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입니다.
남편이랑 비슷하게 버는데..
대출갚고 정신줄을 놨는지..
소비가 어마무시 늘고 있어요.
일년에 걸쳐서
신용카드 쓰던걸 체크카드로 바꾸었어요.
빚으로 살던걸
잔고로 살게 된거죠.
매월 월급타면.. 카드회사로 다 빠져나가고
다시 신용카드를 꺼내드는 데서 탈출하는데만 일년..ㅠㅠ
통장계좌에서
순수한 생활비_ 제 용돈.으로만 쓰는 계좌로 돈 옮기고도
백만원이 넘게 남으니 감개가 무량합니다.ㅎ
해서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소비를 줄여볼라해요.
본 통장에서 공과금, 아이 학원비, 급식비, 보험료 나가고
체크카드계좌로
생활비(식비, 외식, 아이 용돈) 제 용돈(미용비, 운동비, 점심값, 직장경조사비)로 지금은 280만원 쓰고 있는데
이걸 250으로 줄여보려고요.
1. 매일 8만원씩 봉투에 담아.
잔액은 다음날로 이월하고
미용실에 가거나
8만원이상의 소비를 할때 이월된 돈을 쓰려하는데
이 방법 어떨까요?
2. 아니면.. 좀 귀찮은 듯해서
월 3회
열흘 단위로 80만원씩 지금쓰는 체크카드 계좌로자동이체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