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만 있는 남편 뭘 하라고 할까요
1. ...
'16.6.27 10:48 AM (223.62.xxx.92) - 삭제된댓글집에 있는게 보기 싫고 같이 활동하기도 싫으면 그냥 님이 나가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인터넷만 있으면 집에만 있어도 안 지루한 사람이 있는데 남편이 그런가보네요. 좀 답답하더라도 돈 벌어야 하는데 뭉개고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하고픈대로 놔두심이...
2. ㅇㅇㅇ
'16.6.27 10:50 AM (222.101.xxx.103)일단 헬쓰든 바이크든 등산이든 규칙적으로 땀나게 운동할게 필요하겠네요
우울증 예방에도 운동이 좋대요
글고 아직 젊은데 그냥 세월보내긴 안타깝네요
어학을 하나 배우든 전공관련 자격증을 따든 뭔가 해보고 싶었던 거 하나라도 공불 좀 해보는건 어떨지.3. 궁금
'16.6.27 10:52 AM (112.173.xxx.132)근데 하라고 하는걸 하긴 할까요?
4. ㅡㅡ
'16.6.27 10:52 AM (221.146.xxx.73) - 삭제된댓글집안일을 시키면 알아서 나갈등
5. ㅡㅡ
'16.6.27 10:53 AM (221.146.xxx.73)집안일을 시키면 알아서 나가지 않을까요?
6. ..
'16.6.27 10:54 AM (101.235.xxx.30) - 삭제된댓글여지껏 고생했으니 본인이 하고픈대로 저같음 냅두겠네요. 다른 생각 있겠지요.
7. 도서관
'16.6.27 10:55 AM (119.56.xxx.91) - 삭제된댓글보내세요 도서관 자주가는데 정말 매일 오는 아저씨 있어요 40대같던데
8. ....
'16.6.27 10:56 AM (124.49.xxx.100)원글님이 나가시면 어떨까요. 생활 되시니 아주머니 고용해서 식사 해결하시고.. 원글님이 작은 매장을 샵같은거 내서 취미로 운영해보세요.
9. ....
'16.6.27 10:59 AM (220.126.xxx.20)원글님이 나가시면 어떨까요. 생활 되시니 아주머니 고용해서 식사 해결하시고.. 원글님이 작은 매장을 샵같은거 내서 취미로 운영해보세요 ----2
바로 윗 댓글 동의.. 원글님 나가서 일하는것도 괜찮을거 같아요. 그러다 두분다 같이 샵하시면 더 좋고요10. 힘들게 살아오느라
'16.6.27 11:01 AM (175.194.xxx.125) - 삭제된댓글취미같은거 생각할 겨를이 없었는지도..
이제부터라도
하고 싶은거 하면서 살게 내버려 두면 알아서 하겠지요.
먹고사는데는 지장없으니..11. ...
'16.6.27 11:06 AM (211.228.xxx.24) - 삭제된댓글저 경우라면
무엇을 하라고 하지 않고
자유롭게 냅둔다.12. 자유롭게 냅둔다 222
'16.6.27 11:09 AM (223.62.xxx.113)원글님이 작은 샵이라도 2222
13. ...
'16.6.27 11:10 A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그 나이대 분들이 주로 도서관파와 체육문화센터파로 나뉘는 듯.
14. ...
'16.6.27 11:11 AM (121.168.xxx.170)네...도서관 가라고 해봐야 겠어요~
15. ...
'16.6.27 11:15 AM (112.220.xxx.102)헐..
왜 그러세요?
그냥 냅두세요
왜 억지로 내쫒을려고 하세요?
남편분 집에서 좀 쉬게 원글님이 나가서 취미생활 하시던가 하세요
답답한 사람이 나가세요...16. ㅇㅇ
'16.6.27 11:17 AM (24.16.xxx.99)원글님 답답하다고 남편을 쩣아낼 생각을 하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답답한 사람이 나가는 게 맞죠.17. ...
'16.6.27 11:32 AM (116.39.xxx.42) - 삭제된댓글그러게요. 집돌인데 이제까지 나가서 일하느라 힘들었나보네요. 저같으면 이제까지 돈 벌어주느라 힘들었으니 물리때까지 집에서 뒹굴거리라고 하겠어요…집청소도 가끔 시키고… 집에 가만히 있는 거 좋아하는 사람 많아요..그런 사람의 취향을 인정해주셔야죠..
18. ㅎㅎ
'16.6.27 11:37 AM (211.36.xxx.36)저희집하고 상황이 완전 같네요. 올해 50이고 집에 있은지 6년차에요. 일단 우리집은 남편이 이제 주부라는 인식을 팍 심어주었구요. 제가 일하니까 집안일을 차츰 시켜나갔어요. 처음부터 잘할수는 없고 한가지씩 시키고 바쁜척 나가버리고 늦게 들어가고 그랬네요. 애도 돌보게하고요. 그리고 그 와중에 주택을 지었는데 몇년간 그걸로 바빴고 지금도 수시로 집수리. 별 필요없어보이눈 것까지 만들어대는데 암말 안해요 그냥.
19. ..
'16.6.27 11:59 AM (211.197.xxx.96)물고기 키워보세요 시간 잘가요
힐링20. 조그만 오피스텔 하나 얻어서
'16.6.27 12:14 PM (211.36.xxx.199)사무실 잘 꾸며주고 매일 출근하도록 하세요. 가서 주식도 좀 보고 놀고 취미활동도 하고..저희는 은퇴하면 오전에 운동하고 아홉시에 나가서 여섯시에 들어 오는 걸로 합의했어요. 하루종일 집에 같이 있으면 서로 힘들어요. 돈안벌어도 될 정도로 경제적 여유 있으면 이런 방법도 좋을 듯 해요.
21. 산
'16.6.27 1:08 PM (116.127.xxx.116)등산 가라고 하세요.
22. 당분간은
'16.6.27 1:40 PM (175.201.xxx.80)열심히 빈둥거리게 놔두세요.
40년 거의 하루도 빠지지않고
5시에 일어나 열심히 춭퇴근했던 저희 남편
한 몇 달은 빈둥거리며 집에만 있더니
집안일도 잘 도와주고 아이들 다 결혼시키고
오랫만에 둘이 있는 것도 좋더라구요.
그리고 함께 집에 있어도 각자
취미생활에 푹 빠져 지내니 집에 같이 있다는 생각이 안들어요.
그리고 둘이 함께 외식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 더 사이가 좋아졌어요23. ...
'16.6.27 2:32 PM (211.228.xxx.24) - 삭제된댓글빈둥 빈둥 그거 참 좋거든요.
24. 일단
'16.6.27 3:17 PM (117.111.xxx.72)빈둥거리다가 여행도 좀 가보고 뭔가 마음을 편히 정리를 해야할 것 같아요.
그리고 시간 잘가는 운동,,, 골프를 같이 배워서 필드는 아니라도 스크린 같은데서 부부끼리 내기도하고.
연습장도 매일 가고..그러다보면 다른 취미도 생길수있고..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겠어요.25. 헐...
'16.6.27 3:29 PM (223.33.xxx.13)이건 좀 아닌듯...
집에서 쉬고싶으니 집에 있겠죠.
나가라 마라 하지 마세요.
답답한 사람이 나가는게 맞는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