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2.81.xxx.94 '그놈의 장기 기증이 뭐 그리 미담?'

oo 조회수 : 1,703
작성일 : 2016-06-26 23:37:58

192.81.xxx.94  아이디가 베스트글에 단 댓글


그 놈의 장기 기증이 뭐 그리 미담이라고 이 난리인지.


구업이란 표현조차 아깝군요

장기 기증이 뭐 그리 미담?

정말 사이코패스라도 이런말은 함부로 못해요

가쉽도 좋지만 인면수심은 되지 말아야죠

IP : 14.44.xxx.10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장군멍군
    '16.6.26 11:51 PM (222.238.xxx.5) - 삭제된댓글

    장기 기증이 뭔지 몰라서 장기판 기증이라고 착각.
    말 그대로 장기판의 졸로 아는 분이 나타 난 거죠.

  • 2. ...
    '16.6.26 11:53 PM (39.7.xxx.223) - 삭제된댓글

    전 그 말 공감하는데요
    장기받으려는측의 이기심과 장기기증하려는 쪽의
    객기가 합쳐진 것일뿐

    장기기증 캠페인도 불편하고 안하면 인색한 분위기만드는것
    같아싫어요.

    막말로 이재용이나 이부자이 저런상황에서 장기기증할것같나요?

  • 3. ...
    '16.6.26 11:54 PM (39.7.xxx.223) - 삭제된댓글

    이부자이->이부진

  • 4. 전 장기기증 반대
    '16.6.27 12:05 AM (166.170.xxx.61)

    자본주의 사회에서 ... 미쳤나요.
    신분증에 장기기증 써졌을때 살릴 수 있는 사람이어도 대충 죽게 놔둘 수 있는게 돈이 지배하는 사회인데...
    한국처럼 돈돈돈 사회에서 의사가 올바른 선택을 할거란 믿음 없습니다.

  • 5. 감히
    '16.6.27 12:09 AM (14.44.xxx.106)

    장기 기증하려는 '객개'라고 쓰는 그 객기가 더 놀랍네요
    그냥 님들 같은 사람은 나중에 목숨이 경각에 달려도 본인도 가족들도 절대 남의 장기 기증 받으려는 이기심은 없을거라고 믿어요
    앞으로 운전면허증이나 신분증에 장기 기증의사 찬반을 표시하게해서
    그냥 장기 기증은 찬성하는 사람들끼리만 해야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본인이 사회에 기여하기 싫어하는 사람들을위해 다른 사람들이 희생해줄 필요는 절대 없으니까요

  • 6. 상상한번
    '16.6.27 12:15 AM (121.100.xxx.24) - 삭제된댓글

    해봅니다..오후에 올라 온 미국기사(희귀 케이스)에서도 그렇고
    환자가 누워서 의사들이 뇌사판정을 내리는 소리를 들어요
    환자도 의식은 깨알 같이 있는데 귀는 들리고 머릿속으로는
    어...나 안 죽었는데..뇌사판정 내리면 안되는데...어....누가 좀 말겨죠...어.......
    몸은 안 움직이고..그대로 의사의 권유로 장기 적출로 수술실로 옮겨질 때..이런 경우가 생겨서는 안되겠죠?

  • 7. 상상한번
    '16.6.27 12:18 AM (121.100.xxx.24) - 삭제된댓글

    해봅니다..오후에 올라 온 미국기사(희귀 케이스: 뇌사판정에서 살아난)에서도 그렇고
    환자가 누워서 의사들이 뇌사판정을 내리는 소리를 들어요
    환자도 의식은 깨알 같이 있는데 귀는 들리고 머릿속으로는
    어...나 안 죽었는데..뇌사판정 내리면 안되는데...어....누가 좀 말겨죠...어.......
    몸은 안 움직이고..그대로 의사의 권유로 장기 적출로 수술실로 옮겨질 때..이런 경우가 생겨서는 안되겠죠?

  • 8. 희귀
    '16.6.27 12:28 AM (14.44.xxx.106)

    케이스를 일반적인 경우로 희석하지마세요
    전 세계적으로 뇌사가 아닌 경우에도 사망선고후에 살아난 경우가 극히 드물게있죠
    19세기에는 이런 생매장을 방지하기 위해서 관속에 종을 넣는 경우도 있었다고하지만 지금도 이런게 일반적인가요?
    님이 그런 경우가 두려워서 장기 기증 안하겠다면 님 자유지만 상상은 본인 머리속에 넣어두세요

  • 9. 원글님
    '16.6.27 12:32 AM (121.100.xxx.24) - 삭제된댓글

    저건 과장이고 저 내용으로 살아 났다 잖아요..

  • 10. 장기기증하니
    '16.6.27 12:39 AM (121.100.xxx.24) - 삭제된댓글

    생각나는 케이스가 하나 있네요 뇌사 말고요
    그 청년은 지금 살아 있는지 사망했는지 모르겠어요 그 결과를 정확히 듣지 못했어요
    결혼 예정이던 여자친구 엄마에게 생명을 걸고 간을 이식해 주었던..
    그 엄마는 건강을 되찼았고 그 청년은 건강이 악화되어 아프다고 했나 가망이 없다고 했나..
    그 청년이 아픈 것 때문에 파혼했는지 엄마에게 간을 떼어 준 후, 이별하자고 했는지..

  • 11. 답글들
    '16.6.27 1:48 AM (72.137.xxx.113)

    정말 쇼크네요.
    네 그렇게 철저히 자신만을 위해 사세요.
    아주 행복하게 자렁스럽게 사시겠네요.
    아무리 자기 수준 이상으로 세상을 못보는게 인간이라고 해도
    정말 한심하게 천박하고 이기적인데다 남들도 다 자기수준인줄 아시네요.
    객기요? 정말 수준 하고는..

  • 12. ㅡㅡ
    '16.6.27 1:56 AM (175.117.xxx.60)

    장기기증 잘못 되어서 사망하거나 고통받는 케이스는 잘 안알려지고 언론 매스컴에서 잘 된 케이스만 이야기하죠..그거 하면 돈이 되거든요..돈돈돈.생명을 살려요?글쎄요..오히려 생명경시하게 되고 돈있는자들이 돈없는 사람 장기를 빼앗을 수 있죠.그런 범죄도 일어날 수 있죠.무서운 일이죠.ㅛㅐ생명을 살려요?장기기증 장려하면 황금탑이 쌓이죠..누가 돈을 벌까요?

  • 13. ㅇㅇ
    '16.6.27 8:20 AM (125.191.xxx.99)

    사람 장기 빼가는걸 그렇게 간단히 좋은일 한다고 쉽게 생각하니 장기매매도 성행하겠죠.

  • 14. 어이없다
    '16.6.27 9:16 AM (115.66.xxx.86) - 삭제된댓글

    본인들은, 혹은 가족들은 장기기증 받을 일이 전혀 없을 거라고 아주 확신하나봐요.
    저런 결정은 물론 개인적인 결정이긴 한데, 타인의 저런 소중한 결정들은 마구잡이로
    씹어대는게 잘하는 일인가요?
    안하셔도 남들이 이기적이라고 뭐라 안합니다. 하신분들께 남아있는 사람들이 정말 고맙다
    대단하다.감사하다. 하는거구요.
    장기 빼는거? 장기매매 성행?
    저게 뇌사자가 장기 기증하는것과 대체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요?
    머리가 있는데, 제대로 생각이라는걸 연결해서 해봅시다.

  • 15. 어이없다
    '16.6.27 9:18 AM (115.66.xxx.86)

    본인들은, 혹은 가족들은 장기기증 받을 일이 전혀 없을 거라고 아주 확신하나봐요.
    저런 결정은 물론 개인적인 결정이긴 한데, 타인의 저런 소중한 결정을 마구잡이로
    씹어대는게 잘하는 일인가요?
    안하셔도 남들이 이기적이라고 뭐라 안합니다. 하신분들께 남아있는 사람들이 정말 고맙다
    대단하다.감사하다. 하는거구요.
    장기 빼는거? 장기매매 성행?
    말이라고... 누가 장기빼기를 간단하고 좋은 일이라고 쉽게 생각하나요.
    장기매매가 성행하나요?
    저게 뇌사자가 장기 기증하는것과 대체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요?
    머리가 있는데, 제대로 생각이라는걸 연결해서 해봅시다.

  • 16. ....
    '16.6.27 9:25 AM (182.231.xxx.214)

    와 진짜..
    전 장기기증받을 생각도 할생각도 없는 사람이지만
    마지막 가기전 좋은 의도로 장기기증하는 사람들을 '객기' 라고 표현하는 인간도 있군요..
    사람 다 거기서거기라는말이 얼마나 개소리인지 느끼고 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3743 공부하던 말던 놔두는 집들은 36 조용 2016/07/04 16,770
573742 쓰레기 봉투 뒤지는 경비원 아저씨들.. 20 2016/07/04 9,731
573741 시댁식구들이 아침을 안먹고 나는 아침을 먹는 사람이라면....... 21 체크 2016/07/04 4,903
573740 등쪽 통증? 17 걱정 2016/07/04 3,772
573739 무쌈말이를 내일 저녁에 먹을껀대요~~ 1 ^^ 2016/07/04 861
573738 평촌 범계역 근처 아는 분들 계신가요? 12 ... 2016/07/04 2,636
573737 혹시 베트남어 읽을수 있는 분 계실까요 4 .. 2016/07/04 1,209
573736 제 꿈에 이사했는데 새로 이사한 집 천장에서 물이 새는 꿈을 6 333 2016/07/04 7,967
573735 머리가 맥박이 뛸때마다 찌릿찌릿 아파요. 어느 병원을 가야 하나.. 4 .. 2016/07/04 4,528
573734 남중가면 놀친구 많아질까요 6 Zzz 2016/07/04 911
573733 이재정 인터뷰ㅡ할말없으니 막 던지네요.ㄱ 이재정 2016/07/04 1,114
573732 사십대 아이키워놓으신분들중 회사안다니신분들은 뭐하고 지내세요? 5 사십대중반 2016/07/04 2,086
573731 비도오고 우울해요 9 2016/07/04 1,377
573730 아파트에서 진짜 못살겠네요 33 ..... 2016/07/04 24,383
573729 자궁검사 받길 잘했네요~ 6 콩닥이맘 2016/07/04 3,797
573728 내평생 늘 함께갈 아이템들‥ 4 건강 지킴이.. 2016/07/04 3,056
573727 수영장 이용할때 제발 사워하고 들어가세요~~! 26 아주미 2016/07/04 6,555
573726 부추전 해먹었는데 맛나네요~~~~ 8 부추 2016/07/04 2,353
573725 오늘 민소매입으면 추운날씨인가요? 3 aa 2016/07/04 983
573724 중1기말고사 과학,도덕 어쩌나요 ㅠㅠ 4 .... 2016/07/04 1,819
573723 폴로,큐브,k3,소나타,그랜져 중 차 골라주세요 5 2016/07/04 1,406
573722 남편들 일찍 퇴근해오면 좋은가요 16 장단점 2016/07/04 4,001
573721 전세끼고 매매 문의드려요.. 5 매매 2016/07/04 2,238
573720 천연비타민이 뉴트리코X 밖에 없어요?? 1 비타민 2016/07/04 2,023
573719 새 국가브랜드 ‘크리에이티브 코리아' 확정 4 창조경제 베.. 2016/07/04 1,3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