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뒤통수 짜증나요

남편 조회수 : 1,184
작성일 : 2016-06-25 00:28:53
남편 모임이 있어요. 간단한 봉사하는건데...전 친한 사람들도 아니고 집에서 쉬고싶어서 안간다고 했어요. 남편도 그러라고 하구요.

그 모임사람들이랑 오늘 식사할 일이 있었는데 그 봉사활동 이야기 하더라구요. 조용히 화제에서 빠져서 핸폰하는데 남편이 갑자기 저를 보면서 "당신도 같이 가자~"고 하는거예요. 그랬더니 사람들도 혼자 뭐하냐고 같이 가자고 말씀하시고...일할거 없다 쉬러가는거다 하시고..

전 잠자리도 가리고 남편과 떨어져서 모처럼 휴가인데 저런식으로 농담인척 사람 곤란하게 할때마다 정말 혈압 올라요. 자기딴엔 농담이었다고 안가면 되지 안냐고 하는데 안갈거면 저런말을 뭐하러 하는지...

이게 한두번도 아니고 뭐라하면 지가 더 난리치니 이게 상대하기도 싫어요. 왜저러는걸까요?
IP : 116.33.xxx.8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뭔지
    '16.6.25 11:31 AM (112.154.xxx.4)

    알아요. 남자들중에 굉장히 많아요. 지 심심하면 쓸데없는 이야기 툭툭하는사람. 신중하지못하고 가볍죠. 친정아버지가 그렇고 남편이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5862 녹두전 반죽만 해서 한시간 거리 시댁갈껀데 5 배숙 2016/09/13 1,157
595861 박정희를 좋아한다는 남자...좋아질수 있을까요? 37 무소의뿔처럼.. 2016/09/13 2,662
595860 명절 혼자보내야해요 ㅜㅜ 7 ㅇㅇ 2016/09/13 2,404
595859 가슴 볼륨이 왜 중요한지 알게됐어요..;;;; 4 여담.. 2016/09/13 5,923
595858 질문입니다. 헬스장이 오늘 폐업... 6 북한산 2016/09/13 2,152
595857 초3아이들에게 이런말 하는 선생 제정신맞나요? 4 2016/09/13 2,163
595856 인간적으로 경남지방 연휴때 좀 먼데로 가라고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2 이ㅣㄴ간 2016/09/13 717
595855 국민안전처도 해체하나요 2 ... 2016/09/13 641
595854 세월호882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9 bluebe.. 2016/09/13 248
595853 감기몸살인데 어제부터 아파요.내려가야겠죠? ,,, 2016/09/13 701
595852 왜 시누이들은 미울까요?(냉텅) 28 궁금 2016/09/13 6,370
595851 연휴때 쉬는게 이렇게 좋네요 2 ... 2016/09/13 947
595850 쿠쿠 밥숱 가격 차이만큼 8 쌀밥 2016/09/13 2,501
595849 반영구 눈썹 했는데 완전 짱구에 넘 이상해요 4 ㅜㅜ 2016/09/13 2,306
595848 수능 노력으로 안됩니다 14 k 2016/09/13 6,164
595847 홈쇼핑 땡김이와 팩 2 .... 2016/09/13 1,267
595846 아이한테 우울한 감정 티내시나요 5 zzzz 2016/09/13 1,606
595845 추석 차례, 지내지 말자 17 옳소! 2016/09/13 5,240
595844 민원24 에서 서류발급받기 ff 2016/09/13 2,106
595843 부산도 여진있었나요 7 .. 2016/09/13 1,600
595842 들은 풍문.... 5 지진 2016/09/13 4,150
595841 지진 관련 최고의 트윗 3 ... 2016/09/13 3,816
595840 도곡 쌍용예가 어떤가요? 8 나나 2016/09/13 3,941
595839 치매가 아닌가 너무 걱정스러워요. 10 잦은 실수 2016/09/13 4,053
595838 민원24에서 서류받아보신 적 있으세요? ㅁㅁ 2016/09/13 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