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인간이 바라는건 그것뿐...

휴... 조회수 : 2,934
작성일 : 2016-06-27 01:15:59
지난주 내내 야근했어요.
중등 아이 내신기간이라서 미칠 것 같았어요.
어젠 회사나갔어요. 월요일 보고랑 계약준비...
오늘은 아이가 공부 스트레스때문에 상담했어요.
오늘은 친정 홀아버지 아프셔서 반찬해드리러 갔다왔어요.
아이는 수학학원 시험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에요...

이 상황에 어제 오늘 ㅅㅅ안했다고 지랄지랄이네요...
아 진짜 지 혼자 해결못하나
토끼새끼 주제에... 2분이면 끝날걸 난 하나도 좋을거없고
빨아 주는 것도 짜증나는데...
휴... 하루종일 테레비 끼고 앉아있다가 지랄지랄하면서
뭐 애가 어떤 스트레스에 어떤 지경인지...
내가 뭐가 바쁘고 업무때문에 골치인지...
친정아빠 아프셔도 가보지도 않고...
지 ㅅㅅ못한게... 그것도 내가 다 해줘야하는
아우... 진짜... 그럼 딴여자랑 하겠다고 하는데
제발 딴년한테 뒤집어씌우라고 하고 싶은데 꾹 참았네...
아 저인간 어쩜좋나...
IP : 223.62.xxx.4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뭐지
    '16.6.27 1:17 AM (223.33.xxx.243) - 삭제된댓글

    이 감정의 쓰레기통 된 기분

  • 2. ㅡㅡㅡ
    '16.6.27 1:24 AM (216.40.xxx.149)

    걍 알아서 풀라고 하세요.
    창녀를 사던말던지 저같으면 아무 감정도 안들거 같은데.

  • 3. ..
    '16.6.27 1:34 AM (219.248.xxx.230) - 삭제된댓글

    힘드신 건 알겠지만 남편을 멸시하는 게 느껴져요. 내가 남편이라면 이런 모멸감 견디기 어려울 것같고..아이는 수학 점수보다 이런 부모가 더 싫을 것같습니다.

  • 4.
    '16.6.27 1:40 AM (116.122.xxx.156)

    원글님이 느끼는 모멸감은 더 할듯 싶은데요

    가정엔 관심없고 오직 그것만 생각하는 남편이데. .

    알아서 하라하고 때되면 버리세요

  • 5.
    '16.6.27 1:42 AM (116.122.xxx.156)

    제 글 위에 댓글이 없어졌네요

    연결이 이상해도 이해하세요

  • 6. ;;;;;;;;;;
    '16.6.27 1:52 AM (121.139.xxx.71) - 삭제된댓글

    원글님 화나는 상황은 이해하는데 19금이라도 달던지
    묘사를 좀 대충하던지...
    진짜 민망하네요.

  • 7. 창녀는 안되죠
    '16.6.27 1:59 AM (218.52.xxx.86)

    재수 없으면 원글님이 자궁경부암 걸리실 수도 있음.

  • 8. .....
    '16.6.27 2:04 A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표현 참 적나라하네

  • 9. 낚시라 그래요
    '16.6.27 5:34 AM (112.173.xxx.251)

    표현이 적나라 할 수밖에 없지요

  • 10. ㅇㅇ
    '16.6.27 5:49 AM (211.237.xxx.105)

    섹스리스 인간들이 무조건 낚시래ㅉ..
    섹스가 머라고 에휴.. 이깟걸 낚시라고 해요. 밥먹고 ㄸ 싸고 하는거랑 크게 다를바 없는 인간의 욕구중에 하난데
    너무 뭐라 하시네요. 밤인데 이정도 하소연도 못해요?
    원글님 힘내세요..

  • 11. ..
    '16.6.27 7:07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낚시 아닐 것 같아요.
    친구나 지인들 중 사생활 드러내는 데에 별 거부감 없는 사람들은 비슷한 얘기 많이 해요.
    들을 때마다 느끼죠.
    참 양심도 없는 새끼 많구나.
    하지도 못하는 주제에, 애기고추 주제에 부끄러움도 모르는 놈이 많구나, 라고.
    리스로 고민하거나 싱글인 분들, 그리 힘들어하지 않아도 돼요.
    제가 보기엔 울며 겨자먹기로 대주는 여자들이 더 안타까워요.

  • 12. 맞아...
    '16.6.27 10:02 AM (182.224.xxx.25) - 삭제된댓글

    리스가 낫다.
    짐승 혹은 벌레같음.
    글만봐도 토나와요. ㅠㅠ
    전 기혼자인데도..
    남편한테 잘해야겠단 생각이... 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3952 삼겹살은 왜 이렇게 잘 쉬나요? 늘 마트에서 사는데 다음날 쉬는.. 5 삼겹 2016/08/08 3,113
583951 고소나 법적으로 가는 경우 5 2016/08/08 798
583950 최근 러시아항공(아에로플로트)탑승해보신분 체크인카운터 오픈시간 .. 8 냐냐냐 2016/08/08 1,861
583949 몸의 진이 심하게 빠졌어요. 11 2016/08/08 3,407
583948 인천 월미도 가볼만 한가요? 15 dfgjik.. 2016/08/08 1,951
583947 평창동 vs 압구정동 45 ㅡㅡ 2016/08/08 9,443
583946 냄새 못 맡는 분 있나요?(서울 대학병원 추천좀 해 주세요.) 3 흙냄새 2016/08/08 919
583945 우리가 외모쪽으로 유명한건 성형이에요 ㅎㅎ 13 맞아맞아 2016/08/08 3,216
583944 .. ..... 2016/08/08 388
583943 꿈인데 좀 이상한 꿈(무서울수도 있음) 알쏭달쏭 2016/08/08 721
583942 오늘도 평화로운 중고나라 랍니다.. 3 ㅋㅋㅋ 2016/08/08 1,774
583941 에어컨 제습과 전기료 6 또또또 2016/08/08 5,231
583940 절에서 법명을 받았다는데 이런걸로도 돈을 받나요? 2 .. 2016/08/08 1,057
583939 남자를 볼 때 키를 어느 정도 중요하게 생각하시나요 31 궁금 2016/08/08 8,342
583938 공부 어중간하게 잘하는애들이 제일속썩이는듯.. 8 ... 2016/08/08 3,383
583937 교복 작아지면 학교에서 공구로 구매했던 곳에서 다시 맞추나요? 3 교복 2016/08/08 754
583936 엄마? 현모양처? 는 어떻게 해야합니까? 4 ?? 2016/08/08 856
583935 자기 좋은 대학가면 파란색 재규어를 사달래서 18 우리딸 2016/08/08 5,885
583934 과일 깎는게 안늘어서 고민이에요....ㅠㅠ 12 후르츠 2016/08/08 1,902
583933 더위에 생리통까지 오셨네요 10 ㅇㅇ 2016/08/08 1,798
583932 필리핀 두테르테, 미국대사관에게 "개새끼' 욕설..파문.. 2 필리핀대통령.. 2016/08/08 1,244
583931 2월의 파리는 많이 추울까요.... 13 떠나볼까 2016/08/08 1,933
583930 12시간 내리 에어컨... 3 에휴 2016/08/08 2,006
583929 세월호.. 1 ㅇㅇㅇ 2016/08/08 505
583928 에어컨없이 여름 날건데 온갖 방법 좀 29 ... 2016/08/08 3,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