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김대중대통령님이시여! 잘 돌아가셨습니다.

꺾은붓 조회수 : 1,137
작성일 : 2016-06-25 13:18:57

김대중대통령님이시여! 잘 돌아가셨습니다.


  당신이 끔찍이도 사랑했던 동생 노무현이 이명박이 몰아대는 사냥개들에게 쫒기다 부엉이바위에서 떨어져 죽자, 휠체어에 기대 불편한 몸으로도 제수씨 권양숙여사의 손을 부여잡고 천진난만한 어린이 같이 입을 찢어져라 벌리고서 우시던 모습 지금도 눈에 선 합니다.


  당신은 왜 그렇게 바보 같으시었습니까?

  평생 당신을 괴롭히고 숨도 제대로 쉬지 못 하게 하면서 몇 번을 염라대왕 앞에까지 끌고 간 게 박정희이고 전두환입니다.

  하지만 당신은 최고의 권좌에 올랐어도 박정희의 피붙이들에게 해코지는 고사하고 큰 관심과 따뜻한 격려와 위로를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그리고 비록 죽음은 면 했으나 발목에  족쇄가 채워져 있던 전두환과 노태우의 발목족쇄를 풀어주어 전두환과 노태우가 자유로이 활동 할 수 있도록 크나큰 은전을 베푸셨습니다.

  왜 그렇게 바보 같은 짓을 하시었습니까?

  그 때 눈 딱 감고 -&^%$#@*&^-

  

  이게 쉬운 것 같아도 범인으로서는 어림도 없는 일입니다.

  아마 이명박 심보 같았으면 없는 죄를 만들어서라도 물고 뜯었을 것이고, 박근혜 소갈머리 같았으면 무슨 이유를 들어서라도 한국 땅에서는 살 수가 없게 몰아대어 피눈물을 흘리며 조국 산천을 등지게 했을 것입니다.


  동생 노무현을 잃은 설움을 견디다 못해 얼마 뒤 그 뒤를 따르셨을 때는 악마들은 놔두고 당신을 그렇게 일찍 데려가는 하늘을 원망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와 보니 하늘이 옳았습니다.

  당신께서 지금 살아계시어 박근혜가 하는 저 꼴을 보신다면 기가 막히고 억장이 막혀 그 자리에서 자진을 하시었을 것입니다.

  험한 꼴 안 보시고 조금 일찍 돌아가신 것이 그때는 서운했어도, 지금 생각하니 잘 된 일입니다.


   아- 하늘의 섭리는 오묘하고도 현묘하여라!

   과연 하늘은 이명박과 박근혜의 남은여생을 어떻게 준비하고 계신지?

IP : 119.149.xxx.53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7182 곡성 내용 질문입니다(스포 유) 7 . 2016/07/17 2,754
    577181 깡패같던 열쇠가게 주인 1 나쁜놈 2016/07/17 1,237
    577180 식당에서 상을 넘어다니는 아이발견 6 어제 2016/07/17 2,401
    577179 오늘 큰일2건합니다 2 2016/07/17 1,451
    577178 계류유산 되고 생리양이 더 적어요 ㅠㅠ 도와주세요 고민녀 2016/07/17 1,120
    577177 문과생인데 간호대 가셨거나 보내신분 조언 구해요 17 어미 2016/07/17 3,438
    577176 감자샌드위치할때 최소한의 재료는 어떻게... 8 .... 2016/07/17 2,294
    577175 선물하려는데 1 선물 2016/07/17 580
    577174 정육점에서 강매 당했던 경험 10 딴소리같지만.. 2016/07/17 3,999
    577173 94학번인데요,고교때 확률과 통계 부분 기억이 전혀 안나요 18 베아뜨리체 2016/07/17 2,596
    577172 소기름(비계)로 할 수 있는 요리 있을까요 2 ㄷㅈㅅ느 2016/07/17 3,187
    577171 영화 곡성을 봤는데.. 넘 짜증나요.(스포있음) 5 짜증 2016/07/17 3,885
    577170 시댁에서 술주정하는 동서... 26 어휴... 2016/07/17 8,644
    577169 갈비살? ... 2016/07/17 618
    577168 버디브로치가 뭔가요 ㅇㅅㅇ 2016/07/17 750
    577167 터키여행 2주간 자제라는데 1 테러 2016/07/17 1,747
    577166 과외교사 학벌 6 ... 2016/07/17 2,663
    577165 제가 그렇게 큰 죄를 지었나요?? 128 2016/07/17 26,366
    577164 남편이 아들이란 농담도 없어져야해요 14 ㅇㅇ 2016/07/17 3,643
    577163 새날 새 역사가 시작 되도다. 1 꺾은붓 2016/07/17 719
    577162 조언을 바랍니다.고3 문과 남학생 엄마입니다. 5 평범녀 2016/07/17 1,717
    577161 윤영실씨 별로모르시나봐요ㅜㅜ 24 2016/07/17 6,926
    577160 제주) 우도를 2시에 갔다가 6시에 나와도 되나요? 4 제주 2016/07/17 1,756
    577159 영어회화 학원 및 강사추천 happyh.. 2016/07/17 689
    577158 매실장아찌가 부드럽기만 한데요. 1 2016/07/17 8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