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젤 불쌍한게 사랑못받는 인생 같아요

외로움 조회수 : 3,386
작성일 : 2016-06-27 17:13:07
인복없는 사람이 젤 불쌍해요

회사에서도 외롭고 교회가서도 혼자고

조용하고 존재감없는 스탈이라 힘부러 하고 종종 무시도

당하고 공동체에서 성경공부할때도 제가 제느낌 나눌때

남자하나는 태클걸더라구요 절 엄청 시러하는게 눈빛 살기

느껴졌음 착하게생겼고 순진해보이는데 나이는 많고

되받아칠줄모르고 고스란히당하는편이구요 싫은소리 할줄모르고

상대편 칭찬해주고 긍정적인편인데 다들 그때만 좋은척하지

저랑 친하게 지내려고 하지는않네요 하도 이런걸 마니당해서

마니 힘들어요 엄청 약고 못됀여자도 인복있고 친구도많고

그여자한테는 아무도 찍소리못하더라구요 비우맞추고 잘보일려곻

하고 사는게 외로워요 슬퍼요
IP : 110.70.xxx.7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우구스투수
    '16.6.27 5:15 PM (223.62.xxx.89)

    제일 불쌍한 건 다른 이를 사랑할 줄 모르는 인생입니다

  • 2. .......
    '16.6.27 5:25 PM (220.71.xxx.152)

    원글님 토닥토닥...
    이왕 이런거 눈치보지 마시고 스스로를 아끼면서 살아보세요

    강쥐 한마리 키우시면서
    강쥐가 원글님을 아주 많이 사랑해줄 겁니다.
    단 강쥐 끝까지 잘 책임감있게 키우셔야 해요.

  • 3.
    '16.6.27 5:27 PM (14.32.xxx.220) - 삭제된댓글

    그런 생각이나 하고 있는 게 더 불쌍.

    자기 인생 자기가 개척하기 나름.

    혼자서 행복하지 못하면 남하고도 마찬가지.

  • 4. ..
    '16.6.27 5:38 PM (14.32.xxx.52)

    자기 연민은 좋지 않아요.

  • 5. @@
    '16.6.27 5:48 PM (121.131.xxx.120)

    사랑을 많이 베푸는 인생이 더 좋아요.

  • 6. ..
    '16.6.27 5:53 PM (121.167.xxx.241)

    내가 나를 사랑해주면 되지요.

  • 7. 베풀기는 하셨는지...
    '16.6.27 6:03 PM (211.36.xxx.45) - 삭제된댓글

    그 사랑받는 사람은
    님이 미처 못본 곳에서 남에게 사랑 많이 줬을 거에요.
    못되보이는 사람인데 누군가를 사랑하면 한 사람한테는 간이고 쓸개고 다 빼주는 사람 있거든요.
    그럼 그 사람한테는 똑같이 못받아도 자기가 세상에 뿌린 사랑만큼이 남을 통해서라도 돌아와요.
    못된 사람이 사랑받는 거 몇번 보니...누군가에게는 불쌍할 정도로 호구짓하고 손해보고... 돌고 돌더라구요.

    원글님은 잘 보이려고 표면적인 칭찬만했지
    누군가를 뜨겁게 목숨걸고 사랑해주거나 희생하거나 그런적이 없었을 거에요.
    저축 하나도 안해넣고 통장에 잔고없다 불평하는 식이죠.

    그리고 자기가 자기를 많이 올바로 사랑해줘야 사랑받아요. 스스로도 자기를 사랑받을 가치낮게 헐값 매기는 여자분들 간혹 있는데 남들도 똑같이 대해요.

  • 8. 말은 쉽죠
    '16.6.27 6:40 PM (118.219.xxx.15)

    내가 나를 사랑해주면 된다라.....

    자기 연민은 좋지 않다라..........

    누가 모르나요?


    그런데 내가봐도 이쁜구석 하나 없는 나를 어찌 사랑해주나요?


    내가 봐도 내가 혐오스러운데......

  • 9. 아이둘
    '16.6.27 7:06 PM (39.118.xxx.179)

    글쎄요. 님에게는 문제가 없는지 돌아보세요
    뭘 같이하자고 해고 시큰둥하진 않았는지.

  • 10.
    '16.6.27 10:08 PM (180.229.xxx.156) - 삭제된댓글

    집에서도 그저그래. 남편한테도 사랑 못 받아. 애들 사랑해주면서 행복 찾네요.

  • 11. 원글님
    '16.7.11 4:53 AM (117.111.xxx.105)

    저도 똑같아요 ㅠㅠ 그래도 하나님은 우리를 많이 사랑하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1174 판도라 팔찌 끼고 샤워하고 그래도 되나요 10 동글이 2016/06/28 13,486
571173 어젯밤 담근 얼갈이 김치가 싱거운데 소금넣을까요? 2 얼갈이김치 2016/06/28 826
571172 이세상 아름다운것들은 1 ㅇㅇ 2016/06/28 675
571171 운빨로맨스..참 신기한 드라마 51 운빨 2016/06/28 5,125
571170 여행용 백팩 추천해주세요 1 백팩 2016/06/28 989
571169 남편이 운동 꾸준히 해서 체중이 줄으니까 양복값 너무 많이 드네.. 8 체중감소 결.. 2016/06/28 3,199
571168 침대위에 돗자리 추천 부탁드립니다. 2 더워요 2016/06/28 1,671
571167 달리기 하는 경찰들 좀 보세요 17 ㅜㅜ 2016/06/28 1,956
571166 멸치볶음에 꿀 넣으면 안딱딱할까요? 8 밑반찬 2016/06/28 2,093
571165 국제결혼하신 분들 계시나요? 1 2016/06/28 1,095
571164 대장내시경 - 좀 편하게 하는 방법은 없나요? ㅠㅠ 10 건강 2016/06/28 2,486
571163 현재에 충실하지 못하고 과거후회에 좌절하는날을 보내요 4 .. 2016/06/28 1,395
571162 아이가다섯 밥퍼 2016/06/28 755
571161 모네, 빛을 그리다. 3 길벗1 2016/06/28 1,809
571160 집구하기를 5 도움을 2016/06/28 1,106
571159 과외 효과는 언제쯤 나오나요? 그리고 성적이 계속 같다면 그만.. 5 과외 2016/06/28 1,656
571158 눈때문에...지저분의 극치네요~ 49 으아 2016/06/28 1,651
571157 서초 교대역과 반포동, 어디가 교통, 학군 좋을까요? 9 커피홀릭 2016/06/28 2,437
571156 마가린과 버터가 같은 줄 알고있던 요리 초짜입니다 ㅋㅋㅋㅋ 4 qkqh 2016/06/28 1,264
571155 맛난 바질페스토 추천 부탁드려요 5 밍기적 2016/06/28 4,986
571154 아이스크림케이크 기프트콘쿠폰을 사용하려는데 질문이요 4 시원하게 2016/06/28 730
571153 바늘로 손 따기 무서운데 팁 없을까요 ㅜㅜ 15 체기두통 2016/06/28 2,428
571152 더러움주의)변이 토끼똥처럼 나와요..ㅜ 7 dd 2016/06/28 4,361
571151 이것도 나이 들었단 증거일까요? 3 여름아가 2016/06/28 1,639
571150 경찰이 농성중인 세월호유가족들에게 저지른 만행들을 고발 2 좋은날오길 2016/06/28 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