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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서 가만히 못있는 분 계세요??

..... 조회수 : 1,690
작성일 : 2016-06-27 16:42:15

저 지금 몸이 엄청 안좋은 시기 거든요 (둘째 임신 8개월차에 치골통이 심해서)

그런데 집에서 가만히 있을 수가 없어요


첫째 쫓아다니면서 치우다가 모든게 깨끗해 졌다 치면

냉장고 청소나 서럽장 청소나 창틀 청소나

눈에 당장 안보이는 거 뭐라고 해야돼요

그냥 가만히 쉬면 그게 먼가 잘못됐다고 인식하는 스타일?? 이예요

정말 고치고 싶은데 도대체 어떻게 고치나요?

제 몸만 축나요 ㅠㅠ 집이 제 기준 더러우면 잠도 못자요

누웠다가도 다시 치워야 해요

남편이 치우는건 성에 안차고...

저 출근도 되게 이른편인데 어디갔다 늦게 들어와도 제 기준선에 미치는 청소는 해야 잠들 수가 있어요

차라리 자기계발에 이런 스타일이면 뭐라도 됐겠는데..

왜 집 청소에만 꽂혀서 이러는 건지 ㅠㅠ


저 같은 증상 고치신 분 안계신가요?

IP : 211.38.xxx.11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난가끔
    '16.6.27 4:56 PM (122.203.xxx.2)

    전 돌아다녀요
    점을 보니 돼지띠인데 반이 말이라서 집에 있을수가 없다네요
    집에 못있어요
    자꾸 나갈일이 생기고 뭔가를 해야,,부지런이 살아야 인생 사는거 같아요
    도움 안되는 댓글이지만,,,
    안고쳐질것 같아요

  • 2. 그게
    '16.6.27 5:12 PM (219.249.xxx.10)

    내몸 편하자고 가만있으면
    더 더 정신적으로 찝찝하고 힘들어서
    저는 몸은 힘들더라도 맘 편한게 더 좋아서
    걍 움직입니다

    이사하고나서도 날밤 새서 정리 다해야
    후련한 타입

    근데 나이드니깐 체력이 정말 딸려요ㅠ

  • 3. 가만히 못있어요
    '16.6.27 9:48 PM (124.53.xxx.131)

    그래서 티비도 못봐요.ㅜㅜ..
    책,영화,인터넷...거의 중독 수준
    뭐가를 치우고 정리하는건 아주 잘하고
    청소는 조금 깨끗한 편이고
    요리하는거도 좀 좋아하는데
    맛있게 먹어줄 사람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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