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에서 직장동료들 있는데서 남친전화 데면데면 받으니 화내는 남친..

... 조회수 : 1,576
작성일 : 2016-06-24 23:33:44
저희가 이십대 커플도 아니고
사십대 커플인데요.
회사에서 제 직책은 차장이고
거의다 저보다 어린 직원들이에요.
서른 초반 결혼한 후배들도
남편이나 와이프랑 직원들 앞에서 달달하게 통화 안하구요.

그런데 제가 직원들 옆에 있을때 데면데면
전화를 받으면 화를내요.
저한테 자기는 그것밖에 안되냐고.
딴여자들은 안그런다고..

저희는 회사분위기 자체가 좀 경직되고 무거운 분위기고
근무시간중 사적인 잡담도 거의 안하는분위기인데..

오늘도 야근후 7살이나 어린 후배남자직원이랑 같이
지하철타러 걸어가는데
남친이 전화를 했길래 묻는말에만 대답하고
나중에 다시 전화한다 했더니
또 다른여자들은 안그런다고 그러네요.

IP : 211.36.xxx.22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청 대접받고 싶은가봐요.
    '16.6.24 11:36 PM (218.51.xxx.70) - 삭제된댓글

    타인에 대한 배려가없고
    자지중심적인, 짜증만땅인 사람 같은데
    배우자로서 적합할까?? 싶네요

  • 2. 자기중심적
    '16.6.24 11:38 PM (218.51.xxx.70) - 삭제된댓글

    상황이나 상대방 고려가 없는
    징징. . 짜증부리는 스타일의 남자라서 힘들겠어요.

  • 3. ㅇㅇ
    '16.6.24 11:41 PM (223.62.xxx.24)

    님 집에서 받을땐 어떤데요?
    그때도 그러신거 아니면 남친이 싸이코
    어휴 피곤

  • 4. ...
    '16.6.24 11:45 PM (211.36.xxx.224)

    집에서는 자기야..라고 하고
    직장 외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다정하게 받죠.
    다만 직장에서만 분위기가 경직된 분위기라
    남친 있다고 막 티내고 다니고 싶지 않은데 이해를 못해주네요.
    특히 미혼 싱글이나 결혼한 여자들의 회사에서 위치를 남친은 이해 못해요.
    작은 회사에서는 미혼 노처녀에게 남자친구 생긴거 달가워하지않고
    결혼한 여직원 임신하는거 달가워하지 않잖아요.

    마흔 넘어 직장 다니는것만해도 다행이라
    엄청 몸사리고 회사다니는데..

  • 5. 공감부족
    '16.6.24 11:47 PM (218.51.xxx.70) - 삭제된댓글

    눈치코치가 부족하고 답답한
    혹은 안하무인격. . 큰소리 펑펑치는. . 대수롭잖게 생각하나봐요.

  • 6. 매우 유치
    '16.6.24 11:51 PM (220.81.xxx.2) - 삭제된댓글

    너무 유치해서 속사정이 있나.. 싶네요
    평소에 쌓인 불만이나 의심같은게 폭발했다던지?

  • 7. ...
    '16.6.25 9:59 AM (223.62.xxx.23)

    마흔넘은 직원에게 남친있다고 달가워하지않는 회사 분위기는 뭔가요?

    남친없는 여자에게 남자사람들이 잘해주는 걸 계속 이어가고 싶은거 아닐까 라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남자친구들도 본인 존재를 자꾸 감추니 기분나쁠수 밖에 없구요.
    사람들 앞에서 달달하게 전화받기 힘드시면 그 상황에서는 전화를 아예 받지마세요. 아니면 잠깐 나가서 사적인 전화 하시면 되구요.
    아직 남친에 대한 확신이 없는데 소문날까봐 겁나는건 아닌지, 괜히 남자친구 탓하지말고 자신을 돌아보시길 바랍니다.

  • 8. ㅇㅇ
    '16.6.25 10:48 AM (223.33.xxx.14)

    ㄴ 얘는 뭐야. 남편한테 전화 잘받으라고 징징대는 의부증 여자인가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8295 1주일간 살이 2-3 키로 쪗어요 9 -11 2016/07/20 2,267
578294 자두 맛은 복불복인가요? 맛난 자두 고르는 법좀.. 4 2016/07/20 1,611
578293 대학교 1학년 아들 연애 걱정이 되요 22 ㅇㅇㅇ 2016/07/20 7,757
578292 친정엄마를 니네엄마라고 하는 시어머니 32 참기싫어 2016/07/20 4,653
578291 근종있는사람에게 율무는 어떤가요? 4 율무 2016/07/20 4,161
578290 (스포) 어제 뷰티플마인드 보신분 계세요? 2 뷰티플 마인.. 2016/07/20 604
578289 크록스 샌달이 발편한가요? 6 갸소 2016/07/20 2,870
578288 아침체조나 요가 어떤거 아새요? 2 ccc 2016/07/20 890
578287 어제 올린 기사 모음입니다. 기사모음 2016/07/20 421
578286 오븐초보인데요, 보라돌이맘 양파통닭 오븐에서 구워보려는데 도와주.. 4 clzlx 2016/07/20 1,448
578285 반포에 혼자 조용히 책 읽을만한 카페가 있나요? 9 ㅌㅌ 2016/07/20 1,612
578284 치맛바람 2 학부모 2016/07/20 744
578283 수억 들여.. 멀쩡한 의자 당 색깔 맞춰 바꾸는 국회 4 ... 2016/07/20 1,055
578282 참외나 수박.배먹으면~(약간 더러움주의ㅜ) 1 ㅍㅍ 2016/07/20 721
578281 헤어진 동거녀 여동생 살인 기사중 가장 기가막힌 4 찌질한 놈들.. 2016/07/20 3,244
578280 코스트코광명 롯지 있나요? 2 뻥튀기 2016/07/20 1,099
578279 [영상] ‘무현’ 영화 개봉 마련 위한 펀딩, 목표 1억원 모았.. 5 타큐멘타리 2016/07/20 777
578278 오십대이상이신 분들도 인터넷 많이 하시나요? 21 대수 2016/07/20 2,648
578277 이사예정ᆢ인덕션이냐 가스렌지냐? 21 2016/07/20 3,984
578276 치아교정 고민입니다 2 스마트럽 2016/07/20 1,049
578275 중3인데 좌절이에요. 11 ... 2016/07/20 2,954
578274 내용없음 86 큰며느리.... 2016/07/20 20,613
578273 중1 수학 3 아카시아74.. 2016/07/20 1,267
578272 퇴사날짜 고민입니다. 3 나무 2016/07/20 1,212
578271 잘못된 친구 결혼 냅두시나요?? 28 .. 2016/07/20 7,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