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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생 딸

.. 조회수 : 1,987
작성일 : 2016-06-26 16:37:22
여기 대학생딸 두신분들 많으실것같고 가끔 대학생들도 눈팅 사연 올리는것보고 용기내서 씁니다.

제딸이 남친이 생겼는데 요즘 진짜 사귀면 자는건 필수인가요?
머리로는 이해하면서도 오늘 휴가나온 남친ㅡ군대가기전 알다가 말년 병장되면서 휴가 나와서 만나다가 사귀기로 한듯-만나러
아침부터나가서 안오는 딸 생각에 마음이 심란해서 글올려요.
요즘 추세가 그렇고 피임교육 잘시켜야된단 글 여기서도 간혹 봤지만....에효
그냥 여러가지 걱정이되네요.
자식 걱정은 언제쯤 안하고 살려나요....
IP : 112.145.xxx.8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6.26 5:16 PM (211.237.xxx.105)

    그러게 말이예요. 근데 우리때도 그랬어요.
    남친 사귀면 자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서로서로 말 안해서 그렇지.. 뒤로는 그런 애들 많았어요.
    저도 오십을 바라보고 있고 딸은 대학생인데 걱정이 많습니다.
    여대를 다녀서 남친은 아직 없는데, 없어도 걱정 있어도 걱정인것 같아요.
    없으면 없는대로 이러다가 취업하고 어쩌고 하다가 좋은 나이인 20대 초중반을 남친 한번 안사귀고
    솔로로 지내는것도 나이가 아깝다 싶고..
    남자보는 눈도 없을것 같아 걱정이고.. ㅠㅠ
    그래도 남친을 사귀면 그게 더 걱정일듯합니다. 말이 쉬워 피임이나 잘 가르치라 하지 남친과
    성관계 한다는걸 알면서 어떻게 모른척 하겠어요.
    그게 더 개미지옥일듯.. 차라리 저 모르게 연애하길 바래요 ㅠㅠ

  • 2. 흠...
    '16.6.26 5:56 PM (14.63.xxx.178)

    중딩도 길거리에서
    별짓 다하던데...

    머리는 스팀이...
    아...
    님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저도 답을 모르겠네요.

  • 3.
    '16.6.26 6:35 PM (59.9.xxx.181) - 삭제된댓글

    그냥 부모 눈치 못 채게 알아서 하는게 최고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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