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하철에서 짧은 치마 부여잡고 걷는 분들
원피스인데 긴 상의같은 길이 정도의 아주 극도의 초미니 원피스를 입으신 분들이
가끔 엉덩이 자락을 부여잡고 걸으시는데...
너무 보기에 안좋아요.
그렇게 부여잡고 걸을거면 자가용을 타거나.
아니면 치마 밑에 짧은 핫팬츠라도 입으시지 싶어요..
치맛자락 부여잡느라 하루종일 너무 힘들거 같고..
솔직히 같은 여자가 봐도 붙잡고 다니면 더 궁금(궁금할거도 없는데) 하거나 시선이 너무 가게 되요...
1. ㅁㅁ
'16.6.26 1:26 AM (211.200.xxx.68)남일 신경 안쓰지만 원글에 동감해요 같은 여자가 보기에도 노골적으로 자기 치마 뒷자락 잡고 다니는거 흉해요 누가 짧은 치마 입으라고 강요하는 것도 아니고 감당안되면 안입으면 될 것을...
2. ..
'16.6.26 1:37 AM (125.185.xxx.225)어쩌다가 속옷이나 속바지가 노출되면 안구테러라고 뭐라고 하고 그렇다고 가방이나 손으로 가리면 또 볼썽사납고 (남자들의 경우) 자기 변태 취급한다고 뭐라고들 하고.. 그냥 바지 입는게 답일런지
3. 음
'16.6.26 1:41 AM (223.62.xxx.28)속바지도 약간 걸그룹들이 입는 스타일
까만색 민자 ㅡ 아님 흰색 민자 같은
약간 핫팬츠 느낌인거 있는데 그런거 입으시지 싶어요.
그런거는 서로 봐도 속옷이라기 보다는 그냥 밑에 입는거구나 이런느낌 ( 실제로 속옷 아닌듯)
괜찮은데4. ^~^
'16.6.26 2:38 AM (58.140.xxx.119)남이야 어떻게 입고다니던 왜 그게 볼썽사나우실까요. 지하철에서 어떤 남자가 유두가 보일정도로 파인 민소매를 입었다면 가방으로 가슴정도 가려주면 고마울 것 같아요. 또 푹파인 상의를 입은 여성이 상체를 숙일 때 가슴정도 가려줘도요. 옷은 철저히 본인의 취항이고 남들이 왈가왈부할 일은 아닌데 공공장소에서 기대하지 않은 타인의 특정부위나 속옷을 보는 게 유쾌하진 않은 것 같아요. 그 여성분이 속옷이 보일까봐 가렸다면 뜻하지않게 타인 속옷을 안볼 수 있게 한 배려에 되려 고마울 것 같은데요.
5. ...
'16.6.26 4:16 AM (114.30.xxx.124) - 삭제된댓글저는 그래도 치마가 펄럭이게 다니는 아가씨들보단 보기 낫던데요.
이 글을 보자마자 남이사 라는 말이 절로 튀어나오네요.6. 쥬쥬903
'16.6.26 4:17 AM (1.224.xxx.12)또 남알에 신경꺼요 라고 하고 말듯...
대중교통족들은 그런 차림 꼴불견..7. Dd
'16.6.26 5:07 AM (24.16.xxx.99)속바지 안입었는지 자세히도 보셨네요.
초미니에 속바지 입어도 웬만한 애들은 치마 잡고 계단 올라갈거고 이십년도 더 전에 무릎위 약간만 올라가는 치마 입을 때도 잡고 계단 올라다녔죠.
지하철에서 보기 안좋은 광경이 백가지는 있을 법한데 정말 싫은 거 많아서 어떻게 사나 싶어요.8. 다른 얘기지만
'16.6.26 8:09 AM (116.126.xxx.175) - 삭제된댓글일본,중국을 비롯해 다른 나라에 가서 보면 속옷 보이는 걸 한국처럼 금기시 하지는 않던데....물론 일부러 완전 드러내놓는 건 아니지만 짧은 치마 입고 예사롭게 자전거 타고, 전철,벤치에 앉아있을 때도 정말 속옷이 적나라하게 보여요.
그런데도 당사자들은 속옷도 옷이라는 개념 때문인 지 크게 개의치 않던데...한국이 과민반응인 지, 아니면 다른 나라 여자들이 무신경인 지 어쩔 때는 헛갈려요.9. ..
'16.6.26 8:29 AM (1.239.xxx.73)초미니에 보통 속바지 입어요.
속바지도 속옷이니까 보일까봐 치마 잡고 다니는 거지요.
문제가 되나요?10. --
'16.6.26 12:12 PM (14.49.xxx.182)안잡고 다니면 안잡고 다닌다고 뭐라고 하는 분이 훨씬 많으니까요 ... 치마잡고 다니는 아가씨보다는 안잡고 다닌다고 뭐라고 하는 사람들 ,치마밑 찍어서 인터넷올리는'사람들, 짧은 치마입으면 쳐다보는 사람들을 욕하는게 맞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