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행 다녀온 사람들은 처음 가는 사람한테 다녀온 티를 참 많이 내는 거 같아요

.... 조회수 : 2,523
작성일 : 2016-06-26 19:24:05
최근에 지인들이랑 여행을 다녀왔는데
저는 몇 번 다녀온 적 있고 그들도 그렇고요. 그리고 한 번도 안 다녀온 사람 있었는데 그중에서 젤 많이 다녔다고 티를 내는 사람 하나는 정말 왜 이리 티를 내는지. 첨 가본 사람 참 아니꼬울 것 같더라고요. 저는 그래도 좀 다니긴 했는데 공항 수속이라든지 호텔에서 버벅거리면 이런 거 해본 적 없냐는 식으로 무안주는데... 에휴... 해외여행이 뭐라고 좀 웃겼네요.
IP : 211.36.xxx.22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나라
    '16.6.26 7:28 PM (110.8.xxx.3)

    같은가 부죠
    내생애 최고의 자부심. 해외여행
    내 자존감의 시작 . 해외여행

  • 2. ...
    '16.6.26 7:45 PM (39.121.xxx.103)

    그 사람이 그런거지 전체가 그런건 아니죠.
    오히려 전 여행 많이 가봤다고 여행가지전 모든 준비부터 공항에서부터 비행기..
    호텔,관광 모든걸 제가 당연히 책임지는것처럼 하는데 정말 제대로 여행도 못하고
    가이드 노릇만 했었어요.
    정말 해외여행이 뭐라고..다음부턴 그냥 혼자갑니다.

  • 3. 도와주는 것과
    '16.6.26 8:39 PM (14.63.xxx.153)

    잘난척 생색내는 건 다르지요.

    내가 한 경험을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
    나누어 줄 줄 아는 것도 공동체를 위해 할 수 있는
    소중한 일이지요.

  • 4. 여행이
    '16.6.26 8:49 PM (14.63.xxx.153)

    깨달음을 주거나
    인격적으로 성숙하게 해주는 건
    아니란 생각이 최근 많이 드네요.

    단지 좋은 음식 먹고
    눈 호강했다고
    사람이 성장하는 건 아니지요.

    결국 남들 가니까 나도 가보는 것과
    잘난척 잘 사는 척 하려고 떠나느 분들이
    대다수 인듯 해요.

    sns 최대 자랑거리가 여행이라네요.
    물론 세상을 보는 눈이 더욱 성숙한 분들도
    당연히 있겠지만 그리 많진 않은 듯...

  • 5. 여행부심
    '16.6.26 9:35 PM (39.120.xxx.26) - 삭제된댓글

    사람나름.
    많이 다녔는데 말하기 귀찮아서 아무말 않는 사람
    티 못내서 별거별거 다 자랑하는 사람

    근데 진짜 이곳저곳 여러곳 다닌 분들은 별 말 없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3950 자식 기말공부 시키다가 웃는 건지 우는 건지 10 개그맨 시킬.. 2016/07/05 3,447
573949 제가 이기적인가요 31 시험 2016/07/05 5,777
573948 우리 강아지의 까칠한 버릇 3 후후 2016/07/05 1,754
573947 백남기 농민 ‘물대포 직사’ 명령자는 영등포경찰서장 6 영등포경찰서.. 2016/07/05 874
573946 왜 자연바람이 선풍기 바람보다 훨 시원할까요? 2 궁금하다규 2016/07/05 1,196
573945 자녀 조기유학으로 기러기 생활하면 결과가 어때요? 13 사랑 2016/07/05 4,247
573944 보이스피싱인데 법원에 내가 고소한건이 배달됐다는 황당한 문자가 .. 1 이거 2016/07/05 1,019
573943 혹시 소방 안전관리자 이런 시설쪽으로 근무하는분 계신가요? 6 .. 2016/07/05 1,520
573942 스테인레스냄비 세척은 뭐로하나요 6 삼산댁 2016/07/05 2,462
573941 why 한국사 2010년도 중고책 내용은 같은가요? 1 잘될 2016/07/05 984
573940 근로소득자에게 부양가족이라하면 1 부양가족 2016/07/05 599
573939 방송에 배드민턴 이용대가 나오는데... 8 ..... 2016/07/05 2,696
573938 흑설탕 요구르트팩 엿됐어요 ㅠㅠ 23 ㅏㅏ 2016/07/05 4,166
573937 뭉친 어깨를 푸는 비법 목침 5 정보 2016/07/05 2,814
573936 대상포진 후유증있나요? 대상포진 잘아시는 분이나 약사분 계.. 10 Eeee 2016/07/05 4,461
573935 공복을 지켜 먹어야하는 약이 있는데, 물도 마시면 안 될까요? 2 어려워요 2016/07/05 679
573934 서울 힐튼호텔에서 일본 자위대 행사 한다네요 7 나라꼴 2016/07/05 944
573933 첫 애 몇 살에 낳으셨나요? 19 님들 2016/07/05 3,385
573932 역세권 소형이란?? 24평? 32평? 4 11 2016/07/05 1,914
573931 모야모야병 여대생 피의자가 공채 개그맨 출신이래요 6 ..... 2016/07/05 5,857
573930 초등 저학년 보통 몇시에 재우세요? 6 ... 2016/07/05 1,436
573929 시터 이모님 고민... 24 두둥실 2016/07/05 7,033
573928 장하준 "한국 경제 위기, 밀실 결정자 처벌해야&quo.. 1 샬랄라 2016/07/05 859
573927 검찰 어거지 모두 받아들인 한상균 중형 선고 4 민중총궐기 2016/07/05 733
573926 친구들 출산선물, 돌선물 꼬박꼬박 챙기시나요? 12 동키 2016/07/05 3,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