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을 잘한다는 건 어떤 건가요?

... 조회수 : 1,299
작성일 : 2016-06-24 16:17:53

정에 이끌려 기에 눌려 하지 않아도 될 일을 하는 건 호구인가요?

미덕인가요?

 

정에 이끌려 기에 눌려 하지 않아야 할 일을 하는 건 아닌데~~

제가 반일 근무만 하거든요~ 근데 항상 30분 이상은 늦게 퇴근하게 돼요.

파트너가 항상 일을 더 줄려고 합니다. 근무 시간이랑 상관없이 그래요.

퇴근 좀 시켜줘~라고 농담조로 얘길하니 바빠서 그렇다고 지나가네요~

 

빨리 퇴근하니 다른 사람과의 관계도 어정쩡하고 ~~

 

제가 빨리 퇴근해서 힘든 점도 있는데..오너의 입장이 그런데 어떻합니까~~휴

 

그래 조금 더 해주자 싶다가도 얄밉고 약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만약 반대 상황이었다면 전 퇴근시간 지켜 주었을 거 같고~~그 사람도 일찍 퇴근 했었을 듯 합니다.

 

그래서 은근히 열받고 있어요~~

 

이건 일을 하는 게 아니라 끌려가는 구나 싶어요~~~ㅠㅠ

IP : 182.221.xxx.21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24 4:25 PM (223.33.xxx.105)

    일거리가 많거나 처리가 안됬다면 근무 시간 연장하는 걸로 불만가지고 욕하는 사람은 없을거에요.
    근데 정해진 업무시간이 끝나면 퇴근하는 것도 하나의 계약 조건이고 근로자의 권리이죠.
    사람들과 일을 하고 관계를 맺다보면 애매한 일들이 많이 일어나는데 정확히 자기 권리 주장하는 사람도 있고
    이것 저것 생각하면서 그래도 자기가 희생? 하는게 낫다 싶어서 참는 경우도 있는데.. 저런 경우는 결과적으로 큰 영양가가 없는 일이므로 직언으로 가끔씩 유도리 있게 톡 쏘시면서 권리 찾으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 2. 호주이민
    '16.6.24 4:27 PM (175.223.xxx.6)

    자기 권리찾으세요 아무도 알아주지않아요

  • 3. 예쁜아이엄마
    '16.6.24 6:43 PM (123.98.xxx.86)

    호구됩니다

  • 4. 원글자
    '16.6.24 6:51 PM (117.111.xxx.231) - 삭제된댓글

    조언 감사합니다.

    이런 똑부러지지 않는 성격 저도 싫네요.

  • 5. 원글자
    '16.6.24 6:54 PM (117.111.xxx.231)

    조언 감사합니다.

    같이 치사해지기 싫고 스트레스라 어물쩍 어물쩍 지내고 있었어요.

    그런데 자의로 해주고 싶어서 하는 게 아니라 맘이 나서 해줘도 당연하게 받아들여서 그만 할려구요. 해주면 고맙단 말이라도 하던가.
    나이도 어린 게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9819 사회주의 유럽, 브렉시트를 선택한 영국 5 북괴멸망 2016/06/24 2,047
569818 싱가폴 마리나베이샌즈 13 여행 2016/06/24 4,251
569817 우리나라 집값은 어찌되나요? 4 하우스퓨어 2016/06/24 4,021
569816 베개 커버 버릴건데 발걸레로 쓰면.. 12 ㅜㅜ 2016/06/24 2,552
569815 맑은 물위에 있는 집을 산 꿈 2016/06/24 1,602
569814 틈을 안주는 여자 3 비온다 2016/06/24 3,907
569813 자동차세 1 ㅇㅇ 2016/06/24 1,039
569812 채를 가늘게 못썰어요 10 2016/06/24 2,177
569811 영국은 절대로 안망한다. 4 북괴멸망 2016/06/24 2,355
569810 6가지 유형의 여성얼굴-에스트로겐과 테스토스테론의 조합 6 2016/06/24 5,014
569809 요즘 대학생들 이해 안가요... 10 너무 오래살.. 2016/06/24 5,767
569808 등하원 도우미 비용 의견 여쭤요~ 5 이런저런ㅎㅎ.. 2016/06/24 6,766
569807 미성년자 아르바이트 1 알바 2016/06/24 640
569806 오늘 저녁 뭐해먹을지 이야기해봐요~ 36 저녁 2016/06/24 4,543
569805 사업자등록해보신 분 있으세요? 5 ... 2016/06/24 1,345
569804 지금 유럽증시 , 특히 프랑스는 -10프로... 1 후달달 2016/06/24 1,195
569803 여름에 선풍기 4대로 버티는데 4 ;;;;;;.. 2016/06/24 1,611
569802 국제연애 및 결혼하신 분들 음식문제로 갈등 있으신적 있나요? 7 apple 2016/06/24 1,966
569801 미국에게 깝치다가 뒤진 나라들... 28 북한붕괴 2016/06/24 7,124
569800 직장생활 하면서 동료와 한달 두세번 정도의 커피타임.. 6 *** 2016/06/24 2,502
569799 선천적으로 근육이 많게 태어나는 사람도 있나요? 15 인바디 2016/06/24 5,708
569798 보네이도는 어디에다 틀어놔야 하는건가요 6 다니 2016/06/24 1,901
569797 브렉시트가 뭔지 넘 어려워요ㅠㅠ 3 ... 2016/06/24 2,847
569796 애슐리에 고기류나 케이크 많나요? 8 @@ 2016/06/24 1,556
569795 고 1...공부방법을 배워야겠어요 5 새소리 2016/06/24 1,9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