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보험 영업 하시는분 계신가요?

.. 조회수 : 2,248
작성일 : 2016-06-27 12:00:47
저희 남편 보험 영업을 하는데 수입이 들쑥날쑥하네요 

3월 250만원
4월 350만원
5월 160만원
요번달은 140만원

다른분들은 어떠신가요?
우리 남편만 이렇게 못버는건지..

IP : 221.165.xxx.5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6.27 12:03 PM (112.155.xxx.165)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나서서 보험 영업을 하세요
    실적이 있어야 월급이 나오죠
    보험영업은 기본급도 없는걸로 아는데..

  • 2. ...
    '16.6.27 12:18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원래 영업일이 그런거 아닌가요??

  • 3. ..
    '16.6.27 12:36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지인이 하는데 그 사람은 중소기업 운영하는 친적 회사의 직원들과
    40년째 교회에서 봉사하는 부인의 동료신도들이 들어줘서 유지하는 거래요.
    그런데도 힘들어서 투잡 뛰어요.
    실적 때문에 자기 돈으로 메꾸는 금액도 상당하다더군요.

  • 4. 33
    '16.6.27 12:49 PM (114.206.xxx.27)

    울 남편 10년째 보험하고있어요
    평균400정도 벌고요
    잘벌땐 1000만원도 받더라구요
    안될땐 200만원대 받은적도 있어요

    그래서 저희집은 늘 맞벌 필수네요..ㅠㅠ
    애낳으면 살림이나 하고싶었는데 어쩔수 없죠

  • 5. ..
    '16.6.27 12:54 PM (221.165.xxx.58) - 삭제된댓글

    우리 남편도 천만원좀 찍어봤으면 좋겠네요 정말 제가 맞벌이를 안할수가 없어요
    다른일 찾으라고 해도 보험영업일이 즐겁

  • 6. ..
    '16.6.27 12:55 PM (221.165.xxx.58)

    우리 남편도 천만원 찍었으면 좋겠어요 저희도 맞벌이를 안할수가 없어요
    수입이 들쑥날쑥해서 스트레스 받아요
    다른 일 하라고 해도 보험일이 즐겁고 재밌다네요 ㅠㅠ

  • 7. 원글님
    '16.6.27 1:27 PM (112.155.xxx.165) - 삭제된댓글

    천만원 찍으려면 부부가 같이 종교생활도 열심히 하시고
    친목계도 만들고 주위 친척 친구들 경조사 발땀나게 쫓아다니면서 뒷수발 드는 노력이 필요해요
    어떤분은 반찬까지 만들어 나르더이다
    잔심부름같은 허드렛일은 기본이고
    술자리마다 쫓아다니면서 분위기 띄어주고
    할짓이 못된다 봐요
    명의대여는 수시로 하면서 자기돈으로 땜방하고

  • 8. 33
    '16.6.27 1:34 PM (114.206.xxx.27) - 삭제된댓글

    '16.6.27 1:27 PM

    저는 교회에 다니지만 한번도 지인이나 교회분들께 보험얘기 꺼낸적 없구요
    지인들에게도 마찬가지에요..
    오히려 가끔 제 친구들이나 아는동생들이 형부한테 보험 상담받아본다는적은 있어두요
    무슨 반찬까지 나르고 잔신부름 허드렛을을 해요?
    보험영업을 잘못 배우셨나보네요~

    그런 예전 마인드로는 요즘같은 세상에 보험영업으로 살아남기 힘들어요~

  • 9. 33
    '16.6.27 1:36 PM (114.206.xxx.27)

    윗님~!((112.155.xxx.165)

    저는 교회에 다니지만 한번도 지인이나 교회분들께 보험얘기 꺼낸적 없구요
    지인들에게도 마찬가지에요..
    오히려 가끔 제 친구들이나 아는동생들이 형부한테 보험 상담받아본다는적은 있어두요
    무슨 반찬까지 나르고 잔신부름 허드렛을을 해요?
    보험영업을 잘못 배우셨나보네요~

    그런 예전 마인드로는 요즘같은 세상에 보험영업으로 살아남기 힘들어요~

  • 10. 33님
    '16.6.27 1:43 PM (112.155.xxx.165) - 삭제된댓글

    설계사 10년 넘게 하고 있는 지인이 그렇게 하더이다
    종교생활 하면서 설마 교인들한테 가입해달라고 직접 말할까요 오랜시간 감투도 쓰고 봉사도 하면서 자연스레 신도들끼리 가깝게 지내면서 필요할때 들어주는거지요
    실적때문에 월말만 되면 명의 대여 해달라고 졸라
    몇번 해줬네요 옆사람들 참 피곤하게 하네요

  • 11. ..
    '16.6.27 1:50 PM (221.165.xxx.58)

    나이드신 분들중에 예전 보험 영업으로 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지요 그래서 기존 설계사들도 욕을 먹구요
    저희 신랑도 지인영업 친척하게 권하기 심지어 형제한테도 보험은 안권해요
    내실적 집어넣어서 가라 계약도 안넣구요
    그래서 영업실적이 들쑥날쑥 하는거 일수도 있구요

  • 12. 33님
    '16.6.27 1:51 PM (112.155.xxx.165) - 삭제된댓글

    큰고객님들한테는 그런 심부름 하더이다
    그고객님 한번 잡아 놓으면 그가족들 보험도 잡을수 있으니까 보험설계부탁하는 사람들한테 무턱대고 ci보험만 안뽑아와도 양반이라봄 ci견적내오면 화딱지나요 고객 우선이 아니라 자기 수당 챙기는게 보여어

  • 13. 33
    '16.6.27 1:55 PM (114.206.xxx.27)

    예전에는 그렇게 영업하시는분들이 훨씬 많았죠
    요즘은 그렇지 않은 지점들도 많구요
    오히려 그렇게 영업하면 회사에서 패널티주는 경우도 있어요
    회사나 지점을 잘 골라 들어가시는게 좋습니다

    정상적으로 영업하는 설계사분들도 많으신데 마치 못할짓 하는것마냥 그러시는건 아닌거 같아요
    저희 남편 직업이 보험설계사인게 힘들때는요
    수입이 고르지 못한거 보다 이렇게 색안경끼고 바라보는 시선때문이더라구요
    (물론 이렇게 만든 장본인들이 설계사들이었겠지만요)

    가장이 가족위해 일하는데 허드렛일이니 할짓 못된다느니 그런 직업비하 발언은 안하셨음 좋겠네요

    명의대여해달라면 해주지 마시고 인연끊으세요

  • 14. 어떤
    '16.6.27 2:55 PM (1.236.xxx.90)

    어떤 보험을 하시는지 모르겠는데...
    남편 지인들 중 보험하시는 분들 많거든요.
    지인영업하는 분은 그냥 저희꺼 하나 간신히 들고 말지만
    진짜로 내 입장, 회사 입장이 아니라 고객입장에서 견적 뽑아주는 분들은
    저희 부부가 나서서 영업 해줍니다.

    영업의 최고봉은 입소문이라는건 간단한 진리인데 실제로는 힘들긴 하죠.

  • 15. 현직설계사
    '16.6.27 4:21 PM (106.243.xxx.126)

    제가 직접 영업하는데..(8년차입니다) 그정도 번다면 영업방식을 바꾸셔야합니다 '';

  • 16. ..
    '16.6.27 4:41 PM (221.165.xxx.58)

    아.. 남편 영업방식을 어떻게 바꿔야 할까요? 현직설계사님 약간의 팁좀 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6096 말도 안되는%^$#&* 5 이런 2016/09/14 850
596095 명절때 시댁하고 마찰생기는것도.. 7 ㅇㅇ 2016/09/14 1,773
596094 펜슬스커트 사이즈 선택 도와주세요 2 초보 2016/09/14 704
596093 두세시간 전부터 지금까지 막 부친 전들 5 잘될거야 2016/09/14 2,513
596092 익명공간이라고 거침없는 맞춤법 지적질 불쾌합니다 14 익명이라고 2016/09/14 1,201
596091 형제나 시부모님한테 재산 얘기하나요? 7 명절 대화 2016/09/14 2,432
596090 맛없는 갈비찜 구제 도와주세요 2 .. 2016/09/14 1,215
596089 한글 맞춤법 최소 지적 수준 척도 맞습니다 20 영어 2016/09/14 1,352
596088 한진해운 최회장님 (?) 7 가정주부 2016/09/14 2,292
596087 어렸을 때 막 대한 친정 엄마 하소연 5 2016/09/14 1,914
596086 1시간걸었는데 무릎에서 열이나요 1 42 2016/09/14 1,072
596085 박보검 끼가 넘치네요 ^^ 18 .. 2016/09/14 6,715
596084 짜디 짠 냉동조기.버릴까봐요. 2 2016/09/14 934
596083 채끝살로 산적말고 어떤요리할수있나요 3 굿와이프 2016/09/14 812
596082 손발이 찬데 열이 38.8도인 14개월 아기 11 ... 2016/09/14 20,086
596081 옛날엔 부잣집이나 양반집 제사가 동네잔치였지요?? 8 .. 2016/09/14 2,932
596080 자식키우기 힘들어요ㅠㅠ 13 ... 2016/09/14 4,741
596079 방금 빚은 따뜻한 송편 사왔는데 냉장고에 안넣어도 될까요? 3 추석전 2016/09/14 1,827
596078 입주 도우미 5주 들였는데 3 도우미 2016/09/14 3,887
596077 사이버모욕죄로 걸릴 댓글들 많이보이네요 11 ... 2016/09/14 1,358
596076 이래서 시댁 오기 싫어요 18 .. 2016/09/14 10,096
596075 오늘 질투의 화신 보려구요~ 3 덤으로 2016/09/14 1,496
596074 혼술 안주 추천 3 2016/09/14 1,167
596073 식혜 만드는 중인데 슬로우쿠커 low or high? 5 ... 2016/09/14 1,120
596072 글 지웁니다.. 13 가오나시 2016/09/14 2,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