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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만 많고 행동으로 옮기지않을때 극복 방법 좀 알려주세요

.. 조회수 : 3,443
작성일 : 2016-06-26 03:12:41
무기력. 핑계 등등..생각은 많으면서

행동 실천 하지않는것

극복하신분 있으신가요 조언 좀 부탁드려요
IP : 114.199.xxx.3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절실함이
    '16.6.26 3:20 AM (112.173.xxx.251)

    있어야 하는것 같아요.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이 아니라 분명한 목표가 있어야 하지요.
    옛날에 법룬스님이 젊은시절 처음으로 제대로 된 불법을 전파하겠다고 전단지 뿌리고
    그렇게 해서 사람 열명이 왔는데 뒷날 다섯명 그 뒷날 세명..몇일 안가서 최종 한명 남았다고 하는데
    그 한명을 상대로 혼자서 한달인가 석달인가 강의를 하셨다고 하네요.
    아마 보통 사람들 같음 뒷날 사람 안오는거 보면 그만뒀을것 같은데 스님은 지금의 정토회를
    이루고 말겠다는 신념으로 흔들림 없이 밀어부친것 같습니다.
    저두 의지박약인데 요즘 자격증 공부해요.
    목표가 생겼거든요..
    돈 벌어서 남을 위해 좀 쓰겠다는 목표. ㅎ
    중년에 와서야 사람 되네요.

  • 2. 뇌에서
    '16.6.26 3:31 AM (120.16.xxx.87)

    원래 뇌에서 하던 거 '계속해오던 거 계속 하지' 하는 생각이 95% 라나 그래요.

    리스트로 할일 계획 세워서 하나씩 지워 가며 해보세요~

  • 3. 공감
    '16.6.26 3:32 AM (175.223.xxx.137)

    20대때는 이게 좀 되는데 30대이후에 유독 힘든거같아요. 저도 20대때는 열정이 넘쳤는데, 성공과 실패를 모두 학습해도 유독 실패가 더 크게 각인되는 느낌이라... 뭔가 목표에 매진하는데 주저하게 되네요. 저도 묻어서 질문하고싶어요. 정말 궁금하네요. 근데 주위사람들보니까 이 근성이라는게 어느정도 타고나는거 같아요(유전자 결정론 싫어하는 사람인데 정말 이게 많은 영향을 미치는듯).

  • 4. 쉬운것부터 하나씩
    '16.6.26 5:33 AM (12.222.xxx.150)

    실천하다보면 어려운것도 해낼 용기, 힘이 생깁니다.
    첨부터 오래 걸리고 힘든 일을 하려고 하면 중도에 그만두기가 쉽고 다시 도전하기 힘들죠.
    마라톤 뛰고싶다 작정하고 첨부터 마라톤부터 시작하는 경우는 없고 대개 1/4, 1/2 마라톤으로 차차 훈련과정을 늘리는것이 실생활에서도 고대로 적용됩니다.

  • 5. 음..
    '16.6.26 7:07 AM (14.34.xxx.180)

    저는 행동 할 수 있는것만 생각해요.

    행동안하고 생각만 하는것이 얼마나 인생을 좀먹고 ㅅ트레스를 주고
    진짜 아무짝에도 쓸모없는거라는걸 알거든요.

    그래서 행동할 수 없는 생각은 머리속에 빨리빨리 버려요.
    차라기 그 시간에 영화보고, 음악듣고 드라마 보는것이 훨~생산적이라는거죠.
    왜냐 정서적으로 좋잖아요.

    원글님도 행동으로 안되는 생각을 과감하게 버리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어차피 안할꺼라는거 인정하시구요.
    그 시간에 운동하고 청소하고 맛있는 간식 하나라도 더 만들고
    아이쇼핑이라도 하면 패션감각이라도 좋아지니까
    그런거 하세요.

  • 6.
    '16.6.26 7:15 AM (125.182.xxx.27)

    하루는아침이좌우하고 아침의시작은 우습게도 샤워부터시작해요 샤워를하고나서옷은딱갈아입고나면 몸이훨씬잘움직여져요 웃기게도뇌가아는가봐요 그리고 저같은경우큰낙서장같은거에 할일들을마구적어요 다른여백엔 생각나는것들적어놔요 그거보며그냥하는거예요 하나씩하나씩

  • 7. ....
    '16.6.26 7:18 AM (211.201.xxx.68) - 삭제된댓글

    저도 아침 샤워부터 추천하고 실행할수있는일 작은일을 매일매일 하다보니 큰일도 하게되고 그래요
    무기력이나 게으름?은
    철학서 심리서에서도 나오는 진지한 인간의 문제에요

  • 8. 00
    '16.6.26 8:08 AM (58.140.xxx.130) - 삭제된댓글

    앗! 좋은 내용이네요. 글 지우지 말아주세요.
    제가 생각만 많고 행동으로 옯기지 못하고 그렇게 허송세월은 수년 보내다
    얼마전부터 헤어나오게 된 동기는 절실함 입니다.
    좋은 환경에서 태어난 감사함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가 주변상황등의 환경의 변화로 인해 이렇게 더이상 살면 앞으로의 인생은 희망이 없겠다 싶어 진짜 조금씩 조금씩 변해가며 삶을 고쳐나갔어요.
    앞에 댓글내용과 비슷한데요.. 아침에 할일을 만들어 활동했어요. 워낙 올빼미였고, 저녁에 기운이 왕성해서 늦게까지 잠이 들지 않는 날엔 차라리 날을 새고 아침을 맞이하고 이른 오후에 자는 걸로 하고 삶의 패턴을 서서히 바꿔 갔어요.
    위에 님의 댓글 행동으로 안되는 생각을 과감하게 버리는 습관을 들여보라는 말씀 참좋네요. 저도 이제 그리하는 연습을 해봐야겠어요. 원글님도 댓글 써주신 분께도 감사드려요.

  • 9. ...
    '16.6.26 8:30 AM (1.237.xxx.5)

    절실함이 생각을 행동으로

  • 10. ..
    '16.6.26 8:36 AM (112.152.xxx.96)

    절박함이 덜해서 저도 못하네요..

  • 11. 미친실행력
    '16.6.26 9:18 AM (211.36.xxx.137)

    유태인들은 밤12시를 다음날 하루의 시작으로 본대요.
    밤에 다음날 꼭 실행할걸 미리 정하고 자는습관을 들이세요.
    딱 한 가지만.


    아침에는 뇌가 제로 세팅이 다시 되기땜에 생각의 궤도에 다시 오르는데 시간이 많이걸려요.

    계획은 저녁에
    아침에는 실행만.

    저녁에는 실행되었는지 점검, 2단계 실행을.

  • 12. 무기력벗어나고프다
    '16.6.26 11:50 AM (221.145.xxx.83)

    저도 무기력증에서 벗어나고파요. 생각은 많지만 행동으로 옮기지못하는게 ... 절실함이 부족해서인듯
    어디까지 가야하는지...답답하네요

  • 13. 그런 노력도
    '16.6.26 9:26 PM (118.219.xxx.15)

    재능이래요.

    노력도 재능이고
    노력하는 사람은 얼마 안된다네요.

    다들 중간에 포기하는게 자연스러운 거랍니다.

  • 14. ..
    '16.6.26 10:43 PM (211.187.xxx.26)

    포기가 자연스러운 거 맞는 거 같아요

  • 15. 호호
    '16.6.27 12:58 AM (223.62.xxx.105)

    행동력 부족 극복하기. 참고할게요

  • 16. ...
    '16.6.28 3:25 PM (168.131.xxx.31)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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