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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좋아하는사람들..

힘든마음 조회수 : 1,900
작성일 : 2016-06-27 09:19:14

안정적직업 안정적직장다니는사람

돈많은사람

외국어 잘하는사람..

항상 부러워하며 우러러봐요

남편 스타일은

꼼꼼하며 플랜세우기를 좋아하고 부 를 좋아해요

티비보면 정치인 연애인들중 훌륭한 몇몇에 살아온 괘적을 꽤뚫고있어요

항상 얘기를 하죠..

정말 지겹고 꼴보기 싫어요


저 빼고 제주변엔 다 안정적 직업을 가지고있어요

같이 만나고 들어온 다음날

저를 혼내더라구요

왜이리 덤벙대냐고

제가 넌지시 나 이거해볼까 저거해볼까했더니

제가 한심하다는 식으로 얘기 해서

눈물이 날 정도로 부들부들 화가 났어요

아직까지 안풀려요

저도 바로 받아치고 그자리에서 작은다툼했는데

아직 저의 자격지심이 풀리지않고

남편에대한 미움인지 저자신에대한 미움인지

모를감정들때문에 너무 괴롭고

저 자신이 죽을때까지 변하기 쉽진않을꺼란생각땜에

힘들고 눈물나요

오늘은 제가 너무 싫고 제가 다른사람이였으면 좋겠어요 ..





IP : 115.137.xxx.7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27 9:23 AM (211.36.xxx.132)

    님이 무슨문제에요
    남편분은 그러면 사회적으로 성공?이나 전문직이랑
    결혼해야 하셨을것 같은데
    매사 지적질에 가르치려들려는
    남편으로 인해 자존감이 많이 떨어지셨네요

  • 2. 압니다.
    '16.6.27 9:45 AM (223.62.xxx.30)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 압니다. 자신만이 정답이죠.
    사람을 서열을 세워두고 피라미드 형식으로 파악하죠.
    자신이 상위 계급에 올려 놓은 사람만을 인정하고, 그들에게만 관대하고 너그러운 인격자임을 드러내려 하죠.
    그딴 사고체계 다 허상인 것 아시잖아요.
    별 수 없어요. 하고 싶은 것 무지르고 하는 수 밖에요.

  • 3. 그러면
    '16.6.27 9:58 AM (123.228.xxx.210)

    삼년 잡고 몰래 외국어를 시작하세요.
    어느 날 동대문,명동 길에서 길 헤메는 외국인
    에게 속사포로 보여주세요.

  • 4. 흰둥이
    '16.6.27 10:22 AM (110.70.xxx.136)

    남편의 기준, 시선 말구요 원글님은 어떠신가요? 내가 외국어를 좀 잘 했으면 좋겠다, 그러면 공부하시고 아니면 그래서 뭐? 난 안 불편한데? 하고 흘려버리는 훈련하심이. 남편은 아마도 안 바뀔 겁니다

  • 5. 그러는
    '16.6.27 10:25 A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남편은 뭐 있어요?
    왜 님을 잡나요;;;

  • 6. ...
    '16.6.27 12:28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남편을 많이 사랑하시나 봐요.
    사랑하지 않으면 그러든 말든 아무생각 없을텐데요.

  • 7. oo
    '16.6.27 12:53 PM (223.62.xxx.61)

    175님 말이 왜 이렇게 와닿는지요
    남편이 머라하던 전 이제 잠도 잘자네요 그러던 말던지하고
    예전이면 큰소리 내며 싸우고 속상해 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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