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식한질문-아파트 값

집값 조회수 : 2,920
작성일 : 2016-06-26 09:28:50
아파트 분양을 받으려고 해요
수도권 신도시 새로 지은 아파트요

근데 허허벌판에 새로 집이 들어오는데
3-4년사이에 인구가 10만이 됐다네요
아직 개발은 반정도 된 상태고
다 되면 25만 정도 바라보는 도시고요

이 25만 인구가 다들 어디서 살던 사람들일텐데
없던 집이 생기는거니까
수요 공급으로 보면 공급이 더 많아지는거 아닌가 해서요
제주도처럼 중국인들이 들어와서 사거나 하면 모를까

예를들어 재건축 같은 경우도
5층 건물이 30층 되면 25층만큼에는 누가 사는건가요

지금도 어디서들 다 살고있는데
천막치고 살던 사람들이 아파트사서 들어오는 것도 아니고요;;

시에서 재개발할때 아파트 밀고 공원을 만들고 그런거면 모르지만
녹지밀고 아파트 만들면 지금 살고 있는 사람들 이상으로
인구가 더 많아야 되는거 아닌가요;;

진짜 몰라서 물어요
그래서 집값이 떨어지지 않을까 해서요
남편은 집값을 받쳐주는 뭐가 있대는데
단순히 수요공급이 안맞는거 같아서요

IP : 175.112.xxx.20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6.26 9:33 AM (58.140.xxx.65)

    그러니까요. 저희동네도 아파트 지어댈때보니까 경기도였는데 진짜 무식하게 높여서 30층..넘게 엄청 대단지로 지어대길래 동네사람들 저거 미분양 되면 볼만하겠다 그랬는데 삼년이지난 지금 그 많은세대가 어디서 왔는지 다 꽉꽉찬거보면 완전 신기..전 미분양 날줄 알았어요. 워낙 기존아파트도 엄청 많은 동네라 ㅡ.ㅡ

  • 2. 단순하게
    '16.6.26 9:35 AM (211.58.xxx.79)

    수요공급 비교할수는 없는거구요
    무엇보다
    1. 입지
    2. 재료
    이죠.

    예를들면
    1. 입지 - 강남권 강남인접지역
    등은 사람들 선호지역이고 항상 대기수요가 있으니
    언제나 들어오고싶은사람이 있으니 집값이 안떨어지는거구요

    2. 재료 - 입지가 떨어져도
    재료 , 즉 지하철역이 개통된다던지
    큰 산업단지가 들어선다든지
    이런 개발될 재료가 있다면 유입인구가 늘기 때문에
    집값이 안떨어지는거죠

  • 3. 단순하게
    '16.6.26 9:36 AM (211.58.xxx.79)

    그렇게때문에

    입지도 떨어지고 재료 도 없다면
    공급과잉으로 집값이 별로 안오르거나 떨어질수도 있는거죠

    여기저기 부동산 얘기도 들어보시고
    또 지금 이사가실 곳 뉴스 기사 라던가
    자세히 공부 좀 해보세요

  • 4. . .
    '16.6.26 9:37 AM (175.223.xxx.243)

    서울 아파트 몇년동안 안지어서 공급부족상태입니다. 서울의 전세난민이 수도권까지 갔지요. 그래도 수도권보다는 서울에 집중하시라 하고 싶네요.

  • 5. 단순하게
    '16.6.26 9:38 AM (211.58.xxx.79)

    만약 서울 인접성 좋은 경기도권 이면 집값이 떨어지지는 않을꺼에요
    여전히 서울 또는 인접 서울 은 공급부족 상황이에요

  • 6. 서울사는데요
    '16.6.26 9:55 AM (59.6.xxx.9)

    전세사는 사람들은 너무 오른 전세값 마련 못해서
    경기도 쪽으로 나간 경우 주변에 많아요
    그리고 말씀하신 지역 주변 오래된 아파트 살거나
    지금 사는 아파트보다 전망이 밝아보일경우
    직장에서 더 멀어지는거 아니면
    새아파트로 이사하려고 분양받거나 하더라구요

  • 7. 지금
    '16.6.26 10:37 AM (59.18.xxx.136)

    용인, 동탄 상황 한번보세요

  • 8. ㅎㅎ
    '16.6.26 9:18 PM (49.1.xxx.41) - 삭제된댓글

    윗님 용인, 동탄이 왜요? 몰라서 여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1157 일년 반 금방갈까요..그리고 32이면 젊은나이인가요? 5 대운 2016/06/28 1,508
571156 저도 제주도 다녀왔어요.. 4 제주도 2016/06/28 2,094
571155 짬뽕 전문점에서 여자혼자 짬뽕먹는거 좀 그런가요? 26 ss 2016/06/28 4,402
571154 항상 뜨거운물로만 헹굼까지 내내 돌려야 하나요? 18 세탁기 2016/06/28 4,622
571153 부산 경찰 여학생 성폭행 은폐 사건과..신안 사건 17 연좌제 2016/06/28 2,789
571152 홍콩에 와있는데 어디갈까요 9 아이와 2016/06/28 1,795
571151 아랍어 전망 있나요? 8 ... 2016/06/28 3,254
571150 분당 국어학원~ 3 바다짱 2016/06/28 2,597
571149 청와대 신문고가 국민신문고로 통합된건가요? 5 하아... 2016/06/28 682
571148 장난감 찾아주세요~ 4 겨울 2016/06/28 533
571147 네일아트 직업 돈 많이 버네요 39 제목없음 2016/06/28 23,626
571146 사람든 두종류중 하나라는데 6 dd 2016/06/28 1,567
571145 엔구 해보신 분 계세요? YYY 2016/06/28 751
571144 평생 아껴썼는데 우리 애가 이젠 커서 직장에서 럭셔리 대접받네요.. 20 뉴욕 호텔 2016/06/28 8,608
571143 '천황폐하 만세' 논란 커져도 반성 없는 KEI 2 ddd 2016/06/28 733
571142 엄마가 두돌 아기 여기저기뽀뽀 하는것도 좀 그런가요? 10 ㅇㅇ 2016/06/28 3,120
571141 바질페이스트 어디에 쓰는거에요? 5 도이 2016/06/28 2,269
571140 "생리대란 말 쓰지 마" 새누리 의원의 이상한.. 13 퐝당 새누리.. 2016/06/28 2,138
571139 판도라 팔찌 끼고 샤워하고 그래도 되나요 10 동글이 2016/06/28 13,548
571138 어젯밤 담근 얼갈이 김치가 싱거운데 소금넣을까요? 2 얼갈이김치 2016/06/28 830
571137 이세상 아름다운것들은 1 ㅇㅇ 2016/06/28 677
571136 운빨로맨스..참 신기한 드라마 51 운빨 2016/06/28 5,127
571135 여행용 백팩 추천해주세요 1 백팩 2016/06/28 994
571134 남편이 운동 꾸준히 해서 체중이 줄으니까 양복값 너무 많이 드네.. 8 체중감소 결.. 2016/06/28 3,204
571133 침대위에 돗자리 추천 부탁드립니다. 2 더워요 2016/06/28 1,6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