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좋아하는사람들..

힘든마음 조회수 : 1,911
작성일 : 2016-06-27 09:19:14

안정적직업 안정적직장다니는사람

돈많은사람

외국어 잘하는사람..

항상 부러워하며 우러러봐요

남편 스타일은

꼼꼼하며 플랜세우기를 좋아하고 부 를 좋아해요

티비보면 정치인 연애인들중 훌륭한 몇몇에 살아온 괘적을 꽤뚫고있어요

항상 얘기를 하죠..

정말 지겹고 꼴보기 싫어요


저 빼고 제주변엔 다 안정적 직업을 가지고있어요

같이 만나고 들어온 다음날

저를 혼내더라구요

왜이리 덤벙대냐고

제가 넌지시 나 이거해볼까 저거해볼까했더니

제가 한심하다는 식으로 얘기 해서

눈물이 날 정도로 부들부들 화가 났어요

아직까지 안풀려요

저도 바로 받아치고 그자리에서 작은다툼했는데

아직 저의 자격지심이 풀리지않고

남편에대한 미움인지 저자신에대한 미움인지

모를감정들때문에 너무 괴롭고

저 자신이 죽을때까지 변하기 쉽진않을꺼란생각땜에

힘들고 눈물나요

오늘은 제가 너무 싫고 제가 다른사람이였으면 좋겠어요 ..





IP : 115.137.xxx.7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27 9:23 AM (211.36.xxx.132)

    님이 무슨문제에요
    남편분은 그러면 사회적으로 성공?이나 전문직이랑
    결혼해야 하셨을것 같은데
    매사 지적질에 가르치려들려는
    남편으로 인해 자존감이 많이 떨어지셨네요

  • 2. 압니다.
    '16.6.27 9:45 AM (223.62.xxx.30)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 압니다. 자신만이 정답이죠.
    사람을 서열을 세워두고 피라미드 형식으로 파악하죠.
    자신이 상위 계급에 올려 놓은 사람만을 인정하고, 그들에게만 관대하고 너그러운 인격자임을 드러내려 하죠.
    그딴 사고체계 다 허상인 것 아시잖아요.
    별 수 없어요. 하고 싶은 것 무지르고 하는 수 밖에요.

  • 3. 그러면
    '16.6.27 9:58 AM (123.228.xxx.210)

    삼년 잡고 몰래 외국어를 시작하세요.
    어느 날 동대문,명동 길에서 길 헤메는 외국인
    에게 속사포로 보여주세요.

  • 4. 흰둥이
    '16.6.27 10:22 AM (110.70.xxx.136)

    남편의 기준, 시선 말구요 원글님은 어떠신가요? 내가 외국어를 좀 잘 했으면 좋겠다, 그러면 공부하시고 아니면 그래서 뭐? 난 안 불편한데? 하고 흘려버리는 훈련하심이. 남편은 아마도 안 바뀔 겁니다

  • 5. 그러는
    '16.6.27 10:25 A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남편은 뭐 있어요?
    왜 님을 잡나요;;;

  • 6. ...
    '16.6.27 12:28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남편을 많이 사랑하시나 봐요.
    사랑하지 않으면 그러든 말든 아무생각 없을텐데요.

  • 7. oo
    '16.6.27 12:53 PM (223.62.xxx.61)

    175님 말이 왜 이렇게 와닿는지요
    남편이 머라하던 전 이제 잠도 잘자네요 그러던 말던지하고
    예전이면 큰소리 내며 싸우고 속상해 했을텐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1891 조선인 ‘75년 애환’도 포클레인이 밀어버렸다ㅡ우토로마을철거시작.. 좋은날오길 2016/06/30 520
571890 한살림 땅콩크림 6 2016/06/30 2,582
571889 이건희 사망설에 삼성그룹주 한때 급등 1 이랬었다네요.. 2016/06/30 1,802
571888 남자 어른 입을만한 상하의 실내복 추천 좀여... 2 뚜왕 2016/06/30 623
571887 스마트폰 시대.. 눈 건강 지키는 법 5가지 1 2016/06/30 2,216
571886 이지아가 출연했던 프로그램 이름 여쭤봐요 2 TV 2016/06/30 1,252
571885 습한날은 꼼짝 못하겠어요 4 기운딸림 2016/06/30 1,914
571884 가사도우미 4시간에 얼마인가요? 1 .. 2016/06/30 1,810
571883 집안일이 싫어요 . 안도와주니 2 가족들이 2016/06/30 765
571882 노각무침을 만들었는데....왜 쓴맛이 날까요? 2 .. 2016/06/30 1,442
571881 가슴 정가운데에요.. 2 .. 2016/06/30 2,617
571880 오염도를 측정할수있는 실험용용지 아시는분 2016/06/30 452
571879 여행 관련 카페 괜찮은 카페 추천부탁드려요~^^ 2 매력 2016/06/30 797
571878 손가락 길이를 보면 아들 낳을지 딸 낳을지 안다네요. 31 길이 2016/06/30 5,678
571877 어제 파이렉스 그릇 꺼내다가 놓쳐서 바닥에 깨졌는데요 8 와장창 2016/06/30 2,386
571876 겨 이야기 2 .. 2016/06/30 745
571875 사람앞에서 무안하게 만드는 지인 8 ㅠㅠ 2016/06/30 4,119
571874 ssg 광고같은 컨셉의 미술작가? 4 .. 2016/06/30 1,686
571873 남자애들도 여자애들처럼 가슴에 몽우리 생기나요? 4 ? 2016/06/30 1,414
571872 술 끊는 방법 없을까요? 5 아줌마 2016/06/30 1,558
571871 첨에 사귀지말것을..후회됩니다. 3 동네엄마 2016/06/30 2,907
571870 종합 건강검진을 사비들여서.. 1 ㅇㅇ 2016/06/30 941
571869 EBS 영어방송 듣는 분 계세요? 3 .. 2016/06/30 1,854
571868 내가 알던 대선후보 '천정배' 는 어디로 갔나 3 좋은날오길 2016/06/30 894
571867 째즈 많이 아시는분 4 .... 2016/06/30 8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