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젤 불쌍한게 사랑못받는 인생 같아요

외로움 조회수 : 3,392
작성일 : 2016-06-27 17:13:07
인복없는 사람이 젤 불쌍해요

회사에서도 외롭고 교회가서도 혼자고

조용하고 존재감없는 스탈이라 힘부러 하고 종종 무시도

당하고 공동체에서 성경공부할때도 제가 제느낌 나눌때

남자하나는 태클걸더라구요 절 엄청 시러하는게 눈빛 살기

느껴졌음 착하게생겼고 순진해보이는데 나이는 많고

되받아칠줄모르고 고스란히당하는편이구요 싫은소리 할줄모르고

상대편 칭찬해주고 긍정적인편인데 다들 그때만 좋은척하지

저랑 친하게 지내려고 하지는않네요 하도 이런걸 마니당해서

마니 힘들어요 엄청 약고 못됀여자도 인복있고 친구도많고

그여자한테는 아무도 찍소리못하더라구요 비우맞추고 잘보일려곻

하고 사는게 외로워요 슬퍼요
IP : 110.70.xxx.7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우구스투수
    '16.6.27 5:15 PM (223.62.xxx.89)

    제일 불쌍한 건 다른 이를 사랑할 줄 모르는 인생입니다

  • 2. .......
    '16.6.27 5:25 PM (220.71.xxx.152)

    원글님 토닥토닥...
    이왕 이런거 눈치보지 마시고 스스로를 아끼면서 살아보세요

    강쥐 한마리 키우시면서
    강쥐가 원글님을 아주 많이 사랑해줄 겁니다.
    단 강쥐 끝까지 잘 책임감있게 키우셔야 해요.

  • 3.
    '16.6.27 5:27 PM (14.32.xxx.220) - 삭제된댓글

    그런 생각이나 하고 있는 게 더 불쌍.

    자기 인생 자기가 개척하기 나름.

    혼자서 행복하지 못하면 남하고도 마찬가지.

  • 4. ..
    '16.6.27 5:38 PM (14.32.xxx.52)

    자기 연민은 좋지 않아요.

  • 5. @@
    '16.6.27 5:48 PM (121.131.xxx.120)

    사랑을 많이 베푸는 인생이 더 좋아요.

  • 6. ..
    '16.6.27 5:53 PM (121.167.xxx.241)

    내가 나를 사랑해주면 되지요.

  • 7. 베풀기는 하셨는지...
    '16.6.27 6:03 PM (211.36.xxx.45) - 삭제된댓글

    그 사랑받는 사람은
    님이 미처 못본 곳에서 남에게 사랑 많이 줬을 거에요.
    못되보이는 사람인데 누군가를 사랑하면 한 사람한테는 간이고 쓸개고 다 빼주는 사람 있거든요.
    그럼 그 사람한테는 똑같이 못받아도 자기가 세상에 뿌린 사랑만큼이 남을 통해서라도 돌아와요.
    못된 사람이 사랑받는 거 몇번 보니...누군가에게는 불쌍할 정도로 호구짓하고 손해보고... 돌고 돌더라구요.

    원글님은 잘 보이려고 표면적인 칭찬만했지
    누군가를 뜨겁게 목숨걸고 사랑해주거나 희생하거나 그런적이 없었을 거에요.
    저축 하나도 안해넣고 통장에 잔고없다 불평하는 식이죠.

    그리고 자기가 자기를 많이 올바로 사랑해줘야 사랑받아요. 스스로도 자기를 사랑받을 가치낮게 헐값 매기는 여자분들 간혹 있는데 남들도 똑같이 대해요.

  • 8. 말은 쉽죠
    '16.6.27 6:40 PM (118.219.xxx.15)

    내가 나를 사랑해주면 된다라.....

    자기 연민은 좋지 않다라..........

    누가 모르나요?


    그런데 내가봐도 이쁜구석 하나 없는 나를 어찌 사랑해주나요?


    내가 봐도 내가 혐오스러운데......

  • 9. 아이둘
    '16.6.27 7:06 PM (39.118.xxx.179)

    글쎄요. 님에게는 문제가 없는지 돌아보세요
    뭘 같이하자고 해고 시큰둥하진 않았는지.

  • 10.
    '16.6.27 10:08 PM (180.229.xxx.156) - 삭제된댓글

    집에서도 그저그래. 남편한테도 사랑 못 받아. 애들 사랑해주면서 행복 찾네요.

  • 11. 원글님
    '16.7.11 4:53 AM (117.111.xxx.105)

    저도 똑같아요 ㅠㅠ 그래도 하나님은 우리를 많이 사랑하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1364 펄벅 소설 대지에 나오는 메뚜기떼 진짜인가요 7 덤안 2016/06/29 2,154
571363 세무사무소 어때요???????? 6 ㅇㅇ 2016/06/29 4,537
571362 승용차에 5명 태워도 되나요? 12 ㅇㅎ 2016/06/29 1,980
571361 혹시, 무료 주식사이트... 3 a율이맘a 2016/06/29 1,035
571360 요즘 마이너스 통장 이율이 어떤가요 5 .... 2016/06/29 1,460
571359 인간극장 안타깝네요 25 ... 2016/06/29 20,024
571358 개냥이 흔한가요? 16 2016/06/29 1,971
571357 대학생들이 좋아할 만한 사은품이 뭐가 있을까요? 9 봄천사 2016/06/29 958
571356 하지 쯤에 나오는 감자는 거의 맛있지 않나요? 4 ... 2016/06/29 1,024
571355 퇴근시간이 점점 늦어지네요 5 ㅎㅎㅎㅎ 2016/06/29 1,162
571354 인하대병원서 링거 맞던 영아 사망···부모 '의료사고' 3 ddd 2016/06/29 2,909
571353 사후세계가 정말 있을까요?.. 25 misss 2016/06/29 6,610
571352 경기남부나 가까운 곳에 애견팬션 깔끔한 곳 있나요? 4 애견 2016/06/29 944
571351 회사선택고민 12355 2016/06/29 439
571350 목동에서 나폴레옹 버금가는 빵집은 어디인가요? 10 2016/06/29 2,316
571349 가위에 눌린 후 안정찾는 법? 4 ... 2016/06/29 1,192
571348 목욕탕 안가신다는 분들 55 74 2016/06/29 22,365
571347 오해영....마지막회가 이리 완벽한드라마는 드물듯.... 40 2016/06/29 8,970
571346 중간관리자의 역할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2 고민고민 2016/06/29 1,436
571345 4살아이가 크게 넘어져서 이마에 혹이났었는데요. 7 질문 2016/06/29 6,010
571344 82에서 글로 배운 육아 9 떨림 2016/06/29 1,698
571343 2016년 6월 2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6/29 512
571342 수험생 보약 잘짓는 곳 추천 부탁드려요 게으른맘 2016/06/29 794
571341 외로운 주부 42 불면증 2016/06/29 18,045
571340 이혼소송시 변호사비용.. 1 질문 2016/06/29 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