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생 딸

.. 조회수 : 1,999
작성일 : 2016-06-26 16:37:22
여기 대학생딸 두신분들 많으실것같고 가끔 대학생들도 눈팅 사연 올리는것보고 용기내서 씁니다.

제딸이 남친이 생겼는데 요즘 진짜 사귀면 자는건 필수인가요?
머리로는 이해하면서도 오늘 휴가나온 남친ㅡ군대가기전 알다가 말년 병장되면서 휴가 나와서 만나다가 사귀기로 한듯-만나러
아침부터나가서 안오는 딸 생각에 마음이 심란해서 글올려요.
요즘 추세가 그렇고 피임교육 잘시켜야된단 글 여기서도 간혹 봤지만....에효
그냥 여러가지 걱정이되네요.
자식 걱정은 언제쯤 안하고 살려나요....
IP : 112.145.xxx.8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6.26 5:16 PM (211.237.xxx.105)

    그러게 말이예요. 근데 우리때도 그랬어요.
    남친 사귀면 자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서로서로 말 안해서 그렇지.. 뒤로는 그런 애들 많았어요.
    저도 오십을 바라보고 있고 딸은 대학생인데 걱정이 많습니다.
    여대를 다녀서 남친은 아직 없는데, 없어도 걱정 있어도 걱정인것 같아요.
    없으면 없는대로 이러다가 취업하고 어쩌고 하다가 좋은 나이인 20대 초중반을 남친 한번 안사귀고
    솔로로 지내는것도 나이가 아깝다 싶고..
    남자보는 눈도 없을것 같아 걱정이고.. ㅠㅠ
    그래도 남친을 사귀면 그게 더 걱정일듯합니다. 말이 쉬워 피임이나 잘 가르치라 하지 남친과
    성관계 한다는걸 알면서 어떻게 모른척 하겠어요.
    그게 더 개미지옥일듯.. 차라리 저 모르게 연애하길 바래요 ㅠㅠ

  • 2. 흠...
    '16.6.26 5:56 PM (14.63.xxx.178)

    중딩도 길거리에서
    별짓 다하던데...

    머리는 스팀이...
    아...
    님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저도 답을 모르겠네요.

  • 3.
    '16.6.26 6:35 PM (59.9.xxx.181) - 삭제된댓글

    그냥 부모 눈치 못 채게 알아서 하는게 최고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5755 휴가지 자릿세 문화 당연한가요 9 에그머니 2016/08/15 2,488
585754 지금 55세 되시는분 아이들이나 남편 상황(?)이 다 어떤지요?.. 14 세월 2016/08/15 5,423
585753 호박과 단호박이 선물들어왔어요. 7 ... 2016/08/15 1,128
585752 캐리어24×16인치 기내 반입 되나요? 2 여행용 2016/08/15 1,201
585751 손주가 말라서 속상하시다네요 18 000 2016/08/15 4,097
585750 친정엄마께서 망막수술을 세번이나 받으셨는데, 계속 아프세요 3 도움주세요 .. 2016/08/15 1,603
585749 사춘기 딸아이가 엄마를 창피해 하네요 51 슬퍼요 2016/08/15 20,734
585748 아침부터 찜통.. 꼼짝 않는 태극기 1 광복71년 2016/08/15 697
585747 40대 후반.. 20대 30대 되돌아보니..행복하신가요? 10 돌이켜보면 2016/08/15 3,639
585746 파프리카 한박스. 뭘 할까요 13 파프리카 2016/08/15 2,522
585745 뉴욕으로 4 지쳐가는 늙.. 2016/08/15 953
585744 해도해도 너무한 시댁이지만, 25 ㅇㅇ 2016/08/15 7,495
585743 뱃살은 언제쯤이면 빠질까요? 10 도대체 2016/08/15 3,278
585742 포장이사 추천 좀 부탁해요 파란하늘 2016/08/15 464
585741 걸레를 얼마나 쓰시길래 걸레빨기가 싫으신가요? 10 .... 2016/08/15 3,368
585740 남자들은 요리 잘하는 여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41 요리 2016/08/15 12,289
585739 이불싸는 부직포가방 어디가면 파나요? 7 모모 2016/08/15 2,614
585738 키티 포케몬 리락쿠마 산리오 캐릭터들 일본의 비결이 뭘까요? 3 ... 2016/08/15 822
585737 가난을 벗어나고 싶어서 34 ㅇㅇ 2016/08/15 16,089
585736 마법의 날 침대패드에 무슨 조치를 취하나요? 20 ... 2016/08/15 4,641
585735 음악 좀 찾아주셔요 1 클래식 2016/08/15 350
585734 해외여행 자주 가시눈 분들, 4 ㅇㅇ 2016/08/15 2,245
585733 매일 선선해진다고 어쩌고 하다가 막상 당일되면 6 구라청 2016/08/15 2,696
585732 자유형 속도가 느린데요 15 수영 2016/08/15 6,702
585731 (원전) 환경운동가들에 대한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 3 후쿠시마의 .. 2016/08/15 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