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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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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키우면서 자기관리 잘하시는분 비결 있으실까요?

무기력.. 조회수 : 3,121
작성일 : 2016-06-25 19:41:56

아침차려먹고..

4살아이 자전거 1시간30분 연습시키고..

도서관에서 주말 만화영화 상영해줘요. 아이랑 95분 같이보고..

집에와서 늦은 점심해먹고..

아이 샤워시키고 간식먹이고..

6시쯤 같이 자다가..

지금 컴퓨터 켜고 커피 마시고 있어요..

(주중에도 비슷한 수순으로 놀아요. 어린이집 안보내거든요.)


남편이.. 컴퓨터 할 시간 있으면 나가서 줄넘기 하고 오라네요..ㅠㅠ

그냥 쉬고 싶은데..ㅠㅠ

살이 많이 쪄서 우울한데.. 식이조절하려니 또 체력이 달리고.. 운동하려니 가만히 쉬고싶고..

핑계가 많은건가요? 아이 키우면서 자기관리 잘하시는분들 비결좀 알려주세요~..ㅠㅠ


IP : 121.187.xxx.1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린이집
    '16.6.25 7:57 PM (124.53.xxx.117)

    보내세요..-.-
    아이가 몸이 많이 약한가요?
    아이 어린이집 간 동안 집안일 후딱하고
    청소, 요리, 세탁 등등(직장생활 처럼 말이죠)

    쉬면 좋을텐데요.

  • 2. 아이
    '16.6.25 8:04 PM (183.104.xxx.144)

    아이 내년엔 보내시고
    님도 님 만의 시간 좀 가지시며
    몸 좀 신경 쓰세요
    남편분이 그런 얘기 직접적으로 한다는 건
    아이 낳고 많이 찌셨나 봐요
    젊을 때 빼지
    나이들면 빠지지도 않아요
    아이만 바라보지 마시고 나 자신도 돌아보며 사세요

  • 3. ....
    '16.6.25 8:39 PM (180.230.xxx.161)

    6시면 자나봐요? 엄청 빨리 자네요~~~ 우리집 세살 지금 재우는중인데...하루일과가 아이에게 온통 맞춰져 있는데 아이 재우고 좀 쉬면 어떤가요? 남편분이 너무 하신듯..저는 그렇게 널부러져서 쉬고 충전하는 시간없음 울 아들둘 못봐요..기력딸리고 기가 빠져서...내년에나 둘째까지 기관보내면 운동시작 하려구요..체력이 남아돌긴커녕 바닥까지 매일 소진하는데 줄넘기까지 하면 저는 쓰러질것 같아요 ㅡ.ㅡ

  • 4. ..
    '16.6.25 8:42 PM (211.36.xxx.114)

    저는 간식군것질은 못끊겠어서
    밥은 하루 한두번 반공기만 먹어요.
    달다구리 하루 한두번 커피한잔정도 먹고
    날씬한정도로 유지중이에요.

    밥을 제대로 먹어야 겠다 싶으시면 간식 커피등 완전히 끊으시고요.
    (제주변 세끼 다 먹고 간식 전혀 안먹는 사람들 날씬해요).

  • 5. 무기력..
    '16.6.25 8:58 PM (121.187.xxx.13) - 삭제된댓글

    지금 자는거 낮잠이에요..
    자전거타고.. 영화보기를 추가했더니 힘든지 좀 오래자네요..
    지금 깨워서 저녁먹이고 산책 잠간나갔다가 책보고.. 장남감 놀고.. 1시쯤 자겠죠..

    ..님 완전 정답이네요.
    밥 깨작깨작 거의안먹고 음식에 관심 자체가 없었는데.. 시어머님의 고봉밥에 세뇌되고.. 짜고 달고 음식 맛있게 하시는 시어머님 따라하다가.. 어느샌가 밥 양이 많아졌어요.ㅠㅠ
    시어머님은 간식 전혀 안드셔서 날씬하신데.. 간식까지 먹는 저는 나날이 뚱보가 되어가고 있고..ㅠㅠ (아이 낳기전 170 53였는데.. 지금은 60이에요..)
    아까 아이랑 사진 찍는데 배가 불뚝 나온 뚱보 아줌마가 저더라구요..ㅠ

    예전 깨작깨작으로 돌아갈지.. 시어머님처럼 밥 외엔 아무것도 안먹을지.. 어떤걸로 결정할지 고민스럽네요..
    아이교육이나 남편의 지긋지긋한 잔소리에서 벗어나려면 시어머님 스타일로 가는게 좋을듯한데..... 아.. 내맘대로 지냈던 예전이 그립네요..ㅠㅠ

  • 6. 무기력..
    '16.6.25 8:59 PM (121.187.xxx.13)

    지금 자는거 낮잠이에요..
    자전거타고.. 영화보기를 추가했더니 힘든지 좀 오래자네요..
    지금 깨워서 저녁먹이고 산책 잠간나갔다가 책보고.. 장남감 놀고.. 1시쯤 자겠죠..

  • 7. 무기력..
    '16.6.25 8:59 PM (121.187.xxx.13) - 삭제된댓글

    ..님 완전 정답이네요.
    밥 깨작깨작 거의안먹고 음식에 관심 자체가 없었는데.. 시어머님의 고봉밥에 세뇌되고.. 짜고 달고 음식 맛있게 하시는 시어머님 따라하다가.. 어느샌가 밥 양이 많아졌어요.ㅠㅠ
    시어머님은 간식 전혀 안드셔서 날씬하신데.. 간식까지 먹는 저는 나날이 뚱보가 되어가고 있고..ㅠㅠ (아이 낳기전 170 53였는데.. 지금은 60이에요..)
    아까 아이랑 사진 찍는데 배가 불뚝 나온 뚱보 아줌마가 저더라구요..ㅠ

    예전 깨작깨작으로 돌아갈지.. 시어머님처럼 밥 외엔 아무것도 안먹을지.. 어떤걸로 결정할지 고민스럽네요..
    아이교육이나 남편의 지긋지긋한 잔소리에서 벗어나려면 시어머님 스타일로 가는게 좋을듯한데..... 아.. 내맘대로 지냈던 예전이 그립네요..ㅠㅠ

  • 8. 무기력..
    '16.6.25 8:59 PM (121.187.xxx.13)

    ..님 완전 정답이네요.
    예전엔 밥 깨작깨작 거의안먹고 음식에 관심 자체가 없었는데.. 시어머님의 고봉밥에 세뇌되고.. 짜고 달고 음식 맛있게 하시는 시어머님 따라하다가.. 어느샌가 밥 양이 많아졌어요.ㅠㅠ
    시어머님은 간식 전혀 안드셔서 날씬하신데.. 간식까지 먹는 저는 나날이 뚱보가 되어가고 있고..ㅠㅠ (아이 낳기전 170 53였는데.. 지금은 60이에요..)
    아까 아이랑 사진 찍는데 배가 불뚝 나온 뚱보 아줌마가 저더라구요..ㅠ

    예전 깨작깨작으로 돌아갈지.. 시어머님처럼 밥 외엔 아무것도 안먹을지.. 어떤걸로 결정할지 고민스럽네요..
    아이교육이나 남편의 지긋지긋한 잔소리에서 벗어나려면 시어머님 스타일로 가는게 좋을듯한데..... 아.. 내맘대로 지냈던 예전이 그립네요..ㅠㅠ

  • 9. ㅡㅡㅡ
    '16.6.25 9:00 PM (210.223.xxx.103)

    저지금아이낳고.낸시의홈짐으로20키로정도감량햇어요.
    짜투리시간으로가능해요!

  • 10. ..
    '16.6.25 9:54 PM (182.211.xxx.32)

    점심시간까지만 이라도 어린이집 보낼 수 있으면 보내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정신적으로 좀 편해지면 먹는거 조절하는게 더 쉽더라구요. 감량하려면 운동보다 일단 먹는거 줄이는게 중요한데 몸이 지치면 먹는거 줄이는게 더 힘들던데요.

  • 11. 저는 아이랑
    '16.6.26 3:09 AM (120.16.xxx.87)

    같이 운동다녔어요, 수영장이나 등산, 또는 외국이라 애기들 모아서 봐주는 거 딸린 체육시설에서요
    저녁이라도 소식 해 보시고요

  • 12. 저는 아이랑
    '16.6.26 3:10 AM (120.16.xxx.87)

    어머 170에 60이면 뭐.. 그닥..
    뱃살이 문제이면 복부운동만 하심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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