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오해영에서 기억남는 대사
재밌네요. 괜찮은 대사도 참 많구요.
마음 아끼지 말아라. 짜게 굴지 말아라 등등 드라마 전체적으로 깔려 있는 메세지도 좋구요.
또 기억남는 건...
이쁜 오해영 그냥 오해영 고등때 성적표가 바뀐이후로 그냥 오해영엄마가 공부잘하는게 뭐 대수라고 그러면서 딸 손잡고 가잖아요
그 때 이쁜 오해영이 사랑받고 자란 애들은 어떻게해도 이길 수가 없다고 자기가 평생 질 것 같다고 얘기하는거에요.
정말 사랑받으며 화목한 가정에서 어린시절을 보낸 건 평생 삶의 가장 큰 밑거름인거 같아요. 뿌리가 단단히 내려 세상의 시련에 잘 맞설 수 있는 힘이 있는 것 같아요.
14회까지 봤는데 볼게 몇개 안남아서 아쉽네요.
- 1. 음'16.6.26 7:37 PM (211.46.xxx.63)- 그것도 일종의 편견이죠. 사람마다 다르다고 봅니다. 
- 2. 글쎄'16.6.26 7:44 PM (218.236.xxx.232) - 삭제된댓글- 사랑 받고 자란 그냥해영, 허구한 날 술 퍼먹고 징징거리고 행패 부리고 
 자기 감정만 중요하고
 이쁜해영에 대한 평생 극복 못한 열등감과 피해망상증. 급기야 죄없는 이쁜해영을 개패듯 패기까지;;;
 
 진상 오브 진상인데요 뭐 ㅎㅎㅎㅎㅎ
- 3. 전'16.6.26 7:46 PM (211.36.xxx.64)- 가족 이기주의 같았어요. 
 자기자식 귀하면 남의 자식도 귀하지
 공부 잘하고 예쁘다는 이유로 눈만 땡그랗다느니
 공부 잘하는게 대수냐느니 애한테 하는 반친구 엄마는
 미친년이죠.
 현실에서 저랬으면 전혜빈 엄마랑 싸움 날 일.
- 4. .........'16.6.26 8:14 PM (61.80.xxx.7) - 삭제된댓글- 자기딸하고 식구들 있을 때 할 말이지 예쁜 해영이 바로 앞에 두고 할말을 아니지요. 
 기죽은 자기 딸 위로만 하는 게 하니라 남 기죽여 갂아내려서 자기딸 위로해주는 거잖아요.
- 5. .....'16.6.26 8:15 PM (61.80.xxx.7)- 자기딸하고 식구들 있을 때 할 말이지 예쁜 해영이 바로 앞에 두고 할말은 아니지요. 
 기죽은 자기 딸 위로만 하는 게 하니라 남 기죽여 갂아내려서 자기딸 위로해주는 거잖아요.
- 6. 별로 그대사는'16.6.26 8:33 PM (118.32.xxx.208)- 그 마인드로 아이를 대하는건 중요하지만 상대아이가 받는 상처는 어쩌라구요. 
- 7. 댓글........'16.6.26 8:55 PM (118.219.xxx.15)- 원글님 지못미............ 
 
 
 전 정짧은 것들은 상종못할 인간이라는 엄마의 대사가 좋았어요.
- 8. ᆞᆞᆞ'16.6.26 10:15 PM (58.224.xxx.93)- 글쵸, 저두요 
 내딸이 결혼 파토낸 장본인인줄 알고
 창피해서라기보더,
 내딸이 정 짧고,의리없는 사람인줄알고 실망하고
 화가났었다는 대사 저도 좋았어요
 
 사람이 절망의 순간, 단 한사람이라도 날 온전히
 지지해주고, 믿어주면 다시 일어선다잖아요
 그냥 그런게 부모의 역할이다 싶었던 장면이었어요
- 9. 장소영'16.6.26 10:49 PM (119.25.xxx.249)- 공부잘한 그 아이는 무슨 날벼락인가요? 자기 아이에게 잘못한 것도 없는데 그저 자기 아이 기 안죽이려고 남의 아이 앞에 두고 그런 말 하는 거, 정말 이기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