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디마프 저만 눈물나나요ㅠ

mango 조회수 : 6,624
작성일 : 2016-06-24 21:52:13
너무 슬프네요.
나이 먹는거 무서워요
저게 현실이라서....
부모님 생각도 나고 미래 제모습도 생각나고
나이먹는거 싫어요
IP : 211.209.xxx.139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ᆢ
    '16.6.24 9:56 PM (223.62.xxx.16)

    눈물나고 슬프네요.
    하지만 아름답네요.
    저도 요즘 대학동창들 이십년도 더 못보다가
    새로 만나서 너무 즐거운데ᆢ
    친구가 참 좋다싶어요.
    저런 우정 나눌 수 있다면 남편, 딸 필요없겠네요.

  • 2. 눈물
    '16.6.24 9:59 PM (124.53.xxx.190)

    감히 글로 쓸 수가 없어 누가 글 안 올리시나 눈치만 보고 있었어요. 가슴이 아프네요

  • 3. ㅡㅡ
    '16.6.24 10:01 PM (58.224.xxx.93)

    아빠도 급작스럽게 잃었고,
    저도 작은 암수술도 해본 경험,
    아직 손이가는 자식도 있고,
    신구 새싹같은 남편,
    소중한,선물같은 친구들도 있고,
    제가 많이 울게 되네요,
    너무 서럽고, 아파서, 힘들게 봤지만,
    작가님이 곳곳에 위로를 주시려고
    노력한 흔적이 고맙게 느껴졌어요

  • 4. ㅁㅁ
    '16.6.24 10:03 PM (175.115.xxx.149)

    저 눈물이 줄줄 흘리면서 봤어요..역시 노희경.. 넘 가슴아파요 ㅜㅜ

  • 5. 울었어요~~
    '16.6.24 10:04 PM (219.250.xxx.46)

    넘 슬퍼요~
    44살인데 식구들 다 나가고 혼자 맥주 먹으며보다 울었어요ㅜㅠ

  • 6.
    '16.6.24 10:04 PM (125.186.xxx.89)

    김혜자씨만 보면 돌아가신 엄마같아서 깜짝깜짝 놀라요. 생긴거 목소리하며 분위기까지 너무 비슷해요. 광대뼈까지.. ㅠㅠ
    엄마도 암에 걸려 돌아가셨는데.. 예고의 고두심처럼 억울하다 무섭다 목놓아울지도 저 붙잡고 하소연한 적이 한번도 없으세요. 혼자 참고 인내하고 돌아가신 것 같아 너무 맘이 아파요

  • 7. ..
    '16.6.24 10:04 PM (121.140.xxx.79)

    아~ 뭐지! 너무 보고 싶네요
    지금 TV를 못봐서 ㅠ아흑
    시니어벤저스들이 또 울리나보네요 ㅜㅜ

  • 8. ..
    '16.6.24 10:05 PM (183.99.xxx.161)

    내일은 더 슬프겠어요..

  • 9. ...
    '16.6.24 10:09 PM (211.51.xxx.181)

    누구에게나 닥치는 노년 이야기라 슬프면서 공감되네요. 한국드라마의 전형적인 내용- 재벌, 출생의 비밀,사랑타령이 없어서 정말 재미있게 잘 보고 았어요. 노희경 작가님 좋아요~

  • 10. mango
    '16.6.24 10:10 PM (211.209.xxx.139)

    아직도 코막혀 있어요
    울 엄마도 많이 아프셨기에 더 이입했나봐요
    나이가 드니 이런 일들이 사실로 다가오고 피할 수 없음을 알게 되네요

  • 11. 엄마
    '16.6.24 10:11 PM (122.37.xxx.86)

    대단하네요
    대본 연출 연기
    터져나오는 눈물을 오찌할 도리가 없어요
    제가 갈길....
    혹은 어른들의 삶
    부모님을 이해하고 더 들여다보기로
    결심했어요
    친구도 더 신경쓸거구...
    하루하루 소중히 감사히 살거에요
    미치겠네요 애 업고 걸어가는 저 여인을...
    꼭 안아주고 싶어요

  • 12. 오늘은
    '16.6.24 10:16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본편은 담담했는데 예고편에 눈물이 찔끔 ㅠ.ㅠ
    희자는 그래도 성공한 인생이네요.
    울어주는 친구도 있고 옆에 있어주고 싶어하는 첫사랑도 있고..

  • 13. 당근 슬프죠
    '16.6.24 10:17 PM (124.49.xxx.61)

    지난주에 이어 오늘도..ㅠㅠ
    아............갓혜자..........부서질듯한 연기..ㅠㅠㅠㅠ
    안아드리고 싶네요..ㅠㅠ

  • 14. 남편이랑
    '16.6.24 10:22 PM (121.161.xxx.11)

    통곡하며 봤어요
    저흰 겨우? 30대 중반인데ㅠㅠ

  • 15. 남편이랑
    '16.6.24 10:23 PM (121.161.xxx.11)

    희자이모 애업고 걸어가는 모습 보고 저도 무너졌어요ㅠㅠ

    완이엄마는 약한 모습이 처음이라서 또 쿵..
    ㅠㅠㅠㅠ

  • 16. 한마디
    '16.6.24 10:31 PM (219.240.xxx.107)

    나의 노후에 대해 구체적으로 고민하네요.
    울면서...

  • 17. 한편
    '16.6.24 10:33 PM (219.240.xxx.107)

    그래도 고두심은 등빌려줄 엄마도 있고
    공감해줄 딸도 있고 연하남도 있고
    친구도 있어 나름 복받은 인생

  • 18. 가짜주부
    '16.6.24 10:38 PM (58.233.xxx.236)

    저렇게 챙겨주는 친구가 있다는것이 부러웠어요. 혼자보면서 펑펑 울었네요.

  • 19. ...
    '16.6.24 10:59 PM (203.90.xxx.91)

    슬프지만...너무 부러워요~~
    매일 만날수있는 친구가 있는데 뭐가 외로울까요...?
    어른들의 동화같은 이야기같아요.
    노인들의 이야기...자주 몰수있었으면 좋겠어요~~

  • 20. 호수풍경
    '16.6.24 11:25 PM (124.28.xxx.47)

    마흔도 안돼 암으로 돌아가신 엄마 생각났어요...
    그땐 나도 어렸는데...
    어린 자식들 두고 어찌 눈을 감으셨는지...
    돌아가신지 30년이 넘었는데 이제서야...ㅜ.ㅜ

  • 21. 아 정말 !
    '16.6.24 11:40 PM (59.9.xxx.55)

    슬프고 아름다운 스토리...
    나에게도 닥칠지 모르는 노년에...저런 멋진 친구들도 없고...늙기전에 죽었으면 좋겠어요. 치매도 무겁고 암도 무섭고...

  • 22. 슬퍼요..
    '16.6.24 11:41 PM (210.100.xxx.103)

    인생이 이렇게 슬픈건지... 누구에게나 다 닥칠 그런 이야기같아요... ㅠㅠ 너무 슬프네요..

  • 23. 김혜자씨
    '16.6.25 12:27 AM (119.67.xxx.187)

    갓난아이업고 환상 에 사로잡혀 우웅 거리며 걷는 모습.버스안 암선고받고 허탈해 기가막혀 멍때리고 앉아있는 난희랑 스쳐지나가는 장면이 참 처연하고 서글프네요.

  • 24. 저도
    '16.6.25 1:21 AM (1.236.xxx.14) - 삭제된댓글

    김혜자님과 울엄마 넘많이 닮으셨어요
    암으로 세상뜬지 몇달 안돼서 이드라마볼때마다 울어요 고두심 암걸리는거보니 또 울엄마ㄱㅏㅌ고
    치매로 가시는게 젤 겁나다하셨던 엄마 생각나요
    통증이 넘 심해서 제발 빨리 데리고 가달라하셨던 ..
    디마프에 친구들이 부럽고 주현아저씨같은 분도 좋고 드라마봄서 울며 힐링합니다

  • 25. .....
    '16.6.25 8:31 AM (112.151.xxx.45)

    예고가 너무 가슴아팠어요.
    윗분 쓰신 김혜자쌤 부서질 것 같은 연기. 너무 공감됩니다. 그 연기보면서 존경심이 절로 들어요.

  • 26. ...
    '16.6.25 12:34 PM (110.8.xxx.181) - 삭제된댓글

    절절하게 공감돼요
    나미먹으면 자식보다 비슷한 형편의 맘맞는 친구(서로 혼자라면) 하나가 더 최고인듯,,
    엄마친구분이 치매초기였는데,,,아들,딸 전부 그냥 혼자살게 내비두더군요
    엄마랑 친구분들이 더 안타까워하고 요양원 방문도 더 자주하고,
    치매 진행되니 요양원에 ...자식이 무슨소용인가 싶어요

  • 27. ...
    '16.6.25 12:35 PM (110.8.xxx.181) - 삭제된댓글

    절절하게 공감돼요
    나이먹으면 자식보다 비슷한 형편의 맘맞는 친구(서로 혼자라면) 하나가 더 최고인듯,,
    엄마친구분이 치매초기였는데,,,아들,딸 전부 그냥 혼자살게 내비두더군요
    (엄마랑 친구분들이 더 안타까워하고 요양원 방문도 더 자주하고,)
    치매 진행되니 요양원에 ...자식이 무슨소용인가 싶어요

  • 28. 과장아닌
    '16.6.25 9:36 PM (114.203.xxx.61)

    참으로 현실적인 드라마라 생각하니
    감정이입이~ 보는 내내 많은생각이 드네요
    좋은 드라마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1238 영작 한문장 도와주세요ㅠ 1 도움 2016/06/29 509
571237 10월 괌 날씨 어떤가요 3 2016/06/29 7,023
571236 대리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요 2탄 5 .. 2016/06/29 1,073
571235 엄마표수학..이런 게 있나요? 3 ........ 2016/06/29 1,437
571234 터키 이스탄불 공항 테러 테러 2016/06/29 684
571233 넌센스2 고등 아들과 보려고 하는데요 1 주니 2016/06/29 526
571232 면세점 결제 뭐가 유리한가요? 면세 2016/06/29 540
571231 말도못하게 속상한데 출근은 해야할때 2 2016/06/29 997
571230 초2 수학 문제집...좀 봐주세요... 1 수학문제집 2016/06/29 1,016
571229 어린아이 있는 집 이케아 서랍장 쓰시는 분 필독(뉴스) 4 오늘은선물 2016/06/29 1,759
571228 전매제한 아파트 아시는 분계실까요? dd 2016/06/29 846
571227 보훈처 "김일성 친인척 서훈 빠른 시일내 취소".. 3 ㅇㅇ 2016/06/29 678
571226 도와주세요.어린이 전문 병원 부탁드립니다.(가습기 살균제 피해).. 4 2016/06/29 1,175
571225 여자 외무고시 합격률 65% 15 .. 2016/06/29 4,580
571224 부자들 사는거 딴세상같네요 8 ㅡㅡ 2016/06/29 8,005
571223 할머니옷 스타일을 좋아하는 나 10 2016/06/29 5,045
571222 금연... 평생 참는 거라지만 1년 정도만 고생하면 금연 성공할.. 5 금연 2016/06/29 1,983
571221 닭볶음탕이랑 같이 내놓을만한 음식이 뭐가 있을까요? 8 .... 2016/06/29 1,905
571220 복분자 생과를 받았는데 이걸 어디에 쓰나요? ㅠㅠ 16 워메 2016/06/29 1,749
571219 장시간 비행기 탈때 화장 아예 안하고 공항 가시나요? 30 비행 2016/06/29 16,867
571218 해외여행 자주 가는 남자 어떠세요? 20 ... 2016/06/29 4,532
571217 제3자에게 아버지 이름으로 나를 소개할때.. 2 호칭 2016/06/29 798
571216 마요네즈가 묽어요 2 오뚜기 2분.. 2016/06/29 1,587
571215 박근혜 7시간조사 찬성 53.1%..개헌논의 찬성 52.9% 3 여론 2016/06/29 995
571214 아울렛에서 사온물건 도난방지기 제거를 안했는데 8 낭패 2016/06/29 3,7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