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툭하면 한약 소화불량이 큰지라 한의원을 참 많이 가리는데,
맞는 한의원을 찾긴 했습니다. 해서,
어떤 이뇨효과가 큰 약을 지었는데.... 처음에 지었을때는 약이 좀 연하고 마실 당시에만 속이 약간 좀 그랬지만
먹으면 먹을수록 속이 더 좋아져서 하루에 2포 이상씩 잘 먹었거든요.
예전에도 가끔 지어먹었는데 특징이 먹으면 한약에서 소변냄새가 나는데 그게 좀 약하긴 했어요.
그런데,
그 후부터가 문제네요.
중간에 찬거 하나 잘못먹고 배탈이 나긴 했지만..
저는 기본적으로 맞는 한약은 계속 잘 맞고 속이 좋아져야한다는 생각인데,
이상하게....
분명 전에것과 똑같이 지었다고 하는데 (처방전에 00날짜와 동일 이렇게 직접 쓰시는것도 봤어요)
약이 겉보기에 농도가 진해졌고, 먹으면 일단 속이 굉장히 지방덩어리 먹은것처럼 느끼하고,
하루에 반포먹기도 힘듭니다. 대체 원인이 뭘까요?.. 처방전에는 분명히 같은걸 확인했는데..
속은 계속 안좋아지고요.
손으로 처방전을 쓰시는데... 설마 약 짓는 직원이 오타로 잘못 읽고?...
그런데 그렇게 치자면 처음에는 왜 제대로 지었는지도 의문이고...
한의원측에서는 일단 속에 탈난것부터 다스리고 먹으라는데
지금 내시경을 하고 양약을 먹어도 속이 아직 회복이 안되는데;;;
이런 경우 겪어본적이 있으세요?..
p.s 이명이나 난청쪽으로 추천해주실만한 한의원 있으면 해주시면 감사하겠어요..ㅠㅠ
광고 많이 하는 그런데 말고, 허름하지만 동네 사람들 잘 아는 그런 곳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