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밖에 안나와요.
그 잔머리 세계를 위해서 좀 쓰면 얼마나 좋을까요?
저희집 뒷담이 사람 왕래가 좀 뜸한 곳이고 외지다면 외지죠
전신주도 있고요. 쓰레기 투척꾼들이 아주 좋아할 곳이에요.
구청에서 나와서 폴리스 라인치는 줄 몇 겹쳐놓고 경고문 세 개 달아놓고 그랬어요.
이 일 이후 잠잠 하더라구요.
잠잠한 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고 계속 진행중이었던거죠.
그 앞에 누가 장기주차를 해 뒀었어요.
그 차가 나가고 나니 차 있던 자리에 봉다리봉다리 수 십개가 있었네요.
이 차가 나가면서 짓밟아 터지고,, ㅠㅠ
너무 기가 막혀 웃을수밖에 없어요. 졌다!!!!!!!!!!
퇴근길에 보니 도로가 엉망진창,, 하루 종일 거기서 쓰레기 봉지 뒹굴고
미어져나온 쓰레기들 더 퍼지고,, 왜 그렇게 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