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이해가 안가 여기에 물어봅니다

어이없어 조회수 : 3,407
작성일 : 2016-06-26 18:01:06
3월달에 여름휴가 여행 패키지상품을 예약금걸고 예약해 두었습니다(홈쇼핑으로)
남편 여름휴가기간이 정해지지 않아서(일주일지 이주일일지 모두 같이 쉽니다)
그래서 일주로 가정하고 날짜예약해두었는데 , 휴가날짜보다 하루 늦게 오는 상품이라 상사에 편의봐달라한다고 했어요
근데 휴가가 이주로 결정나서 이주지나고 하루 늦게오는건 눈치가 보여 여행날짜를 며칠 앞당기려고 담당자한테 전화했더니

그동안 70만원이 오른 가격으로 하라더군요

상품이 달라진게 아니고 똑같은 상품 날짜조정만 하는데 이건 이해가 안가서 여기에 물어봅니다
출발일도 한달이상 남았고 좌석 여유도 있는데 이게 정당한건가요?
담당자는 어째든 취소하고 예약이라는데 도무지 이해가 안갑니다 날짜조정이지 취소인가요?
잘아시는분 도와주세요
다른여행사 상품도 봤는데 이상품이 제가 가고싶은곳을 모두가서요
가족여행입니다
IP : 112.187.xxx.20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6.6.26 6:05 PM (221.156.xxx.17)

    예,, 불행히도 날짜가 알파요 오메가인게 이 바닥입니다. 단 하루 차이로 가격이 2배 이상 오를 수 있고 그 반대일 수도 있고.

  • 2. ;;;;;;;;;;;;;;
    '16.6.26 6:05 PM (121.139.xxx.71) - 삭제된댓글

    약관이나 계약 조건에 원글님네가 사용할수 있는 기간이 안나와 있는거예요?

  • 3. 그게
    '16.6.26 6:09 PM (59.20.xxx.170)

    물론 날짜별로 가격이 다르긴 하죠‥
    특히 7월 말 8월초 이런경우는 가격이 젤 쎄잖아요
    근데 원글님 네가 날짜를 앞당겨 가기로 했단게
    가장 비쌀땐지 ‥아님 다른 날과 차이가 없는 날인지는
    홈피스케쥴표에 다 다오잖아요
    저희는 7월 중순갈꺼를 7월말‥ 변경했고
    이런경우는 30만원차이 더군요‥
    원래 날짜별로 가격 다 나와있어서 별문제없던데‥

  • 4. ㅇㅇ
    '16.6.26 6:10 PM (223.62.xxx.114) - 삭제된댓글

    각 여행사 패키지 상품 조회 해보세요.
    같은 조건인데도 날짜별로 가격이 달라요.
    또 만약 조기예약 할인 상품이었다면
    같은날 같은 상품인데도 예약시점에 따라 가격이 달라요.

  • 5. 원래
    '16.6.26 6:14 PM (222.108.xxx.83)

    그런것 아닌가요?
    그래서 여행상품이나 항공권은 미리 끊을수록 싼거...

    조정이란건 없어요
    취소후 재예약이 맞아요.
    그래서 한번 예약했는데 일정변경생기면
    환불수수료 물고 취소하던가
    울며겨자먹기로 가던가 하는거죠
    저희도 이번에 성수기보다 반값이나 싼 비행기표
    미리 끊어놓은거 취소하려니 아까워서 여행갑니다 ㅎ

  • 6.
    '16.6.26 6:21 PM (1.238.xxx.210)

    3월 가격으로 하셨으니까요.
    지금은 우선 판매가가 다를거고
    똑같은 상품인것 같아도 여정을 변경하셨으니
    항공 스케줄 변동으로 발생된 가격차가 반영된 겁니다.
    변수가 많은 직장인은 얼리 버드 상품 이용이 어렵죠.

  • 7. ....
    '16.6.26 6:23 PM (211.200.xxx.47)

    3월달에 예약한 패키지 상품을 여행출발 날짜를 며칠 앞당겨 달라는 요구는. 그 세계에선 불가능해요.
    날짜 조정은 안되고 취소후 재예약으로 진행되는거고, 가격은 달라지죠.

  • 8. 어이없어
    '16.6.26 6:30 PM (112.187.xxx.202)

    저희가 예약한 상품이 가장 비싸고 오히려 옮기려고 하는게 더 싸요
    전 오히려 환불받아야 하지만 미안해서 안 받으려구 했었네요
    항공권만 얼리버드도 아니고 패키지는 날짜 좌석 여유있는한에서는 가능한줄 알았어요


    저희가 가는상품이 팔월초 가장 피크고 오히려 싼걸로 옮기는건데 ㅠㅠ
    방법이 없군요

    오는가격 으로 같은상품 날짜 조정은 억울해서 못가겠고 다른상품으로 오른가격 모르는걸로 속편히 가는게 마음 편할거같아요

  • 9. 한나
    '16.6.26 10:15 PM (59.10.xxx.117)

    억울하시겠네요
    근데 담당자 잘 구술러서 캔슬 아니고 그냥 날짜만 변경하는거니까
    캔슬 차지 붙이지 말아달라고 사정좀 해보세요직워ㅕㄴ 재량으로 가능한거면 해줄 것이고
    안되는 거면 규정대로 해야겠죠?
    앞으로도 이 여행사 상품 꾸준히 애용할테니 잘좀 해달라고 구슬러 보세요
    화 내거나 하지마시고
    달래서 해결해보세요
    웃으면서 오래 오래 졸라보세요

  • 10. rolrol
    '16.6.26 10:57 PM (59.30.xxx.239)

    그게 날짜를 바꾸면 여행사 측에서 해당 여행지의 아예 다른 여행사 혹은 다른 팀과 처음부터 다시 일을 진행해야할 거예요 여행지 호텔 같은 걸 예를 들면 7월 1일날 예약하면 해당 여행지의 A 여행사에서 진행을 맡아 그들이 서로 협력하는 호텔 몇 군데를 미리 수배해 둔 뒤 님이 출발하기 며칠 전에 호텔과 확정을 짓죠 그러니 우리 예상으로는 며칠 전에라도 변경이 가능한 것 같지만 그 여행지에 여행가는 팀이 님의 팀만 있는 것이 아니라서 님의 팀을 비롯 다른 팀의 인원까지 모두 합산해서 해당 여행지의 A여행사는 호텔에 대략 수십, 수백명의 인원을 미리 찜해 두고 있던 것입니다.
    님이 날짜를 변경하는 순간 그 여행지 여행사는 님의 팀 대신 다른 팀을 수배해 님의 자리를 대신해야합니다. 그러면 아예 님의 팀을 받지 않고 다른 여행사에 넘겨요 그럼, 한국에서는 님의 팀은 다른 B여행사로 다시 수배해야하죠
    그러면 그쪽에 해당 여행지 상황에 따라 B여행사쪽에서도 또 미리 선점해 둔 팀을 제하고 님의 팀이 들어가는 셈이라 가격이 오르게 됩니다. 만약 지금 한국 여행사가 님과 말이 오고가는 중에 70만원 보다 적게 가격이 추가 된다고 한다면 그건 해당 여행지에서 새로 님의 팀을 받은 B여행사가 마침 팀이 비어서 님네가 들어오는게 그쪽에게도 유리하기 때문에 흔쾌히 받아주게 되고 그에 따라서 추가 비용에 대한 편의를 봐주게 되니 한국쪽에서도 고객인 님에게 가격이 좀 덜 오른 가격으로 다시 가능하다고 공지하게 될 겁니다.
    여행사 상품을 고르는 고객의 입장에서는 똑같은 상품처럼 보이지만 사실 그 상품을 진행하는 여행사는 현지에서 몇 개의 여행사가 한국 여행사와 협약을 맺고 진행하기때문에 날짜가 변경되는 순간, 한국여행사는 현지의 다른 여행사와 새로 계약을 맺는 셈입니다.
    자세히 아는 건 아니지만 최소 제가 여행을 다녀본 경험으로 종합적으로 여행경비의 변동상황을 정리해 본 결과는 그러했어요 제 의견에도 오류는 있을 수 있습니다.

  • 11. 저도
    '16.6.27 7:08 AM (1.238.xxx.15)

    패키지상품 예약해봤더니,
    같은 상품도,
    예약 시기에 따라 가격이 다르던데요.
    일단 항공권에서도 차이가 나고,
    숙소확보할때도 예약 시기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것 같더군요.
    날짜 지정이 필수이고,꼭 가야만 할 경우엔,
    그런 걸 감안해서 비싸더라도 출발 확정 된 상품을 선택할수밖에 없더군요.
    어차피 한달전 캔슬은 100%환불이라,출발확정 안되는 경우도 많아서,미리 싸다고 예약해놔도 ,인원이 안되어 출발 못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내 스케줄에 딱딱 맞게 가려면,비용 좀 비싸지는건 감수할수밖에 없는것 같아요..
    저같은 경우엔,경우의 수를 몇개 예상해서 예약한뒤,한달이나 그 전에 정리해서 확정 짓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0802 허리디스크수술 받으신분 있나요 1 졍이80 2016/06/27 689
570801 수학선생님 또는 중고등자녀 두신 어머님들 제 고민 들어주세요.... 3 고민맘 2016/06/27 1,695
570800 돈과 인기 중 고르라면? 8 . 2016/06/27 1,510
570799 연행되신 유가족 아버님, 어머님 방금 석방되셨다는 소식입니다! 8 bluebe.. 2016/06/27 845
570798 노안인거 같아 고민.. 4 ... 2016/06/27 1,551
570797 2012년 옷을 백화점에서 판매!! 11 예뚱 2016/06/27 4,445
570796 영재고 졸업후 재수해서 의대 가는거.. 어려울까요? 16 망고 2016/06/27 6,954
570795 만삭배가 앞으로만 나왔는 괜찮나요? 8 ... 2016/06/27 1,300
570794 고3아이...사춘기인가봅니다.힘드네여 9 들들맘 2016/06/27 3,101
570793 폭력인가 아닌가 4 gggg 2016/06/27 834
570792 우먼스타이레놀 이요 2 오후의햇살 2016/06/27 1,166
570791 더민주 당원 확인은 어디서 하나요? 1 ... 2016/06/27 1,220
570790 지방대 나오면 교사되는데 더 유리한점이 있나요? 7 취업 2016/06/27 2,123
570789 고급? 옻칠된 나무숟갈 쓰시는 분 2 ㅇㅇ 2016/06/27 966
570788 요즘 만들어 두면 좋은 피클이나 장아찌 뭐가 있나요 5 ... 2016/06/27 1,268
570787 인생을 바꾼 책 추천부탁드립니다^^ 7 .... 2016/06/27 2,199
570786 영화 4등 영화 잔잔하게 괜찮네요 4 .. 2016/06/27 1,177
570785 탐폰이 몸 안에 들어간거 같은데 도와주세요 36 ㅠㅠㅠ 2016/06/27 33,572
570784 풀무원 볶음밥 시리즈 어떤 맛이 맛나나요? 3 냉동볶음밥 2016/06/27 1,587
570783 면 40수 타올, 뱀부사 타올. 어떤게 좋을까요? 3 .. 2016/06/27 1,991
570782 오렌지색 무궁화 같은 덩굴식물, 이름이 뭔가요? 11 2016/06/27 1,715
570781 여름되면 얼굴에 우둘두둘 뭐가 올라오는데.. 뭘해야 할까요? 2 뭐하지 2016/06/27 1,322
570780 미국서 온 자매 공기계로 통화하는법 아세요? 2 동생 2016/06/27 991
570779 김성회 보좌관이 김관홍 잠수사에게 보내는 편지 9 관홍 2016/06/27 1,907
570778 아이들 전집 버리는 방법 알려주세요 9 ㅣㅣㅣ 2016/06/27 3,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