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천적으로 근육이 많게 태어나는 사람도 있나요?

인바디 조회수 : 5,732
작성일 : 2016-06-24 16:50:52

저는 날씬했었을 적에도 인바디하면 복부비만으로 나왔어요.

제가 초4때 한껏 부른 제 배를 보며 혹시 임신한게 아닌가 엄청 혼자 고민했었어요ㅠ(정말 순진했죠)

지금은 158에 57키로나 나가는데,

인바디해보면 지방은 10키로를 빼야하고, 근육은 2.5키로가 부족하다고 나오네요.

그런데

이렇게 지방많은 엄마가 낳은 저희 아들은 저와 반대로 근육질로 나왔네요.

근육량 전교1등이라며 좋아하대요(공부는??)

신생아적부터 뼈가 참 단단하고? 통뼈인 느낌이었거든요.

그래서 저희아들은 키에 비해 몸무게가 많이 나가요.

아기적부터 힘이 엄청 세요.

체육샘이 근육과 뼈가 단단해서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거라고 하셨대요.

선천적으로 그렇게 개개인이 근육과 지방량이 다른가봐요?

아무튼 근육이 많은게 좋은거지요?

IP : 211.54.xxx.11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6.24 4:53 PM (211.114.xxx.77)

    선천적으로 다르기도 하지만... 님 아이들은 아직 어려서 그런거 아닐까요? 님과는 비교 불가...

  • 2. 원글이
    '16.6.24 4:55 PM (211.54.xxx.119)

    참 중2예요. 몸무게가 많아 걱정이었는데, 그래도 근육이래니까;;

  • 3.
    '16.6.24 4:56 PM (211.114.xxx.77)

    앗 그런가요. 암튼 타고나는게 다른걸로 알고 있어요.

  • 4. 저요
    '16.6.24 4:58 PM (125.138.xxx.39)

    제가 그런 소리 가끔 들어요
    전 167. 57키로 기력없는 아줌마인뎌
    운동이라곤 숨쉬기운동만 하고 근무도 거의 앉아서.. 퇴근후 침대와 한몸이 되어있는 운동부족형인데요
    등 아파서 2주 한번 전신마사지 가면 관리사 바뀌면 운동하냐고, 만져보면 근육이라하고요
    헬스장 한달 끊고 이틀 갔는데 첫날 인바디 검사에서 축구광 아들 보다 근육량 높게 나왔어요
    옆 책상 운동광 남자 직원이 운동 했냐고 ㅋ
    근육 있어도 늘 축처져 있네요

  • 5. 타고나더군요.
    '16.6.24 4:59 PM (59.86.xxx.229)

    어릴 때 저보다 1살 어렸던 이웃의 중딩 남자애가 근육질이었어요.
    따로 운동하는 것도 없는데 몸이 단단하더군요.
    여자 친구와 함께 있는데 와서는 팔뚝의 근육을 자랑하면서 만져보라고 하길래 '와아~ 정말 단단하네'라는 감탄을 하며 팔과 가슴을 만져봤더라는...-_-

  • 6. ...
    '16.6.24 4:59 PM (221.151.xxx.79)

    이윤석은 한약을 달고 살고 그렇게 헬스를 해도 근육이 안생기던데요. 사람마다 체질이 다른듯요.

  • 7. 당연
    '16.6.24 5:02 PM (218.51.xxx.226) - 삭제된댓글

    근육량도 선척적으로 다르게 타고 나죠.
    골밀도도 다르고 근섬유의 탄력성도 다르고요.
    좋은 겁니다.
    엄마쪽을 닮지 않고 아빠 유전자를 많이 물려받았나 봐요.
    운동을 따로 하지 않은 여자아이들도 같은 키에 비슷해 보이는 체형이라도 체중 10킬로 차이나는 경우도 있어요.
    이유는 골밀도와 근밀도 차이.

  • 8. ....
    '16.6.24 5:39 PM (125.141.xxx.67) - 삭제된댓글

    저는 근육량이 저절로 많게 타고 나진 않았는데
    운동 조금만 하면 몸이 금방 불룩불룩해져서
    pt해주주던 남자 강사가 너무나 부러워했지요
    전 속상해요 가늘고 이쁜 근육이 아니라 불룩불룩

  • 9. ....
    '16.6.24 5:40 PM (61.101.xxx.111)

    제가 그래요.
    운동 한번 안하고 살았는데 인바디 했더니 체육인 으로 나왔어요

  • 10. ..
    '16.6.24 6:58 PM (211.224.xxx.143)

    전 직장..여초..에서 건강검진한 결과가 날라왔는데 마르고 예쁘장한 여자들이 근육형으로 나왔어요. 운동안하는데. 근육형이라서 비슷하게 먹어도 살이 덜 찌고 부피가 작았던거 같습니다. 몸이 올록볼록하지 않아요. 그냥 야리야리한 여자들입니다.

  • 11. 근육량많은 몸짱개 개발
    '16.6.24 6:59 PM (125.149.xxx.6)

    http://www.trijipi.com/download-video-KLOm6djph_k

    세상에 유전 아닌건 없는듯

  • 12. dlfjs
    '16.6.24 7:39 PM (114.204.xxx.212)

    타고나는거 같아요
    운동안해도 근육질인 사람도 있고
    죽어라고 해도 아닌 사람도 있으니

  • 13. ...
    '16.6.24 8:05 PM (130.105.xxx.203)

    완전 타고나요.
    우리 시누언니...운동 안해도 근육질인데 운동 조금만 하면 근육이 확 붙어서 운동을 못해요 ㅋ
    전 피티 받으면서 근력운동 죽어라 해도 근육이 안생기네요 ㅠ

  • 14. ...
    '16.6.24 9:15 PM (123.254.xxx.117)

    체질도있고
    육식탓도 있는듯.

    저는 지금보다 십킬로 적게나갈때도, 현재도
    인바디하면 근육량은 적당하게 나와요.
    지방량만 변하지.
    제가 근육질은아닌것같고 그냥 고기를 워낙좋아해요.

  • 15. ㅇㅇ
    '16.6.24 10:00 PM (121.167.xxx.170)

    남편이 근육질이에요
    온 몸이 단단하고 힘도 정말 세고 특히 다리근육이..축구선수 저리가라에요^^;;
    원래 근육량이 많아서 헬스도 근육운동 절대 안하고 유산소 운동만해요
    그런데 큰애가 아빠를 똑 닮아서 어릴때부터 근육질..
    겉으로 보이는 것보다 몸무게 많이 나가고 인바디 검사하면 항상 근육량 많게 나와요
    지금 중학생인데 어릴때부터 잔병치레 전혀 없고 체력도 좋고 그냥 타고 나는것 같아요
    남자는 근육량 많은게 활력 넘치고 좋은듯헤요

  • 16. ..
    '16.6.24 10:14 PM (112.140.xxx.23)

    당연히 타고나는 사람들 있죠.
    조금만 운동해도 근육 쫙쫙 잘 붙는 사람들도 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3611 이 시간까지 속이 아파 못자고 있어요 1 헬프 2016/08/08 791
583610 독일하고 축구경기... 이길 수 있을까요?? 3 오늘 새벽에.. 2016/08/08 1,266
583609 시카고 2박 3일 ,맛집 볼거리 추천해주세요 6 .. 2016/08/08 1,063
583608 아주 덥지도 아주 춥지도 않은 곳....천국이겠네요.. 11 .. 2016/08/08 2,828
583607 화엄음악제 가려면 숙소는 어떻게 하나요? ;;;;;;.. 2016/08/08 428
583606 1박 2일이 주어졌습니다 어느 도시를 6 갈까요? 2016/08/08 1,060
583605 화장실 인테리어 질문이요 6 얼음땡 2016/08/08 1,757
583604 질문이 상당히 다소..그렇지만 부모님을 진심으로 좋아하시는분 12 ... 2016/08/08 3,476
583603 최다글에 친언니가 놀자고해서 싫다는 글이요 . 돈 안엮였다면 5 ... 2016/08/08 2,896
583602 아이가 병원에서 진료받다 다쳤는데 다시 그 병원을 가는게 맞을까.. 1 빨리나아라 2016/08/08 1,488
583601 대기업에서 공무원으로 이직하신분? 5 123 2016/08/08 3,908
583600 전원주택 어떨가요 살고계신분 말씀 좀... 19 주거 2016/08/08 5,253
583599 청약 통장 평형대 변경할수 있나요? 1 ... 2016/08/08 703
583598 만삭 30대 여성, 미군과 성관계하다 출산 62 2016/08/08 28,502
583597 장이 일주일 넘게 부분적으로 콕콕 쑤셔요 2 .. 2016/08/08 1,155
583596 오늘 아이가 한 말 16 ^^ 2016/08/07 3,713
583595 내 님의 정체 6 그이는 씩씩.. 2016/08/07 1,494
583594 불행한 여자분들 (상간녀 포함) 26 아주 정말 .. 2016/08/07 7,741
583593 남편 간수 잘하라는 말 9 웃겨요 2016/08/07 2,387
583592 시원하네요 1 열대야 2016/08/07 748
583591 더위는 안타고 추위는 극도로 타는 건 어떤 체질인가요. 8 .. 2016/08/07 1,496
583590 참!내가 눈물이 날라칸다 4 moony2.. 2016/08/07 3,002
583589 동서는 같은 며느리 입장이라 같은 편이라 생각했는데... 6 ... 2016/08/07 3,035
583588 저만더운가요? 21 ... 2016/08/07 4,235
583587 박스 몇개 보관할 일이 있는데요 5 질문 2016/08/07 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