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더운데 성묘갔다가 시어머니 모시고 집에왔어요

.. 조회수 : 4,193
작성일 : 2016-06-25 16:40:12
저녁을 해드려야 할텐데 너무 피곤해요
점심을 외식했으니 또 나가 먹자고하면 싫어하실거고..
제대로 반찬도 없는데 넘 부담스러워요
운전하기 괴롭다고 모셔온 남편이 원망스러워요ㅠ
IP : 180.229.xxx.23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6.25 4:43 PM (121.129.xxx.216)

    힘들다고 얘기하고 다른 메뉴로 외식 하세요

  • 2. 제목없음
    '16.6.25 5:00 PM (112.152.xxx.32)

    진짜 짱나네요
    눈치없는 인간같으니

  • 3. ...
    '16.6.25 5:07 PM (218.54.xxx.51) - 삭제된댓글

    국수하세요.
    만두 있으면 같이 내시고 없으면 감자전이라도 하나 곁들여서요.
    어른들 어지간하면 국수 좋아하세요...

  • 4. ,,
    '16.6.25 5:20 PM (116.39.xxx.42) - 삭제된댓글

    윗님 국수라니…ㅜ 피곤해서 저녁 하기 싫다는 사람한테 뭔 국수에 감자전이예요..
    어른이 뭘 좋아할 지 몰라 고민하는 그리 아니잖아요...

    남편 참 얄밉.
    피곤하다고 무조건 외식하세요. 님이 무슨 맨날 밥해바쳐야 되는 식모도 아니고.

  • 5. ;;;;;;;;;
    '16.6.25 5:20 PM (121.139.xxx.71)

    이더운데 국수라니...
    누가 간단하게 국수나 먹자니까 부인이 먹는 너나 간단하지..이랬다는데

  • 6. 피곤할땐
    '16.6.25 5:24 PM (211.208.xxx.55) - 삭제된댓글

    피곤해하세요

    드러누워있다가
    김치 꺼내고
    냉동만두계란전이나 하나 부쳐서 내세요
    라면 끓이시던가...

  • 7. 더운날
    '16.6.25 5:29 PM (1.217.xxx.252)

    고생했다는 댓글 쓰려고 들어왔다가..으
    날도 덥고 힘들다고 좋게좋게 티 좀 팍팍 내고
    시켜 먹자고 하세요

  • 8. ...
    '16.6.25 5:35 PM (218.54.xxx.51) - 삭제된댓글

    반찬없다고 해서 말씀드린건데 무슨...
    저희집은 그냥 각종 물김치 국물에 말아서 여름에 늘 간단하게 먹어요.
    감자전이야 감자두개만 까면 될일인데 식당찾아서 헤매는 수고나
    저한테 비슷해요.

  • 9. 에효..
    '16.6.25 5:39 PM (124.53.xxx.117)

    국수 드실거면.. 샘표 잔치국수..
    라면처럼 물에 넣고
    끓여 드심 됩니다.
    아니면 치킨 주문도 있어요...ㅎ

    남편도 피곤한데 억지로 운전하면 사고 위험도 있잖아요.
    님도 피곤하니 적당히 장봐서 반조리 식품으로 차리세요,,,
    두부 한 모 사고
    양념한 제육볶음 사서..(이거 즉석식품도 있는 듯)
    반 모는 잘라서 김치 싸먹고
    나머지는 풀무원 된장찌게(이거 고기집이랑 똑같더라고요.ㅋ)
    에 잘라 넣어서 한 상 차리고 드러눠버리세요.

  • 10. 근처
    '16.6.25 5:43 PM (182.230.xxx.3) - 삭제된댓글

    설렁탕이나 육개장집 없나요?
    저라면 얼른나가서 포장해 올 것 같아요.
    커피한 잔 마실겸 나가서 사오세요.
    들어오는 길어 사왔어야 해요.
    남편밉네요.
    아님 그냥 어머님도 남편도 힘들었으니 다같이 기운나게 고기먹으러 가자고 운을 떼 보세요. 아님 근처 맛집으로 어머님 모시고 가고 싶었다거나 아이들이 크면 아이들을 이용해서 외식으로...

  • 11. 중국집에서
    '16.6.25 6:43 PM (88.117.xxx.200)

    시키세요. 이 더위에 밖에 음식 어쩌고 싫은 소리하면 시모가 미친거죠.

  • 12. 동치미
    '16.6.25 7:35 PM (220.103.xxx.69)

    냉면 육수에 국수요. 중국집 배달...한 숨 돌리고 고민하세요.

  • 13. ..
    '16.6.25 7:46 PM (180.229.xxx.230)

    에구 댓글을 많이 달아주셔서 ..감사하고 좀 부끄럽고ㅠ
    소화가 잘 안된다 하셔서 누릉지에 밑반찬만 정갈히 내었어요.잘먹었다고 하셔서 좋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4159 종부세 누진세 반대는 양심불량!!! 10 자취남 2016/08/09 840
584158 에어컨켜서 전기세 폭탄 맞았다는 분들은 인버터형 에어컨이 아닌거.. 3 인버터 2016/08/09 2,810
584157 지금 34살인데요. 18-30살까지가 너무 싫어서 이런 저 이해.. 4 ... 2016/08/09 2,155
584156 사드 배치 반대 백악관 온라인 청원 4 후쿠시마의 .. 2016/08/09 475
584155 에어컨 신형이면 하루종일 틀어도 전기세 얼마안나와요 19 ..... 2016/08/09 8,296
584154 수험생 의자하게.. 머리 맏이?까지 있는거 추천해주세요 3 ..... 2016/08/09 806
584153 한양대공대가 목표면.. 17 중3엄마 2016/08/09 4,063
584152 160에 55면 연예인못하나요?? 11 연예인 2016/08/09 3,132
584151 교수분들 학부시절에는 주로 3 ㅇㅇ 2016/08/09 1,635
584150 IPL하고 싶은데.. 병원에선 자꾸 토닝이랑 이것저것 권하는데요.. 4 IPL 2016/08/09 3,885
584149 더민주 6명 베이징대 간담회, 중국 기자 한 명도 안 왔다 5 gg 2016/08/09 1,192
584148 권석천의 시시각각 ㅡ 바로잡습니다 1 좋은날오길 2016/08/09 516
584147 영화 해어화 생각보다 괜찮네요~~ 6 2016/08/09 1,407
584146 하반기 집값 침체 예상 31 ... 2016/08/09 7,206
584145 잔기침 날때 커피 안 좋은가요. 5 . 2016/08/09 917
584144 저는 요즘 수행평가 해보고 싶네요 5 70년생 2016/08/09 904
584143 굿와이프 김단이랑 느끼한변호사 어떤관계에요? 2 .... 2016/08/09 2,390
584142 서울 은평구 소나기 쏟아지네요. 5 8월 2016/08/09 906
584141 아이들모임 포트럭파티 음식 고민이에요 14 궁금이 2016/08/09 3,254
584140 10월에 여자친구들끼리 제주 서부권 여행가는데요~ ^^ 2016/08/09 556
584139 여자는 왜 국방의 의무를 안하죠!!!??? 56 흠좀무 2016/08/09 3,856
584138 사드 구매 밀약 있었나? 왠 사드 예산 밀약 2016/08/09 450
584137 청년실업이 어느정도길래 9 ㅇㅇ 2016/08/09 1,788
584136 폴리에스테르 옷을 실수로 다림질했네요! 5 다림질 2016/08/09 10,485
584135 선빵했네요ㅎ 7 에어컨 2016/08/09 2,0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