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연세에도 여전히 이쁜 짓이 많습니다만
젤 웃긴건
제가 비닐 장갑끼고 물티슈만 꺼내면 꼬리 마구 흔들며 궁댕이 들이댑니다.
자기 똥* 닦으라는 거지요.
요것이 젊을 때는 일 보고 나서도 후처리 전혀 할 필요 없이 깔끔하더만
늙으면서 똥*도 늙나봐요. 깔끔하지가 않아요.
지도 느끼는지...
비닐장갑 물티슈 조합만 보면 혹은 소리만 들어도(자다가 소리만 들어도 알고 깸)
마구 달려와 궁댕이 들이대요...
늙어도 여잔가봅니다 우리 할머니개님...미모를 포기할수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