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놀이터 그네 질서,예절지키기 안내문구 도와주세요

ㅡㅡ 조회수 : 917
작성일 : 2016-06-26 12:27:41
어린아이들 밀집해있는 걍 좀 큰아파트의 놀이터
만한 크기와 규모 시설을 갖추고 있는 놀이터인데
공원이라 이름 붙인곳이에요.
날씨 좋은날은 애들 엄마들때문에 너무너무 사람이
많아 갈 엄두가 안납니다.정말 큰아파트 놀이터 만한
곳에 사람이 많을땐 200명도 더되는것같아요.
날씨 좋을땐 전 안가요.어제처럼 넘 더워서 별로
사람이 없을때나 가는데 그 공원은 정말 사람이
너무 많아서인지 거기만 갔다하면 불쾌해져서
돌아옵니다. 5년전엔가 리모델링한 놀이터인데
그 사람많은곳에 그네 달랑 두개 해놔서 그 그네
때문에 싸움나는적이 한두번이 아니에요.
젊은 엄마들 절대 아이에게 양보 안시키고
애들도 뒤에 누가 기다려도 마냥 탑니다.
심지어 내릴때 뒤에 기다리는 애가 있는데도
다른곳에서 놀고 있던 자기 동생 불러서 그네줄을
넘겨줍니다.인계하듯이ㅡㅡ
이러니 애들도 엄마도 그놈의 그네때문에 맘상하는
일이 종종 발생하고 그네 때문에 싸움난것 본것만도
몇번이고 싸웠다고 들은것만도 몇번에요.
전 거기가면 그네 안태우고 다른거 타라고 유도 하는데
어젠 울애가 저도 모르게 줄서있다가 애들
그네 밀어주던 엄마가 열번하고 끝이야~
하는 소리 듣고 울애가 마냥 기다리는데 열번하고도
안내리니까 저를 불렀어요.아줌마가 열번하고 내린댔는데
안내린다고...애는 여섯살이에요.
제가 같아 줄서서 기다리다가 탈만큼 탔는데도 안내리길래
양보좀 해달라고 했다가 시비가 붙었고 하는말이
(애가 타고싶은만큼 타야지 요즘 그냥 내려주는애
없잖아요?)였습니다.맞아요.요즘세상에 공공장소라고
누가 그네 양보해주나요?울애가 아줌마가 열번하고
내린다고 했는데 안내린다고 해서 제가 같이 줄선거고
탈만큼 탄것같아서 양보 부탁드린거다....
열번하고 끝이야...이말은 제가 울애한테 자주쓰는
(뒤에 사람 기다리니까 열번만 타고 내리는거야)
이뜻이 아니고 밀어주는 그엄마가 열번 밀어주고
그만 밀어준다는 뜻이었던거죠.남매를 양쪽에 태워
한명씩 열번 밀어줬고 울애는 그소리듣고 내리는줄 알고
이쪽으로 뛰어가서 줄섰다가 다기 이쪽으로 뛰어오고
혼자 바빴구요.휴....암튼 어제 넘 속상했어요.
이동네는 다른동네보다 더 한것같아요.
그래서 구청에 그네를 없앨것 아니면
공공질서 예절지키기 안내문구라도 좀 부착해
달라고 건의 하고 싶어서요. 이기적인 애엄마드
좀 뜨끔할만한 문구 없을까요?ㅡㅡ
IP : 211.179.xxx.14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26 5:29 PM (211.210.xxx.213)

    그 집 엄마가 이 집 아이를 덜 배려해준 건 맞지만 이기적이라고 할 만큼 잘못하진 않은 것 같아요. 열 번 타기로 하는 소리 들었다고 그네 내놓으라는 사람이 더 이상해보여요.

  • 2. 원글
    '16.6.26 5:52 PM (223.62.xxx.87)

    보통 뒤에 줄서있으면 어느정도 타고 내리지 않나요?
    양쪽으로 애둘을 10분가까이 태우는게 공공장소에서
    맞는 행동일까요?무개념이지...
    한단소리가 애가 타고 싶은만큼 타야한대요.
    한시간 타고 싶음 한시간 태울건지...ㅉㅉ
    ????님 이선 배려가 아니라 기초질서 문제 아닌가요?

  • 3. 저기요.
    '16.6.26 6:02 PM (211.210.xxx.213)

    윗 글에서 10분 가까이 태웠다는 말 못 찾겠어요.
    그리고 저는 아이가 많이 컸지만 놀이터에서 그렇게 지적하듯이 그네 양보해달라고 하면 싸움나지 않나요?

  • 4. 원글
    '16.6.26 6:14 PM (223.62.xxx.87)

    글을 좀 제대로 읽으세요.
    넘 길어져 10분넘게 얘기는 본문에 안썼구요.
    아무렴 타자마자 양보해 달라고 했을까요?
    그런얘기 오죽하면 했겠어요?
    그런말 하기전에 공공질서 예의를 지키는게 먼저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0010 연락 잘 안하는 남자는 왜 여자들한테 미움을 당하나요? 30 남자 2016/06/26 6,780
570009 보일러 배관청소 수도 배관 청소 질문 있어요~ 우리집 2016/06/26 724
570008 한우식당에서 식사시... 6 ... 2016/06/26 2,162
570007 백화점에서 깍나요? 19 새옹 2016/06/26 5,267
570006 [바이오더마 vs 눅스] 클랜저 둘 다 써보신 분.... 세안 2016/06/26 598
570005 구론산바몬드 와 박카스 차이점? 3 궁금 2016/06/26 5,109
570004 미녀공심이 머리처럼 하면 미친년 소리 들을까요? 17 딸기체리망고.. 2016/06/26 2,644
570003 올리브 비누 em 원액 풀어서 샴프 대용 1 ㅗㅗ 2016/06/26 1,020
570002 요즘 목욕탕 다니세요? 14 ... 2016/06/26 4,980
570001 옷을 잘 입으려면? 9 oo 2016/06/26 3,598
570000 노희경의 내가 사는 이유 어디서 볼 수 있나요 1 . 2016/06/26 956
569999 강남패치라는 걸 보니 한국사회의 한 단면을 보는 것 같네요 21 .... 2016/06/26 21,099
569998 망고랑 같이 넣음 맛있을 과일? 8 앙고 2016/06/26 1,392
569997 방금 디지탈 갤럽에서 전화로 무상급식 2016/06/26 477
569996 퀘퀘한 사과ㅠ 어따쓰나요? 5 사과 2016/06/26 940
569995 시원한 음악 하나 투척합니다. breakt.. 2016/06/26 624
569994 김성민 장기적출 너무이른거아닌가요? 29 김성민 장기.. 2016/06/26 21,086
569993 서울대,홍대미대 4 ... 2016/06/26 2,469
569992 2년 영어권국가 유학시기 4 알려주세요 2016/06/26 1,353
569991 김성민씨 사망사건을 보며 9 애도와 분노.. 2016/06/26 8,538
569990 사람을 돌맹이에 매달아서 산채로 수장..끔찍한 역사네요 8 한국전쟁 2016/06/26 3,673
569989 미세먼지=중국 4 카레라이스 2016/06/26 1,141
569988 보통 어머니들 양산 밝은색 좋아하세요? 6 선물 2016/06/26 1,754
569987 좀전에 아들 장가보내신다는 어머니 댓글상처받지 마시고 힘내세요~.. 16 화이팅 2016/06/26 5,443
569986 오사카 여행을 가는데요 좀 도와주세요.. 6 ㅇㅇ 2016/06/26 2,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