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부터 꿈속에서 제가 만나고 싶었던 사람들을 하나 둘 만나고 있습니다
오래전에 이민 간 외삼촌, 결혼전에 만났던 남자친구
애뜻하거나 특별한 감정은 아닌데 가끔 보고싶네 어찌 살까 하는 정도고요
신기한 것은 꿈속에서 아 이게 꿈이구나 안다는거지요
외삼촌은 별 말이 없었고 제가 쫑알 거리면서 이런저런 말을 하다 말았고요
예전 남자친구는 꿈속에서 같이 차를 타고 맛있는 식당을 가는데
옆모습을 보면서 제가 장난을 쳤더니 웃었어요 그리고는 깼어요
다시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다시 잠들었지만 만날 수 없었어요
꿈속이지만 생생 하더군요
잠깐 이지만 꿈속에서 만나서 반가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