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질염땜에 미칠것 같아요.

조회수 : 10,077
작성일 : 2016-06-27 17:55:13
요즘들어 면역력이 떨어졌는지 계속 반복이네요.
병원가면 나았다가 2주 뒤에 또 걸리고..
가려움증 있구요.
균검사는 해봤는데 괜찮았어요.
좋은방법 있을까요?
진균제에 연고에 질정까지 다 써봤구요.
분당이나 수지 쪽에 잘 듣는 병원 있을까요?
하루종일 고생이네요.
IP : 180.70.xxx.39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떡해
    '16.6.27 5:59 PM (182.225.xxx.251)

    고생스러우시겠어요
    일단 쉬어주시고 잘 드시고 그래야 면역력이 높아지거든요
    씻고 말려주기,헐렁한 면으로 옷 입기,유산균먹기, 휴지를 한살림이나 생협걸로 바꿔보기,
    등이 여기서 얻어들은 방법입니다
    어서 나으시길

  • 2. ..
    '16.6.27 5:59 PM (121.132.xxx.117)

    가능한 헐렁한 속옷 삶아서 입고,
    꼭 끼는 바지 피하고
    뒷물 후에는 찬 바람으로 바싹 말리고
    유산균 꾸준히 드세요.
    이것만 해도 어지간한 질염은 다 사라져요.

  • 3. 저는
    '16.6.27 6:02 PM (211.36.xxx.132)

    생리 끝날무렵와요
    나이들어 그런가

  • 4. 저도
    '16.6.27 6:04 PM (183.109.xxx.87)

    저도 자주 생겨서 아주 고생입니다
    유산균도 그때뿐이고 별로 효과 없었구요
    검색해보니 신장이 나빠도 이쪽에 질환이 생긴다고 하네요

  • 5. ㅇㅇ
    '16.6.27 6:12 PM (211.237.xxx.105)

    질염이 어떻게 생기는건지 질염의 종류가 무언지 알면 해결책도 보입니다.
    질염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성파트너랑 같이 치료받아야 하는 질염도 있어요.
    트리코모나스질염 같은건 성병이므로 파트너랑 같이 치료받아야 하고요.
    나머지 질염은 우리몸에 상주하는 대장균이나 일반 세균(이게 원래 있는게 당연함)이 어느날 균형이 깨져서
    염증을 일으키는겁니다.
    균형이 깨진다는게 면역력이 떨어져서라는거죠.
    똑같이 몸에 대장균이나 일반세균을 가지고 있는데 어떤 사람은 발병하고 어떤 사람은 발병하지 않는거예요.
    그러니 본인 몸의 면역력을 키우는 수밖에 없습니다. 운동하시고 헐렁한 속옷 삶아입으시고 충분히
    수면을 취하고 다이어트 같은거 너무 심하게 하지 마시고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요..

  • 6. 그래도 안되면
    '16.6.27 6:13 PM (175.194.xxx.96)

    여성용 트렁크 팬티 많이 파는데 한번 입어보세요. 진짜 질염 굿바이에요.

  • 7. ㅇㅇ
    '16.6.27 6:23 PM (175.121.xxx.13)

    민간요법 다 필요없고 무조건 부인과 전문병원가서 진료받고 처방받은 약 끝까지 사용하세요.

  • 8. ...
    '16.6.27 6:25 PM (120.142.xxx.7)

    저 같은 경우에 , 코다딘 질정을 약국에서 줘서
    사용해봤는데, 그뒤론 질염증상 없는거 같아요
    7년도 넘은거 같아요 아마도,
    아직 있을지 모르겠네요

  • 9. ..
    '16.6.27 6:34 PM (180.70.xxx.39)

    모두 감사합니다.
    우울증 걸릴 지경이예요.
    하루종일 무기력하고..
    하나하나 해볼게요~~

  • 10. 며칠전 비슷한 글
    '16.6.27 6:36 PM (70.178.xxx.163) - 삭제된댓글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2143257&reple=12158400

    꼭 읽어보세요!

  • 11. 아아
    '16.6.27 6:42 PM (1.250.xxx.249) - 삭제된댓글

    혹시 소음순이 길지 않나요?
    저는 항상 비세균성 질염이였어요.
    7년간 성관계도 전혀 없는 상태서요.

    자궁 경부암 주사도 10년전에 맞고
    해마다 검진해도 균은 전혀 검출되지 않고

    15년간 면생리대 빨아쓰고
    성관계도 없고
    유산균 먹고...

    그래도 가렵고 진료받을 때도 신경쓰여서
    회음부아래만 브라질리언 제모 받았는데
    정말 신세계더라고요~~~
    진짜 많이 줄었어요.
    .
    .
    .

    근데 평상시에
    소음순이 한쪽이 길어서 짓눌리고 불편해서
    스키니바지를 못입었어요.
    자주 가던 산부인과에서
    이게 질염 원인일 수 있다 해서
    작년에 한쪽 수술받고

    진짜 단 한번도 산부인과 간적 없어요!!!!

    한 3일은 거의 4시간마다 진통제 왕창 먹고 지내고
    그 다음부터는 앉을 때만 불편하고
    일상생활 다 했어요.

    진즉 할 걸...

    정말 삶의 질이 완전 올라갔어요.

  • 12. 질염은
    '16.6.27 7:01 PM (114.200.xxx.14)

    자궁문제만이 아니에요
    자궁 염증이면 약 먹고 주사 먹으면 낫습니다
    몸에 다른원인이 있는 거에요
    민간요법 다 필요 없어요..
    님은 그 수준이 아닌것 같아요
    몸에 정밀 검진을 받아봐요
    당뇨가 있어도 질이 가려워요 ..

  • 13. ...
    '16.6.27 7:20 PM (125.177.xxx.130)

    저도 방광염 질염 지긋지긋하게 많이 걸렸었는데요.
    유산균을 꾸준히 먹고 한동안 잊고 있었네요.
    잠깐 드시지말고 꾸준히 드시고요,
    그리고 크렌베리도 효과가 좋은것같아요.
    크렌베리 분말이나 캡슐로 된거 구하셔서 드셔보세요.
    이게 방광이나 질염에 효과있다고 하네요.

  • 14. 딱히
    '16.6.27 7:41 PM (112.150.xxx.220) - 삭제된댓글

    큰 이유가 없다면, 할머니 면팬티. 아주 큰 사이즈로.
    빨고나서는 쨍쨍한 햇빛소독으로 말려주시고
    씻고나선 드라이기로 말리기 전용으로 하나 따로 구비하시면 편함.
    이것만해도 왠만한 질염은 다 사라지더라구요.

  • 15. ***
    '16.6.27 7:47 PM (183.98.xxx.95) - 삭제된댓글

    항생제 드신적은 없는지
    대중목욕탕 다녀오신건 아닌지
    저는 10대때도 가려워서 병원다녔어요
    편도선염달고 살았거든요
    결혼후에도 가끔씩 걸렸는데어릴적처럼 주1회 대중믁욕탕을 가지 않아서 꼭 다녀오면 가려웠어요
    수건 챙겨가고 그러는데

  • 16. 일부
    '16.6.27 7:51 PM (1.251.xxx.114)

    알부로 로긴했어요
    의ㅚ로바디위시나 사용하는 비누 문제일수있어요
    특히보습 되는거 최악입니다

  • 17. 병원에서
    '16.6.27 7:56 PM (114.205.xxx.147)

    처방해준약먹고 주사맞으셔야하는데 주사를 두대맞아야해요
    병원에서도 질정도 해주고요
    소독과함께요 그만오라고 할때까지 꾸준이 치료해야 재발이 않되는거 같아요
    치료가 끝나고나서 질유산균 락토필듀오
    라고 산부인과에서 판매하는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 자기전에 한알씩 먹어보세요
    병원은 강동역 근처인데 말씀하신데서 넘 머네요

  • 18. 일부
    '16.6.27 7:57 PM (1.251.xxx.114)

    용품들한번 바꾸어 보세요
    전바디는 바디워시로 그부분은보습력 없는
    비누살짝 사용 그리고 삼프 사용시 샤위시 흐러내리지
    않게 하고 하면 많은 도움될것입니다

  • 19. 그건
    '16.6.27 7:57 PM (1.254.xxx.85)

    한의사샘말씀
    하체운동많이하면낫는데요
    한번꾸준히해보세요
    주사는..되도록안맞는게좋지않을까요..

  • 20. 병원에서
    '16.6.27 8:14 PM (211.49.xxx.187)

    균 검사 얼마 짜리 하셨나요?
    제 친구가 질염때문에 이 병원 저 병원 옮겨 다니며
    정말 괴로워했어요
    그러던 중 제가 폭풍 검색 중에 단순 질염으로만 알고 일시적으로 주사 맞고 약 먹고 또 재발되는 사람들에 대한 글이 있어서 봤더니 균 검사비도 12만원인가? 였고 단순 질염이 아닌 성병에 대해 나와서 친구에게 말 해 줬고 창피해서 혼자 못 가겠다고 하길래 같이 가줬어요
    성병에 쓰는 약과 질염에 쓰는 약이 다르다고 하셨고 상대,즉 남편이나 남친도 같이 약 먹어야 한다고 하셨어요
    단순 질염 균 검사비는 2,3만원 하지 않나요?

  • 21. 강추
    '16.6.27 9:27 PM (121.135.xxx.136)

    쑥좌훈 강추해요~
    질염 말끔하게 나았고
    비데도 질세정제도 끊었더니
    괜찮아요~
    여기에서 어느분이 알려주신 팁도 좋아요

  • 22. 어부바
    '16.6.27 9:40 PM (211.215.xxx.242)

    면역력이 약하신거네요
    전 한약 꾸준히 먹고나선 다시 안걸려요

  • 23. --
    '16.6.28 1:07 AM (210.210.xxx.146)

    - 유산균 (질염예방?에 특히 효과가 있는 유산균 찾아보세요)
    - 헐렁한 면팬티
    - 샤워후 팬티 입기전 드라이어로 보송보송 말리기
    - 바디클렌저 대신 일반 비누로 샤워하기
    (다이알 비누 추천)

  • 24. 희망의나라로
    '16.6.28 8:23 AM (220.118.xxx.135) - 삭제된댓글

    전 찜질방 갔다가 옮아와서 진짜 질염이 그렇게 환장하게 가려운거구나~ 라는걸 알았죠
    병원은 부끄러워서 안가고, 약국가서 질세정제 사다가 좌욕했더니 금방 나아서..
    병원까진 안갔는데... 얼렁 나으셔요 !

  • 25. ,,,
    '16.6.28 8:23 AM (220.118.xxx.135) - 삭제된댓글

    전 찜질방 갔다가 옮아와서 진짜 질염이 그렇게 환장하게 가려운거구나~ 라는걸 알았죠
    병원은 부끄러워서 안가고, 약국가서 질세정제 사다가 좌욕했더니 금방 나아서..
    병원까진 안갔는데... 얼렁 나으셔요 !

  • 26.
    '16.6.28 8:56 AM (211.114.xxx.77)

    저 정말 작년 하반기에 매달 걸리다시피했어요. 5-6번 정도...
    첨엔 병원 가기 싫어서 어떻게든 해보려고 이것 저것 시도 다 해봤는데요 다 필요 없더라구요.
    의사 처방약. 연고. 진료. 질정. 이거 말고는 방법이 없더라구요.
    나중엔 정말 증상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의심 스러울때도 바로 바로 병원 갔어요.
    그리고 듀오락 먹기 시작했어요. 어떤게 효과가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반년 이상 안걸리고 있습니다.
    아참. 운동도 정말 열심히 하고 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1080 롱 원피스 많은 쇼핑몰 혹은 키 큰 여자들을 위한 인터넷 쇼핑몰.. 8 ... 2016/06/28 2,897
571079 카페에서 파는 티라떼중에 설탕시럽 안들어간거 없나요???? 6 2016/06/28 943
571078 심상정사이다~~ 9 ㅇㅇㅇ 2016/06/28 1,747
571077 밑에 성관계 동영상 얘기가 나와서. 5 .,?! 2016/06/28 4,888
571076 의사들은 나중에라도 자기 결혼에 29 ㅇㅇ 2016/06/28 9,687
571075 미국 유명 대학 졸업했는데... 11 유학 고민 2016/06/28 2,930
571074 40대 중반..왜 이리 피곤할까요? 11 건강 2016/06/28 5,151
571073 김종인이 운동권을 왜 싫어하는지... 8 ... 2016/06/28 1,277
571072 서울대 근처 3-4만원대 뷔페 추천 부탁드려요 3 문의 2016/06/28 1,344
571071 남자들은 안좋아해도 좋다고 할 수 있죠? 4 .... 2016/06/28 1,773
571070 "세월호특조위, 이정현·길환영 고발키로..참사 .. 4 좋은날오길 2016/06/28 473
571069 요거트 만들어 드시는 분? 요즘 날씨에도 만들어드시나요? 9 ..... 2016/06/28 1,529
571068 자식한테도 돈쓰는거 아까워하는 부모들 많나요? 35 ... 2016/06/28 16,496
571067 몸은 55사이즈 정도로 말랐는데 똥배TT 만 .. 4 여고생 2016/06/28 2,284
571066 몬스터 강기탄 엄마가 또해영 에릭 엄마와 동일 인물이죠? 7 .. 2016/06/28 1,640
571065 추나 받아보신분 있으실까요? 3 어깨부터 팔.. 2016/06/28 1,632
571064 생리전증후군 5 아포~ 2016/06/28 1,209
571063 여름에 미서부 가는데 옷차림 팁 좀 부탁드려요 9 옷잘입는 언.. 2016/06/28 1,243
571062 극한으로 당이 땡길때... 1 2016/06/28 721
571061 외벌이 가정에서 아이 셋을 많이 낳는것 같아요 23 제스프리 2016/06/28 7,130
571060 아들이 드디어 걱정하던 질문을 해왔어요. (IT쪽진로고민) 32 ... 2016/06/28 6,700
571059 어제 화장품 사러갔는데 반말 존댓말 섞어쓰는거요 5 .... 2016/06/28 1,426
571058 나이 들어서는 이사 스트레스가 더 큰가요? 9 ^^ 2016/06/28 2,966
571057 "세월호 철근 400톤이 남긴 5가지 의문점".. 4 좋은날오길 2016/06/28 1,070
571056 목디스크로 인한 통증 도움좀 주세요ㅠㅠ 9 목아퍼요 2016/06/28 2,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