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집에 오래된 콩이 많은데 다 버려야하나요??ㅠ

집에 조회수 : 17,489
작성일 : 2016-06-26 17:05:20
집에 사오년 된 노란콩이랑 팥이 많아요.
할머니가 농사지어 주신 건데 아기낳고 나선
콩국수나 팥죽 같은 거 해먹을 정신이 없어서 지금껏 끼고 있었는데
묵은 콩이나 팥 먹어도 되나요? 아님 다 버려야 하나요?
엄마한테 물어보자니 욕먹을까봐 못 물어보겠어요 흑흑 ㅠㅠ
IP : 222.232.xxx.2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26 5:07 PM (112.140.xxx.23)

    그걸 왜 버려요?

    다 건조된거라 충분히 드셔도 됩니다.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요리해보세요
    버리고나면 나중에 진짜 허탈멍탈 할거예요.

  • 2. 원글
    '16.6.26 5:08 PM (222.232.xxx.27)

    아 감사해요!
    밀폐용기에 잘 넣어두긴 했는데 너무 오래된 거라 먹어도 되는지 궁금했어요.
    여름맞이 콩국수 해먹을게요 감사합니다!

  • 3. 보기엔
    '16.6.26 5:09 PM (119.200.xxx.144) - 삭제된댓글

    육안으로 보기에 벌레 쓸고 거미줄 같은 것 묻이있는 것 아니면 그냥 먹어도 될 걸요.
    저희집은 냉장실 보관해둔 거긴 한데 몇년 된 것도 그냥 신경 안 쓰고 먹어요. 상온에서 보관된거라도 건조된 거고 벌레가 쓴 게 안 보이면 괜찮을 거예요.

  • 4. 보기엔
    '16.6.26 5:09 PM (119.200.xxx.144)

    육안으로 보기에 벌레 쓸고 거미줄 같은 것 묻어있는 것 아니면 그냥 먹어도 될 걸요.
    저희집은 냉장실 보관해둔 거긴 한데 몇년 된 것도 그냥 신경 안 쓰고 먹어요. 상온에서 보관된거라도 건조된 거고 벌레가 쓴 게 안 보이면 괜찮을 거예요.

  • 5. 원글
    '16.6.26 5:12 PM (222.232.xxx.27)

    네 육안으론 멀쩡해요 밀폐용기에 넣어둔 거라
    벌레는 전혀 없어요.
    버리자니 넘 아까워서 매번 망설이고 있었는데
    휴롬 꺼내서 콩물 만들어 먹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6. ..
    '16.6.26 5:25 PM (110.47.xxx.246)

    노란콩 불려서 밥에 넣어먹어도 맛있어요
    서리태랑같이 줄려서 밥하세요

  • 7. ..
    '16.6.26 5:26 PM (110.47.xxx.246)

    줄려서 -불려서 오타예요

  • 8.
    '16.6.26 5:32 PM (112.168.xxx.26)

    저도 검은콩이랑 찹살이 2년정도된거 너무 많은데 2년넘은것도 먹어도 되나보네요

  • 9. 안나파체스
    '16.6.26 7:00 PM (49.143.xxx.214)

    텃밭 농사 작게 지으시는 어머니는 4ㅡ5년 조금씻 모아둔 노란콩으로 메주 쑤시던데...먹을 수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1270 검찰..폭스바겐 코리아 임원 구속 2 독일죽이기 2016/06/26 1,220
571269 주물후라이팬 세척 대체 어찌해야 하는건지요? 4 bb 2016/06/26 2,889
571268 남녀사이에 간본다는 뜻 1 .. 2016/06/26 1,737
571267 뱃살많이 뺀 사람들 나오네요 3 천기누설 2016/06/26 5,228
571266 재미로 보세요 4 찌라시 2016/06/26 2,374
571265 네트워크마케팅 다단계 최고직급이라는데.. 8 언제나 봄 2016/06/26 2,958
571264 어제 그알 보셨나요? 지하철 사고 문제 1 쥐새끼들 2016/06/26 1,241
571263 윤봉길의사.. 3 아오 2016/06/26 874
571262 32살 공기업 재직vs의전원 입학 17 7777 2016/06/26 6,404
571261 여자가 자존심이 너무 세면 질리나요? 16 ㅁㅁ 2016/06/26 7,618
571260 좀만 실수하면 욕하는 아버지 1 이런아버지 2016/06/26 1,393
571259 문학가나 시인의재능을 타고난 사람은 5 ㅇㅇ 2016/06/26 1,821
571258 베란다 천정 페인트 떨어지는 거 해결책 있나요? 5 지기 2016/06/26 4,932
571257 [펌] 오늘 데려온 멍멍이 못키울 것 같아요. 2 ㅋㅋㅋ 2016/06/26 3,307
571256 박주민의원이 오늘밤 같이 하신답니다 9 좋은날오길 2016/06/26 1,352
571255 나는 왜 태어난 걸까요... 35 jjj 2016/06/26 12,288
571254 결혼식음식 뷔페,한정식 어떤거 선호하세요? 9 빠빠시2 2016/06/26 2,140
571253 서울 서부지역 빌라촌이에요 창문열면 바로앞집 빌라 베란다.이씨방.. 2 .. 2016/06/26 2,949
571252 '노란리본은 양심입니다.' 1 ... 2016/06/26 806
571251 오늘을 이렇게 넘겨도 되는 날인지? 1 꺾은붓 2016/06/26 1,335
571250 좀 저렴한 미용실 없을까요..? 인천 부평이에요.. 5 저렴한 미용.. 2016/06/26 2,321
571249 아침7시에 저녁도시락싸야해요 팁좀주세요 14 도움 2016/06/26 3,349
571248 오늘 아이가 다섯 감동 ㅠㅠ 6 2016/06/26 4,345
571247 제가 옥수수를 잘못 삶았나요? 5 콘콘이 2016/06/26 2,093
571246 가랑이와 엉덩이에 땀이 차는 남자에게 좋을 바지 추천해 주세요 7 햇빛현 2016/06/26 2,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