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옷을 한무더기... 30리터정도? 버렸어요.
나름 1년에 두번은 정리하는 것 같은데도 계속 나오네요.
결혼 전 옷을 좀 사제끼긴했지만...ㅜㅜ
흰옷은 누렇게되고, 집에서라도 입는다며 뒀던 옷들도 결국 버리게되네요. (이렇게 버리다보면 느끼는게... 보세던 브랜드 옷이던 예전 옷이 퀄리티는 훨씬 좋네요. 조금 아까운 생각도 들었지만... 걍~)
서랍도 좀 정리하고 나니 옷 수납함 1개가 비워지고.
나머지도 좀 정리하니 몇몇 서랍함은 조금 넉넉해진 정도.
문제는 그래도 많은 것 아닌가 싶어서요.
일단 제 사계절 옷과 이불들과 아이옷(5세 남아 1명)을 합쳐서... 양문달린 장농기준 1개를 채울 것 같아요. 꽉 채운다면요.
실제로는 서랍이나 수납함에 좀 공간이 남게 분산되어있고. 꽉 채운다는 가정하에요.
당연히 남편 옷은 또 다른 붙박이장에 제옷만큼 있습니다.
남편은 안입는 옛날옷도 많고, 또 남자옷이라 부피가 큰데 안버리는 스타일이라 제가 손댈수가 없어요.ㅜㅜ
다른집들도 세식구면 옷장이 두개씩 두고 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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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릴 옷은 어디서 이렇게 꾸역꾸역 나오는 걸까요;;;
뚜왕 조회수 : 1,114
작성일 : 2016-06-27 11:18:23
IP : 175.223.xxx.1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6.6.27 11:21 AM (210.217.xxx.81)전 장롱1나랑 북박이장이 있는데 진짜 옷을 안사는데도 많아요
4인가족이라 겨울외투부터 아주..
어제도 한박스 옷캔에 보내려고 박스만들어놨어요2. 뚜왕
'16.6.27 1:10 PM (203.244.xxx.22)저도 남편옷은 붙박이장에 따로 있어요. 붙박이 장이 거의 벽 한면을 다 차지하는 것이라...
아이도 어리고, 세식구인데 참 많네요.
4계절 옷을 넣다 뺏다 안하고 전부 장안에 보관하고, 서랍장 없애고 싶은데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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