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우현이 에릭에게 한 대사를 좀 알고 싶어서요.
두려움과 거짓이 어쩌구 한 대산데 들을때 무릎을 치면서
들었는데 막상 누구에게 알려주려니 기억이 나지 않아요.
과거에 했던 일의 결과이니 책임져라 뭐 이런 대사도
있었던 거 같은데, 아시는 분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해영 16회에서 정신과의사 선배로 나온 사람이...
대사 조회수 : 2,270
작성일 : 2016-06-25 00:38:44
IP : 211.201.xxx.17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6.6.25 1:25 AM (114.202.xxx.169)퍼왔어요
안하던 갤질까지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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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수차례 병원상담씬에서
도경과 의사의 말을 통해 작가가 말했듯이,
1. 도경은 사고를 당해 누워있다.
2. 죽기 직전에 그녀가 너무나 아쉽다.
이건 fact임. 그리고 이게 real박도경임.
real박도경이 죽기 전에 생각해보니
서해영을 더더더 많이 사랑해주지 못한게 너무나 아쉬워서
not real(=fake)박도경을 만들어낸거야.
그리고 fake박도경에게 계속해서 real박도경이 신호를 보내고있어.
다른 선택을 해라. 마음을 아끼지마라.
더 많이 사랑하라. 진심을 표현해라 등등
근데 여기서 어떤게 진짜고 어떤게 가짜인지는 의미가없다
도경이 마음껏 사랑하고 후회하지 않는 선택을
하는 쪽이 진짜가 되는거야.
그러니깐 속마음을 꽁꽁 숨기고 살아온 real도경은 사실은 가짜인거지.
작가가 하고싶은말도,
가짜 인생이 아니라 진짜 인생을 살아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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