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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대학생들 이해 안가요...

너무 오래살았나봐요.. 조회수 : 5,766
작성일 : 2016-06-24 17:19:10

모두 다 그러진 않겠지만 지금 내 눈앞에서 보고 있는 광경은 놀랍네요.

중요한 시험공부를 하기 위해  스터디카페에 와 있어요.

여기 구조가 확 트인 부분과 그룹룸이 있어요. 남녀 학생 둘이 들어오더니  룸으로 들어가길래 그런가 보다했어요..

그런데 룸이 유리문 가운데만 불투명 시트지로 붙여있어서 아랫부분이랑 실루엣이 다 보여요..

제 자리 바로 건너편 룸에서는 영화 한편 찍고 있네요..둘 다 일어서서 뭘하는지 실루엣이 그림으로 보여요..

이젠 아예 의자 붙여놓고 난리도 아니네요...노트북으로 인강을 듣고 있으니 자꾸만  제 눈이 그곳으로 향해요..

아~~집에 가야 할까봐요.. 쟤들 엄마는 공부하고 있는줄 알겠죠??

여기 입장료도 비싼데 돈 안깝네요...ㅠㅠㅠㅠㅠ

저것들이 모텔 갈 것이지 신성한 스터디 카페에서 왜 저러는지 모르겠네요..

저도 자식 키우는 입장이라 무섭네요.



IP : 121.161.xxx.4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툭툭
    '16.6.24 5:22 PM (121.165.xxx.34) - 삭제된댓글

    유리창을 치세요. 다 보여요 하고 말하세요

  • 2. ㅇㅇ
    '16.6.24 5:23 PM (211.237.xxx.105)

    비단 대학생뿐만 아니고 예전엔 대학생이라 그렇다고 했지 요즘은 중고생도 그런애들 많아요;;;

  • 3. 원글
    '16.6.24 5:23 PM (121.161.xxx.41)

    진심 알바생 부르고 싶어요..ㅠㅠㅠㅠㅠㅠ

  • 4. 모텔비보다
    '16.6.24 5:23 PM (113.199.xxx.116) - 삭제된댓글

    싼가부죠
    얼마전 대학 강의실 산속 다나오던데
    그에 비하면 양반이네요

  • 5. ...
    '16.6.24 5:25 PM (39.121.xxx.103)

    뭐 20년전에도 비디오방이라는 곳에서 청춘들이 그랬고
    60~70년대에도 할 연인들은 다 했죠..
    이제 우리나라도 피임에 대해 적극적으로 교육시켜야해요 ㅡ.ㅡ

  • 6. ....
    '16.6.24 5:30 PM (221.157.xxx.127)

    뭐 어느시대나 그나이 남녀 불붙으면 그랬을것임요

  • 7. ㅁㅁ
    '16.6.24 5:31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정신과의사왈
    실제 요즘 애들 가장 압박이 모텔비래요 ㅠㅠ

  • 8. 올해..
    '16.6.24 5:31 PM (183.103.xxx.243)

    연세대 인천..
    1학년들 쓰잖아요.
    스터디방에 그러는거 알려져서 시트지 다 벗겼어요.

  • 9. ...
    '16.6.24 5:59 PM (58.230.xxx.110)

    그러다 야동 주인공 되려구...
    요즘 도촬 엄청 심한가봐요...
    꺼리가 되진 말아야죠...

  • 10. ....
    '16.6.24 7:26 PM (211.207.xxx.100)

    송도캠퍼스 ㅎㅎㅎㅎ

  • 11. ...
    '16.6.24 7:38 PM (114.204.xxx.212)

    스터디 카페에서 그럼 민폐죠

  • 12. ...
    '16.6.24 7:40 PM (211.228.xxx.24) - 삭제된댓글

    피임 교육 잘 시켜야 겠구만요.

  • 13. ....
    '16.6.24 7:48 PM (121.168.xxx.170)

    안에서 섹스를 했다는건가요?

  • 14. 설마
    '16.6.24 9:35 PM (1.238.xxx.210)

    그런 곳서 본게임까지야...부비부비 과하게 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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