐거를 사둬요
    그러면 싸게 살수 있어서 그러는데 막상 다음해 됬을때 생각보다 작거나 해서 낭패일 때가 있네요
    비싼 패딩같은거는 다음 해에 입힐거를 겨울 지나가고 말에 세일할때 사두면 좋은거 같아요근데 막상 이쁜옷 보면 또사주고 싶다는^^

  • 9. 00
    '16.6.27 7:40 PM (218.48.xxx.178)

    그렇군요 ㅜㅜ 전 한번 아이 옷살때 쫙 골고루 사요

    제 옷 중에도 5년~7년 입는 것도 있어서 별로 상관없지 않을까 하고 그렇게 산것같아요

  • 10. 죄송하지만
    '16.6.27 7:42 PM (115.136.xxx.122) - 삭제된댓글

    참으로 현명하지 못한 소비인듯 하네요.이월상품 그때그때 입을 싼것도 널렸는데..
    애들은 뭔죄?로 몇년지난 헌옷같은 새옷을 입어야 하는지 ..

  • 11. 아무리
    '16.6.27 7:45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애들옷이래도 유행이 있어요.
    몇년 지나면 새옷인데도 묘하게 얻어입은 옷같거나 옷태가 미워서 안입히게 되던데요.
    쟁여 놓지 마세요. 싸고 이쁜 옷이 얼마나 많은데요.ㅎ

  • 12. 00
    '16.6.27 7:45 PM (218.48.xxx.178)

    네.. 디자인 때문에 사는 것도 있고요..ㅎㅎ
    미니로디니 패턴 이나...
    미리 사게되는건 폴로나 마리샹탈 캐시미어 같은거에요
    세일 외에는 사기가 그래서...
    나같은 사람은 드문가보군요 자제하겠습니다
    근데 마음은 흐뭇 한데..ㅠㅠ

  • 13. 00
    '16.6.27 7:50 PM (218.48.xxx.178) - 삭제된댓글

    아까 백화점에서 4년 지난 옷사서 환불했다는 글보고
    사서 묵히는 제 생각이 나서 써봤어요
    10살 옷은 패딩조끼하고 가디건, 스웨터 1개 밖에 없어요
    자제할께요 감사합니다 ㅜ.ㅜ

  • 14. 저도
    '16.6.27 7:52 PM (115.143.xxx.60)

    저는 12세 10세 아들 둘 키우는데
    한해 정도 옷은 미리 사 두는 편이예요. 특히 겨울 아우터. 내복. 이런 건 역시즌 찬스가 있기 때문에 일년 혹은 6개월 정도 미리 사놓아요. 속옷이나 양말 같은 것도 세일하면 일년 이년치 미리 사 놓고...
    마음은 푸근해지지요. 내가 갑자기 사고로 죽어도 울 애들이 이번 겨울에 입을 옷은 있으니 당황하지 않겠다 이런 생각은 하는데.

    집이 좁아져요T.T

  • 15.
    '16.6.27 7:52 PM (220.72.xxx.46)

    1,2년도 아니고 7년은 쫌...
    애들옷도 유행도 있고 애들 취향도 바뀌어요.
    아직 세살이라 엄마가 주는대로 입겠지만
    네다섯살만 되도 자기가 입고싶은옷이 생겨요.
    저는 옷 미리사서 묵히는게 너무 아까워서 그때그때 맞는옷 최소 다음계절에 입힐옷만 사요. 옷장 자리차지하고 꽁으로 묵히는게 너무 아깝더라구요. 미리 접어서 입히면 막상 맞는 사이즈가 될때는 옷이 낡아서 안 예쁘구요.

  • 16. ...
    '16.6.27 7:54 PM (123.254.xxx.117)

    좀더키워보심 알게되실테지요...^^

    저도 큰애 일곱살쯤되니까...
    애가 갑자기 활동적이되면서
    치마는 안입고
    추리닝, 이마트 반바지같은거에
    유치원 단체티.같은거만 맨날입어요....

  • 17. 00
    '16.6.27 7:57 PM (218.48.xxx.178) - 삭제된댓글

    아까 백화점에서 4년 지난 옷 세일로 사서 환불했다는 글보고
    제 생각이 나서 써봤어요
    남자애들 옷은 자동차 상어 일색이라...
    윗님들 중 어느분처럼 마음에 드는 옷이나 색상을 보면
    이 담에 다시 못만날것같아 사는 것도 있었던것같아요

    두꺼운 서랍장은 좀약과 옷으로 꽉 채우고 봉인시켜놨어요..

  • 18. ..
    '16.6.27 8:01 PM (183.99.xxx.161)

    막상 10살쯤 되면
    애들이 그런옷 안입는 경우 많아요

  • 19. 00
    '16.6.27 8:04 PM (218.48.xxx.178) - 삭제된댓글

    아까 백화점에서 4년 지난 옷 세일로 사서 환불했다는 글보고
    제 생각이 나서 써봤어요
    남자애들 옷은 자동차 상어 일색이라...
    윗님들 중 어느분처럼 마음에 드는 옷이나 색상을 보면
    이 담에 다시 못만날것같아 사는 것도 있었던것같아요

    두꺼운 서랍장에 좀약과 옷으로 꽉 채우고 봉인시켜놨어요..

    10살 옷은 4벌밖에 없어요.. 놀라지는 마시길..ㅜ.ㅜ

    선배님들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푸근한 마음.. 자제하겠습니다..*

  • 20. 근데 궁금한게
    '16.6.27 8:05 PM (220.72.xxx.46)

    그렇게 쟁여놓으면 필요한때 잘 꺼내서 입히시나요?
    저는 제가 쟁이는건 아니구 저희애랑 네살 차이나는 사촌들 옷을 물려받아서 가지고있는데
    제가 산게 아니라그런지 막상 필요할때 못꺼내고 묵혀놨다가 작아지는경우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이제 물려주는것도 다 사양해요.
    내손으로 맘에들어서 산거면 좀 다르겠죠?

  • 21. 00
    '16.6.27 8:05 PM (218.48.xxx.178)

    아까 백화점에서 4년 지난 옷 세일로 사서 환불했다는 글보고
    제 생각이 나서 써봤어요
    남자애들 옷은 자동차 상어 일색이라...
    윗님들 중 어느분처럼 마음에 드는 옷이나 색상을 보면
    이 담에 다시 못만날것같아 사는 것도 있었던것같아요

    두꺼운 서랍장에 좀약과 옷으로 꽉 채우고 봉인시켜놨어요..

    10살 옷은 4벌밖에 없어요.. 놀라지는 마시길..ㅜ.ㅜ

    (육아)선배님들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푸근한 마음.. 자제하겠습니다..*

  • 22. 00
    '16.6.27 8:08 PM (218.48.xxx.178) - 삭제된댓글

    예.. 모.. 일단 아이 태어나기전에
    두돌옷들 샀는데.. 두돌즈음에 잘 입혔어요
    아기 태어나고 산 세네살 옷은 지금 입히고 있고..;
    (물론 다 세일로 산거...)

  • 23.
    '16.6.27 8:10 PM (112.168.xxx.26)

    저도 첫아이때는 미리 사놓구 그랬어요ㅎ

  • 24. 좀약은 빼세요
    '16.6.27 8:10 PM (113.199.xxx.116) - 삭제된댓글

    어떤 종류인지는 모르겠지만
    예전 나프탤렌종류면 안좋아요
    옷에 냄새배고 성분도 인체에 헤로워요
    차라리 신문지를 켜켜이 넣으세요

  • 25. 00
    '16.6.27 8:11 PM (218.48.xxx.178)

    예.. 모.. 일단 아이 태어나기전 성별 안 후에
    두돌옷들 샀는데.. 두돌즈음에 잘 입혔어요
    아기 태어나고 산 3~4살 옷은 지금 입히고 있고..;
    (물론 다 세일로 산거..)
    애 태어나고 시간이 넘 빨리가는것같아요.,ㅜ

  • 26. 00
    '16.6.27 8:13 PM (218.48.xxx.178) - 삭제된댓글

    나프탈렌은 하얀 바누같은 거죠..?
    좀약이라고 파는.. 뭐지.. 작은 부직포 같은 거에요

  • 27. 00
    '16.6.27 8:14 PM (218.48.xxx.178) - 삭제된댓글

    나프탈렌은 하얀 비누같은 거죠..?
    제가 넣은건 좀약이라고 파는.. 뭐지.. 작은 부직포 같은 거에요

  • 28. 00
    '16.6.27 8:15 PM (218.48.xxx.178)

    나프탈렌은 하얀 비누같은 거죠..?
    제가 넣은건 좀약이라고 파는.. 뭐지.. 작은 부직포 같은 거에요
    신문지도 넣었어요 의견 감사합니다~
    댓글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 29. 비추
    '16.6.27 8:17 PM (116.36.xxx.24)

    6살 많은 사촌형아 옷 얻어 입히다 이제 폴로티, 체육복 같은것만 받아와요.
    바지랑 겉옷은 유행이 심해서 못입히겠더라고요

  • 30. 12세 맘
    '16.6.27 8:21 PM (49.169.xxx.8)

    제가 그랬어요. 저는 아기 태어날 때부터 ^^;;
    미국에 친척이 가셔서 그분에 시즌 세일때마다 박스로 바리 바리 보내주셨어요. 물론 옷값 드리고 ...

    근데요 .... 안입히게 되더라구요. 유행이 없는 것 같으면서도 아이들 옷도 요즘은 매우 트랜디해요
    구입하시는 품목 보니까 아이들 옷에 관심이 많은 분 같은데 ....

    아이들이 초등만 가도 옷 취향이라는 게 확~ 생기구요.
    저도 그래서 사놓은 옷들 때문에 마음 고생 많이 했네요 ㅠ ㅠ (아이가 거부)

    유치원 때 입히는 활동복 스타일, 초등학교 때 입히는 스타일 .... 아이가 커가면서 너무 다르더라구요

    정말 너무 아까워서 .... 게다가 요즘 옷들이 너무 예쁜 게 많아서 또 사게 되구 ... 악순환입니다.

    정말 서랍가득 쟁이는 기쁨 ..... 지나간 시절이지만 반성해요

  • 31. ...
    '16.6.27 8:23 PM (92.21.xxx.192) - 삭제된댓글

    저도 미취학 아이 둘 있는데 아이들 옷 취향도 바뀌고, 게다가 물건을 살때 싸서 산다기보다는 내가 지금 필요해서 산다는 개념으로 쇼핑하세요. 다 낭비에요.
    1년도 아니고 몇년후를...

  • 32. 애셋맘
    '16.6.27 8:35 PM (219.240.xxx.107)

    애가 거의 안입는다에 열표겁니다.

  • 33. 보관은...
    '16.6.27 8:44 PM (182.224.xxx.25) - 삭제된댓글

    어디에... ㅡㅡ;;;

    한해정도는 몇벌 미리 사둬요. 금방커서 옷 자주 사기도
    귀찮고.. 날씨가 갑자기 더워지고 추워져서
    3-4벌정돈 이어서 바로 입을 수 있도록요.
    후에 여분으로 몇벌 사면서 또 내년것도 서너개 끼워사고 그래요. ㅎㅎ

  • 34. 왜 그런짓을
    '16.6.27 8:45 PM (211.59.xxx.176)

    애들 옷도 시간 지나면 옛날 티 나고 구식으로 보여요
    옛날 애들 옷을 받아봐서 알아요
    어떤 옷은 입히기 좀 그런 옷도 있고
    저야 그냥 생기는 옷이니 입혔지만 구입까지 하면서 그런짓은 하지마요

  • 35. 윈디
    '16.6.27 8:52 PM (203.226.xxx.82)

    당장 지금 계절옷도 충분히 안사고 있는 걸로 버티는 저는
    대단해 보이네요 ㅎㅎㅎ

  • 36. 제가
    '16.6.27 8:54 PM (110.12.xxx.92)

    예전에 한때 그런적있는데 지나고보니 쓸데없는 짓이었어요
    유행도 타고 그옷입을때 계절이 안맞아 몇번 못입고 남준거 많아요
    요즘은 시즌오프때 6개월정도는 미리 사놓기도 하지만
    그때 그때 맞게 사서 입혀요

  • 37. 송이
    '16.6.27 9:02 PM (118.32.xxx.70)

    조카옷을 큰애가 잘 물려받아 입고 멀쩡한 것은 둘째 입히려고 보니까 유행이 너무 달라져서 못입겠더라고요. 조카와 둘째가 6년차이인데 그새 바지통은 좁아지고 티셔츠 기장은 길어지고 실루엣도 라인이 너무 달라져서요.
    그리고 애가 일년내내 계속 크잖아요? 그래서 내가 준비한 그 옷을 애가 딱 입어야할 시기가 왔는데, 아이몸에 안맞을 수도 있어요. 겨울옷 여름옷은 그렇게 몇번 못입고 지나가기도 해요. 물려받은 조카옷 쟁여 입혀봐서 압니다. 참고하셔요.

  • 38. ..
    '16.6.27 9:12 PM (219.248.xxx.4)

    저두 그런짓 많이 했는데 다 쓸모없는 짓이더라는ㅠㅠ
    세일은 매년 오더라구요ㅎㅎ
    여자애만 딱 맞게 남자애만 약간 큰듯이 입는 사이즈만 사는게 젤 낫더라구요
    물려입는 옷도 아닌데 10세꺼는 4벌뿐이지만ㅎㅎ 넘 아깝네요

  • 39. 저 비슷한데.
    '16.6.27 9:18 PM (220.111.xxx.250) - 삭제된댓글

    저 비슷해요. 5살 정도 위에꺼 쟁여놔요.
    근데 버버리나 심플한 라인 위주의 옷들은 몇년 지나도 멀쩡하더라고요.
    물려입혀도 멀쩡하고요.

    거기에다 요즘 랄프로렌이나 짐보리 같은 미국 브랜드들 옷들이 옷감이 엄청 얇아지고 디자인이 이상해졌어요.
    제 선견지명(?) 덕분에 요즘 옷 정말 잘 입히네요. 남자애들은 그러기 어렵다는데 여자애들은 살짝만 수선하면 몇년을 입히는 것도 많거든요. 정말 잘 쟁여놨다 싶어요. 많이만 안 쟁이면 괜찮은거 같아요.

  • 40. 비슷한데
    '16.6.27 9:25 PM (220.111.xxx.250) - 삭제된댓글

    저 비슷해요. 5살 정도 위에꺼 쟁여놔요.
    근데 버버리나 심플한 라인 위주의 옷들은 몇년 지나도 멀쩡하더라고요.
    물려입혀도 멀쩡하고요. 특히 버버리나 랄프로렌 고급라인은 유행 하나도 안타요.
    매년 나오는거 정말 비슷해요.

    거기에다 요즘 랄프로렌이나 짐보리 같은 미국 브랜드들 옷들이 옷감이 엄청 얇아지고 디자인이 이상해졌어요.
    제 선견지명(?) 덕분에 요즘 옷 정말 잘 입히네요. 남자애들은 그러기 어렵다는데 여자애들은 살짝만 수선하면 몇년을 입히는 것도 많거든요. 정말 잘 쟁여놨다 싶어요. 많이만 안 쟁이면 괜찮은거 같아요.

  • 41. 비슷한데
    '16.6.27 9:26 PM (220.111.xxx.250) - 삭제된댓글

    저 비슷해요. 5살 정도 위에꺼 쟁여놔요.
    근데 버버리나 심플한 라인 위주의 옷들은 몇년 지나도 멀쩡하더라고요.
    물려입혀도 멀쩡하고요. 특히 버버리나 랄프로렌 고급라인은 유행 하나도 안타요.
    매년 나오는거 정말 비슷해요.

    거기에다 요즘 랄프로렌이나 짐보리 같은 미국 브랜드들 옷들이 옷감이 엄청 얇아지고 디자인이 이상해졌어요.
    제 선견지명(?) 덕분에 요즘 옷 정말 잘 입히네요. 남자애들은 그러기 어렵다는데 여자애들은 살짝만 수선하면 몇년을 입히는 것도 많거든요. 정말 잘 쟁여놨다 싶어요. 많이만 안 쟁이면 괜찮은거 같아요.

    근데 정말 궁금한게 왜 옷감이나 푸퍼 털같은거는 예전께 좋은지 모르겠어요.
    요즘꺼는 질이 너무 안 좋아져서 돈주고 사기가 아까워요. 디자인도... 요즘께 너무 이상해져서 못입히는게 많아졌어요.

  • 42. 비슷한데
    '16.6.27 9:31 PM (220.111.xxx.250)

    저 비슷해요. 5살 정도 위에꺼 쟁여놔요.
    근데 버버리나 심플한 라인 위주의 옷들은 몇년 지나도 멀쩡하더라고요.
    물려입혀도 멀쩡하고요. 특히 버버리나 랄프로렌 고급라인은 유행 하나도 안타요.
    매년 나오는거 정말 비슷해요.

    거기에다 요즘 랄프로렌이나 짐보리 같은 미국 브랜드들 옷들이 옷감이 엄청 얇아지고 디자인이 이상해졌어요.
    제 선견지명(?) 덕분에 요즘 옷 정말 잘 입히네요. 남자애들은 그러기 어렵다는데 여자애들은 살짝만 수선하면 몇년을 입히는 것도 많거든요. 정말 잘 쟁여놨다 싶어요. 많이만 안 쟁이면 괜찮은거 같아요.

    근데 정말 궁금한게 왜 옷감이나 푸퍼 털같은거는 예전께 좋은지 모르겠어요.
    요즘꺼는 질이 너무 안 좋아져서 돈주고 사기가 아까워요. 디자인도... 요즘께 너무 이상해져서 안사지게 돼요.

  • 43. ...
    '16.6.27 9:40 PM (180.66.xxx.238)

    혹시 저장강박은 아니신지요..

  • 44. ...
    '16.6.27 11:43 PM (61.81.xxx.22)

    여름에 세일하는 겨울옷은 사요
    몇년 묵히는건

  • 45. ...
    '16.6.28 7:16 AM (221.157.xxx.127)

    미리사지마세요 애옷도 다 유행이 있던데요 ㅎㅎ

  • 46. 00
    '16.6.28 9:56 AM (218.48.xxx.178) - 삭제된댓글

    네 그런데 미취학 남아는 여자 어른들 옷만큼 유행은 딱히 없는것 같았어요 (청바지는 아예 안입히고 안삼, 그래서 바지 핏의 유행은 모름.. 바지는 무조건 통풍잘되고 편안한 걸로, 폴리섬유나 린넨, 면바지)
    유행은 없고 카피가 주로 있어요
    예를 들면 유럽브랜드 우프에서 어깨에 고양이가 숄처럼 걸쳐서 그려진 옷이 나오면 2~3년후에 국내브랜드들에서 비슷한게 나오더라고요
    고가국내브랜드에서 나오면 다음해에 저가브랜드에서 비슷한 디자인이 나오고..
    그런건 아예 피해서 안사고 주로 단색이나 점잖은 디자인(드뭄;)위주로 샀어요
    정말 드로잉 선이 괜찮은 그래픽 티셔츠 정도.. 사고

  • 47. 00
    '16.6.28 10:11 AM (218.48.xxx.178) - 삭제된댓글

    네 그런데 미취학 남아는 여자 어른들 옷만큼 유행은 딱히 없는것 같았어요 (청바지는 아예 안입히고 안삼, 그래서 바지 핏의 유행은 모름.. 바지는 무조건 통풍잘되고 편안한 걸로, 폴리섬유나 린넨, 면바지)
    유행은 없고 카피가 주로 있어요
    예를 들면 유럽브랜드 우프에서 어깨에 고양이가 숄처럼 걸쳐서 그려진 옷이 나오면 2~3년후에 국내브랜드들에서 비슷한게 나오더라고요
    고가국내브랜드에서 나오면 다음해에 저가브랜드에서 비슷한 디자인이 나오고..
    그런건 아예 피해서 안사고 주로 단색이나 점잖은 디자인(드뭄;)위주로 샀어요
    정말 드로잉 선이 괜찮은 그래픽 티셔츠 정도.. 사고
    내복세일하면 무난한거 사놓고...
    물건살때 오프로든 온라인으로든 시간이 많이 걸려서
    (수입품은 환율계산도함.. 미키하우스 같은건 일본가격 하고
    비교한 후로 너무 차이나서 안사고.. ) 세일도 매년 이용안할 생각으로 사놓은 것도 있어요
    블프니 뭐니이제 그런거 당분간 신경안써도 될것같아서 마음은 편해요... 앞으로 애기 더크면 밋밋한 디자인의 큰애옷은 아이맘에 드는걸로 그때그때 사야겠죠... 그런 생각하니 조그만 옷들이 옷장에 가득 들어 있는 지금 순간이 금방 지날까 이쉽고 아까워지네요ㅜ.ㅜ

  • 48. 00
    '16.6.28 10:17 AM (218.48.xxx.178)

    네 그런데 미취학 남아는 여자 어른들 옷만큼 유행은 딱히 없는것 같았어요 (청바지는 아예 안입히고 안삼, 그래서 바지 핏의 유행은 모름.. 바지는 무조건 통풍잘되고 편안한 걸로, 폴리섬유나 린넨, 면바지)
    유행은 없고 카피가 주로 있어요
    예를 들면 유럽브랜드 우프에서 어깨에 고양이가 숄처럼 걸쳐서 그려진 옷이 나오면 2~3년후에 국내브랜드들에서 비슷한게 나오더라고요
    고가국내브랜드에서 나오면 다음해에 저가브랜드에서 비슷한 디자인이 나오고..
    그런건 아예 피해서 안사고 주로 단색이나 점잖은 디자인(드뭄;)위주로 샀어요
    정말 드로잉 선이 괜찮은 그래픽 티셔츠 정도.. 사고
    내복세일하면 무난한거 사놓고... 겨울옷도 좀 사놓고..
    특히 기모짱짱하게 들어간 겨울 바지는 다음해에 입을꺼
    미리 사놓아야 마음이 놓이고....
    물건살때 오프로든 온라인으로든 시간이 많이 걸려서
    (수입품은 환율계산도함.. 미키하우스 같은건 일본가격 하고
    비교한 후로 너무 차이나서 안사고.. ) 세일도 매년 이용안할 생각으로 사놓은 것도 있어요
    블프니 뭐니이제 그런거 당분간 신경안써도 될것같아서 마음은 편해요... 앞으로 애기 더크면 밋밋한 디자인의 큰애옷은 아이맘에 드는걸로 그때그때 사야겠죠... 그런 생각하니 조그만 옷들이 옷장에 가득 들어 있는 지금 순간이 금방 지날까 아쉽고 아까워지네요ㅜ.ㅜ
    네.. 나 이거(옷)싫어..! 이러는 순간이 곧 찾아오겠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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