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2마리 키우시는분 계신가요?

강아지 조회수 : 2,147
작성일 : 2016-06-26 09:03:10

지금 강아지1마리 키우고있어요.

처음에 유기견센타에서 이아이를 입양했어요.

저희아이가 외동이라 강아지를 너무 키워보고싶어했고 유기견센타에서 1마리 입양했는데

처음에는 배변훈련도 안되어있고, 많이 힘들었는데

제가 애견책이며 훈련동영상 도 보고해서 훈련시켜서 지금은 아주 똑똑한강아지가 되었고

울집에서 사랑받고 지내고있어요.

근데 다른데서 1마리더 입양할기회가 생겼는데,, 2마리는 감당할자신이있는지..제가 지금 조금 고민되어서요..

지금 1마리는 유기견은 아니고, 다른분이 키우시다가 분양하시는거고요..

2마리 키우시는분들 조언좀해주세요..

1마리키울때보다 2마리 많이 힘든가요?

IP : 114.201.xxx.10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6.26 9:07 AM (124.199.xxx.103)

    힘들어요 그래도 기쁨 두배. 외출할때 혼자두는게 아니라 좋아요

  • 2. 두마리
    '16.6.26 9:09 AM (59.8.xxx.74)

    일이 두배로 늘어나죠...저도 한마리 키울땐 바쁜줄 몰랐는데 두마리 되니 바쁘더라구요..목욕도 배변처리도 미용도 접종도 두배가 되니 지출도 많이 늘고요..그래도 즐거움도 두배라서 참을만 합니다~^^

  • 3.
    '16.6.26 9:11 AM (180.71.xxx.124)

    애들이 늙었을 때를 생각하세요
    갑자기 질병이 생기거나 장애가 생길 수 있답니다
    약값이며 검사비.. 생각해 보셨나요?
    돈때문에 늙고 아픈 애들 제대로 케어 못 해 가슴 아파할 일 생길수도 있으니 적당히 능력 안에서 지금 있는 애들 끝까지 잘 서포트 해 주세요

  • 4. ㅇㅇ
    '16.6.26 9:13 AM (223.62.xxx.136) - 삭제된댓글

    둘 키우는데 더 힘들지 않아요.
    저도 강아지 입양하면 처음 한달 정도
    배변교육과 기본 교육 잘 시키는데, 두 마리라고 더 힘들 지 않아요.
    목욕 시킬 때도 둘 같이 데리고 들어가 시켜요.
    차례대로 기다리고, 매일 빗질할 때도
    순서 기다리는 거 정말 귀엽고
    하나일때 보다 좋은 점이 더 많아요.
    둘이 놀거나 질투하거나 지켜보고 중재하고
    키우는 재미가 더 있어요.
    강아지도 어쩜 그렇게 성격도 식성도 다른지 사람하고 똑같아요.ㅎ

  • 5. ㅇㅇ
    '16.6.26 9:16 AM (223.62.xxx.136) - 삭제된댓글

    비용은 두배죠. 미용비도 둘이니까 한번에 9만원.
    병원 예방 접종비도 두배.
    그래서 전 매월 5만원씩 적금붓고 있어요.
    나중에 나이들어 병원비 많이 들 때 도움될까 해서요.

  • 6. 두마리
    '16.6.26 9:16 AM (125.180.xxx.160) - 삭제된댓글

    한 마리를 키울 땐, 산책 나가기 귀찮거나 힘든날 조금 고민하다가 안 나가기도 했는데 두 마리를 키우게 되면서부터는 '에이, 한번움직여서 둘이 기뻐하는 효과를 볼 수 있는데 조금만 게으름을 떨치고 일어서자.' 하게 되었어요.
    꼬박꼬박 산책을 나가는 가운데 제 건강이 몰라보게 좋아져서 일이든 뭐든 더욱 활력있게 해내게 되었고 제 대인관계도 원만해지고..응..두루두루 힘이 생겼어요.

    때론 이 둘이 머리를 짜내어 협공을 합낻.
    한 마리만 사료를 먹어도 초강력 레이져를 쏘아대는 나머지 개의 눈치가 보여서 똑같이 간식을 주곤하니, 이치를 깨닳은 개눔들이 교대로 사료를 먹으며 옆에서서 두 다리에 힘을 빡 주고 막 응원을 하는 광경도 보게 됩니다.

  • 7. ....
    '16.6.26 9:18 AM (211.212.xxx.219)

    두마리가 친해지는지가 문제지 키울만해요 전 다행히 둘이 별 문제 없이 지내서요 근데 들째가 서열이 위예요 ㅠㅠ 전 둘 다 새끼때 키웠지만 중간에 데려오는 건 잘 모르겠어요

  • 8. dd
    '16.6.26 9:19 A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저희집은 말티즈 키우다 한살 어린 푸들
    델고 왓어요 키우다가 사정 생겨 못키운다고
    재분양하던 5개월 강아지였는데 근데 배변훈련이
    잘 되어있엇고 말티 강아지가 사회성 너무 좋아서
    싸우지 않아 힘든건 그다지 없엇어요
    다만 패드를 자주 갈아줘야하고 산책 두마리
    시키는게 힘이 좀 딸려요
    나머진 소소하게 손이 좀 가는데
    저흰 애들이 다 커서 애들 시켜요
    근데 한번씩 둘이서 잡기놀이 하고 노는거 보면
    흐뭇하고 잘 데려왓다 싶어요

  • 9. 두마리
    '16.6.26 9:21 AM (125.180.xxx.160) - 삭제된댓글

    한마리 클 땐 먹는것도 까다로운 듯 했는데 둘이 되자 약간의 경쟁심이 발생해서 식성도 교정이 되었습니다.
    이발비가 부담되어 이발기를 사서 직접 해주니 맡길 때 보다 경제적이되었고요.
    잘 때도 서로 의지하며 자고 외출할 때 좀 덜 미안해요.

  • 10. 와우
    '16.6.26 9:21 AM (49.1.xxx.21)

    매월 적금 얼마씩 붓는거, 정말 좋은 방법이네요
    제 강쥐 8살인데 슬슬 걱정돼구있거든요
    열살 넘어가면 아무래도 크게 작게 병원 다닐일이
    늘테니까요
    이제부터라도 해야겠어요 땡큐~^^

  • 11. 두 마리
    '16.6.26 9:48 AM (70.178.xxx.163) - 삭제된댓글

    너무 욕심 내지 않고 키우고 있어요
    미용도 제가 하고
    간식도 야채 괴일로 주고(제가 채식)
    사료는 아주 좋은걸로 먹이고
    비용은 그리 들지 않아요

    둘다 유기견이었던 얘들 데리고 와서
    서로 친해지는데 애를 먹긴 했지만
    서열 잡아주면 곧 괜찮아지고
    집에 혼자 놔두고 다닐때
    훨씬 마음이 좋아요.

  • 12. 저는 세마리
    '16.6.26 9:53 AM (59.9.xxx.55)

    셋다 얼떨결에 키우게 됐는데 한마리는 산책길에서 따라와 키우게 된 사연인데 입양할곳을 찾다가 너무 정이 들어 보내지 않기로 했어요. 처음 일주일간은 엄청 싸우더니 그후엔 친해져서 서로 챙기고 장난치고 잘 놀아요. 레슬링하고 장난할땐 정신 없긴 한데 너무들 잘 지내니 외롭지 않아 좋아요. 애들은 너무 너무 행복한데 제가 죽도록 힘들어요.온집안의 털때문에 자주 청소해야 하고 매일 산책후 목욕시키는것...완전 체력 소모예요. 늙으면 치료비로 엄청 힘들어지겠지요. 아, 지금은 생각하고 싶지 않아요.

  • 13.
    '16.6.26 9:55 AM (14.47.xxx.196) - 삭제된댓글

    뭣모르고 처음에 두마리 입양했어요.
    병원갈때도 다 처음부터 두마리 입양했다고 힘들겠다고 하더라구요.
    집에 혼자 두고 다닐때도 좋고...
    두마리 산책이 처음엔 힘들었는데 하나보니 조금 정신없지만 할만해요~~
    전 처음부터 두마리라 한마리가 얼마나 수월한지 모르겠는데....
    목욕도 두마리 같이 시키고 말릴때도 같이 말리고요.
    미용은 그냥 제가 대충 잘라요~
    중성화 비용이랑 유치안빠진거 빼는데 돈 많이 들었어요~
    작은 개라 패드도 그럭저럭 많이 안들고요.

  • 14.
    '16.6.26 9:58 AM (14.47.xxx.196)

    뭣모르고 처음에 두마리 입양했어요.
    병원갈때도 다 처음부터 두마리 입양했다고 힘들겠다고 하더라구요.
    집에 혼자 두고 다닐때도 좋고...
    두마리 산책이 처음엔 힘들었는데 하나보니 조금 정신없지만 할만해요~~
    전 처음부터 두마리라 한마리가 얼마나 수월한지 모르겠는데....
    목욕도 두마리 같이 시키고 말릴때도 같이 말리고요.
    미용은 그냥 제가 대충 잘라요~
    중성화 비용이랑 유치안빠진거 빼는데 돈 많이 들었어요~
    작은 개라 패드도 그럭저럭 많이 안들고요.
    싼 패드보다 좀 가격나가는게 흡수도 잘되고 냄새도 안번져 싸고 바로 안 갈아줘도 괜찮더라구요^^ 강아지들도 여러번 싸고요^^

  • 15. 000
    '16.6.26 10:35 AM (211.36.xxx.224)

    두 마리 키우는데요,,
    어쩌다 밤에 외출할 일이 생겨도
    강쥐 둘이 울딸 지켜주는 것같아 안심하고 나갑니다.
    든든하고 고맙죠^^
    중3인데도 밤에 혼자 있는건 무서워하거든요

  • 16. ...
    '16.6.26 10:43 AM (114.204.xxx.212)

    둘이 잘 맞으면 좀 덜하지만 힘은. 들어요
    그나마 아기강아지 아니라 낫긴할거에요
    아기강아지 둘째로ㅜ데려오니 정신 없어요

  • 17. 저도
    '16.6.26 10:55 AM (58.226.xxx.35)

    서로 의지하고 살라고 두마리 키우고 싶은데 한마리만 키우는 중이에요.
    키우는 애가 질투심이 너무 심해서
    저희집에 다른 집 강아지가 방문해도 난리가 나고
    다른 강아지가 우리 가족들한테 아는척만 해도 난리가 나죠.
    병원에서도, 주변에 개 키우는 분들도.. 이런 경우는 강아지 새로 들이지 않는게 좋다고 얘기들을 하셔서...
    더 못 데려오고 있는 상황이네요.

  • 18.
    '16.6.26 11:43 AM (112.155.xxx.165) - 삭제된댓글

    유기견이면 더더욱 한마리만 키우세요
    친구하면 좋겠지만 막상 데려오면 같이 잘 안놀아요
    강아지들이 바라 보는건 주인뿐이라..
    그리고 외출이나 여행할땐 한마리면 충분히 데리고 다닐수 있는데 두마리는 힘들어요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1167 자녀 스마트폰 관리앱 추천부탁 드려요 1 ........ 2016/06/28 936
571166 급성방광염은 면역이 약할 때만 생기나요? 4 어제 2016/06/28 1,700
571165 루이비통 반둘리에 35 vs 고야드 소퍼 8 ... 2016/06/28 3,757
571164 저희 엄마 60세 넘으셔서 본인 헤어스타일을 찾으셨어요 ㅎㅎ 4 벙글이 2016/06/28 3,826
571163 차를 긁었는데요ㅠ 9 ㅇㅇ 2016/06/28 1,947
571162 감사실이라는 곳에 불려갔다 왔는데요 16 회사생활? 2016/06/28 6,010
571161 사랑니 발치? 3 치과 2016/06/28 1,192
571160 연세가 80대 엄마랑 친구분이 다녀오실 해외여행지 추천 부탁드려.. 8 white 2016/06/28 2,747
571159 요즘 선임한테 "갈굼"당하면 부모가 어떤 방법.. 7 ..... 2016/06/28 1,413
571158 꿈해몽 고수님들 조언 해몽 부탁드려요 1 꿈풀이 2016/06/28 993
571157 일년 반 금방갈까요..그리고 32이면 젊은나이인가요? 5 대운 2016/06/28 1,508
571156 저도 제주도 다녀왔어요.. 4 제주도 2016/06/28 2,094
571155 짬뽕 전문점에서 여자혼자 짬뽕먹는거 좀 그런가요? 26 ss 2016/06/28 4,402
571154 항상 뜨거운물로만 헹굼까지 내내 돌려야 하나요? 18 세탁기 2016/06/28 4,621
571153 부산 경찰 여학생 성폭행 은폐 사건과..신안 사건 17 연좌제 2016/06/28 2,789
571152 홍콩에 와있는데 어디갈까요 9 아이와 2016/06/28 1,795
571151 아랍어 전망 있나요? 8 ... 2016/06/28 3,253
571150 분당 국어학원~ 3 바다짱 2016/06/28 2,597
571149 청와대 신문고가 국민신문고로 통합된건가요? 5 하아... 2016/06/28 682
571148 장난감 찾아주세요~ 4 겨울 2016/06/28 533
571147 네일아트 직업 돈 많이 버네요 39 제목없음 2016/06/28 23,625
571146 사람든 두종류중 하나라는데 6 dd 2016/06/28 1,567
571145 엔구 해보신 분 계세요? YYY 2016/06/28 751
571144 평생 아껴썼는데 우리 애가 이젠 커서 직장에서 럭셔리 대접받네요.. 20 뉴욕 호텔 2016/06/28 8,607
571143 '천황폐하 만세' 논란 커져도 반성 없는 KEI 2 ddd 2016/06/28 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