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더운데 성묘갔다가 시어머니 모시고 집에왔어요

.. 조회수 : 4,238
작성일 : 2016-06-25 16:40:12
저녁을 해드려야 할텐데 너무 피곤해요
점심을 외식했으니 또 나가 먹자고하면 싫어하실거고..
제대로 반찬도 없는데 넘 부담스러워요
운전하기 괴롭다고 모셔온 남편이 원망스러워요ㅠ
IP : 180.229.xxx.23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6.25 4:43 PM (121.129.xxx.216)

    힘들다고 얘기하고 다른 메뉴로 외식 하세요

  • 2. 제목없음
    '16.6.25 5:00 PM (112.152.xxx.32)

    진짜 짱나네요
    눈치없는 인간같으니

  • 3. ...
    '16.6.25 5:07 PM (218.54.xxx.51) - 삭제된댓글

    국수하세요.
    만두 있으면 같이 내시고 없으면 감자전이라도 하나 곁들여서요.
    어른들 어지간하면 국수 좋아하세요...

  • 4. ,,
    '16.6.25 5:20 PM (116.39.xxx.42) - 삭제된댓글

    윗님 국수라니…ㅜ 피곤해서 저녁 하기 싫다는 사람한테 뭔 국수에 감자전이예요..
    어른이 뭘 좋아할 지 몰라 고민하는 그리 아니잖아요...

    남편 참 얄밉.
    피곤하다고 무조건 외식하세요. 님이 무슨 맨날 밥해바쳐야 되는 식모도 아니고.

  • 5. ;;;;;;;;;
    '16.6.25 5:20 PM (121.139.xxx.71)

    이더운데 국수라니...
    누가 간단하게 국수나 먹자니까 부인이 먹는 너나 간단하지..이랬다는데

  • 6. 피곤할땐
    '16.6.25 5:24 PM (211.208.xxx.55) - 삭제된댓글

    피곤해하세요

    드러누워있다가
    김치 꺼내고
    냉동만두계란전이나 하나 부쳐서 내세요
    라면 끓이시던가...

  • 7. 더운날
    '16.6.25 5:29 PM (1.217.xxx.252)

    고생했다는 댓글 쓰려고 들어왔다가..으
    날도 덥고 힘들다고 좋게좋게 티 좀 팍팍 내고
    시켜 먹자고 하세요

  • 8. ...
    '16.6.25 5:35 PM (218.54.xxx.51) - 삭제된댓글

    반찬없다고 해서 말씀드린건데 무슨...
    저희집은 그냥 각종 물김치 국물에 말아서 여름에 늘 간단하게 먹어요.
    감자전이야 감자두개만 까면 될일인데 식당찾아서 헤매는 수고나
    저한테 비슷해요.

  • 9. 에효..
    '16.6.25 5:39 PM (124.53.xxx.117)

    국수 드실거면.. 샘표 잔치국수..
    라면처럼 물에 넣고
    끓여 드심 됩니다.
    아니면 치킨 주문도 있어요...ㅎ

    남편도 피곤한데 억지로 운전하면 사고 위험도 있잖아요.
    님도 피곤하니 적당히 장봐서 반조리 식품으로 차리세요,,,
    두부 한 모 사고
    양념한 제육볶음 사서..(이거 즉석식품도 있는 듯)
    반 모는 잘라서 김치 싸먹고
    나머지는 풀무원 된장찌게(이거 고기집이랑 똑같더라고요.ㅋ)
    에 잘라 넣어서 한 상 차리고 드러눠버리세요.

  • 10. 근처
    '16.6.25 5:43 PM (182.230.xxx.3) - 삭제된댓글

    설렁탕이나 육개장집 없나요?
    저라면 얼른나가서 포장해 올 것 같아요.
    커피한 잔 마실겸 나가서 사오세요.
    들어오는 길어 사왔어야 해요.
    남편밉네요.
    아님 그냥 어머님도 남편도 힘들었으니 다같이 기운나게 고기먹으러 가자고 운을 떼 보세요. 아님 근처 맛집으로 어머님 모시고 가고 싶었다거나 아이들이 크면 아이들을 이용해서 외식으로...

  • 11. 중국집에서
    '16.6.25 6:43 PM (88.117.xxx.200)

    시키세요. 이 더위에 밖에 음식 어쩌고 싫은 소리하면 시모가 미친거죠.

  • 12. 동치미
    '16.6.25 7:35 PM (220.103.xxx.69)

    냉면 육수에 국수요. 중국집 배달...한 숨 돌리고 고민하세요.

  • 13. ..
    '16.6.25 7:46 PM (180.229.xxx.230)

    에구 댓글을 많이 달아주셔서 ..감사하고 좀 부끄럽고ㅠ
    소화가 잘 안된다 하셔서 누릉지에 밑반찬만 정갈히 내었어요.잘먹었다고 하셔서 좋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3958 중1 아들 30일 방학동안 어찌보낼까요? 좋은곳 소개부탁드려요,.. 1 ... 2016/07/05 1,015
573957 82은 사소한걸로 남편 깍아내리는 정도가 너무 심하네요 14 123 2016/07/05 2,197
573956 봉사 찾아봐도 잘없는데..저만 못찾는건지요ㅠ_ㅠ 7 중1 2016/07/05 1,575
573955 지금 이 날씨에 딱 어울리는 노래 추천 해주세요 9 부탁 2016/07/05 839
573954 고딩 딸... 사춘기 끝나니 유아기같아요. 12 아놔 2016/07/05 5,090
573953 제 입속환경이 특이한가봐요ㅜㅜ(치석) 9 창창 2016/07/05 3,936
573952 일전 분가와 남편실직글 올린 사람입니다 남편하고 같이본다던..... 7 새댁 2016/07/05 3,497
573951 예스2404 명예의 전당팀 돈값 할까요? 11 비싸다 2016/07/05 2,750
573950 자식 기말공부 시키다가 웃는 건지 우는 건지 10 개그맨 시킬.. 2016/07/05 3,447
573949 제가 이기적인가요 31 시험 2016/07/05 5,777
573948 우리 강아지의 까칠한 버릇 3 후후 2016/07/05 1,754
573947 백남기 농민 ‘물대포 직사’ 명령자는 영등포경찰서장 6 영등포경찰서.. 2016/07/05 874
573946 왜 자연바람이 선풍기 바람보다 훨 시원할까요? 2 궁금하다규 2016/07/05 1,196
573945 자녀 조기유학으로 기러기 생활하면 결과가 어때요? 13 사랑 2016/07/05 4,247
573944 보이스피싱인데 법원에 내가 고소한건이 배달됐다는 황당한 문자가 .. 1 이거 2016/07/05 1,020
573943 혹시 소방 안전관리자 이런 시설쪽으로 근무하는분 계신가요? 6 .. 2016/07/05 1,520
573942 스테인레스냄비 세척은 뭐로하나요 6 삼산댁 2016/07/05 2,462
573941 why 한국사 2010년도 중고책 내용은 같은가요? 1 잘될 2016/07/05 984
573940 근로소득자에게 부양가족이라하면 1 부양가족 2016/07/05 599
573939 방송에 배드민턴 이용대가 나오는데... 8 ..... 2016/07/05 2,696
573938 흑설탕 요구르트팩 엿됐어요 ㅠㅠ 23 ㅏㅏ 2016/07/05 4,167
573937 뭉친 어깨를 푸는 비법 목침 5 정보 2016/07/05 2,814
573936 대상포진 후유증있나요? 대상포진 잘아시는 분이나 약사분 계.. 10 Eeee 2016/07/05 4,461
573935 공복을 지켜 먹어야하는 약이 있는데, 물도 마시면 안 될까요? 2 어려워요 2016/07/05 680
573934 서울 힐튼호텔에서 일본 자위대 행사 한다네요 7 나라꼴 2016/07/05 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