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을 잘한다는 건 어떤 건가요?

... 조회수 : 1,314
작성일 : 2016-06-24 16:17:53

정에 이끌려 기에 눌려 하지 않아도 될 일을 하는 건 호구인가요?

미덕인가요?

 

정에 이끌려 기에 눌려 하지 않아야 할 일을 하는 건 아닌데~~

제가 반일 근무만 하거든요~ 근데 항상 30분 이상은 늦게 퇴근하게 돼요.

파트너가 항상 일을 더 줄려고 합니다. 근무 시간이랑 상관없이 그래요.

퇴근 좀 시켜줘~라고 농담조로 얘길하니 바빠서 그렇다고 지나가네요~

 

빨리 퇴근하니 다른 사람과의 관계도 어정쩡하고 ~~

 

제가 빨리 퇴근해서 힘든 점도 있는데..오너의 입장이 그런데 어떻합니까~~휴

 

그래 조금 더 해주자 싶다가도 얄밉고 약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만약 반대 상황이었다면 전 퇴근시간 지켜 주었을 거 같고~~그 사람도 일찍 퇴근 했었을 듯 합니다.

 

그래서 은근히 열받고 있어요~~

 

이건 일을 하는 게 아니라 끌려가는 구나 싶어요~~~ㅠㅠ

IP : 182.221.xxx.21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24 4:25 PM (223.33.xxx.105)

    일거리가 많거나 처리가 안됬다면 근무 시간 연장하는 걸로 불만가지고 욕하는 사람은 없을거에요.
    근데 정해진 업무시간이 끝나면 퇴근하는 것도 하나의 계약 조건이고 근로자의 권리이죠.
    사람들과 일을 하고 관계를 맺다보면 애매한 일들이 많이 일어나는데 정확히 자기 권리 주장하는 사람도 있고
    이것 저것 생각하면서 그래도 자기가 희생? 하는게 낫다 싶어서 참는 경우도 있는데.. 저런 경우는 결과적으로 큰 영양가가 없는 일이므로 직언으로 가끔씩 유도리 있게 톡 쏘시면서 권리 찾으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 2. 호주이민
    '16.6.24 4:27 PM (175.223.xxx.6)

    자기 권리찾으세요 아무도 알아주지않아요

  • 3. 예쁜아이엄마
    '16.6.24 6:43 PM (123.98.xxx.86)

    호구됩니다

  • 4. 원글자
    '16.6.24 6:51 PM (117.111.xxx.231) - 삭제된댓글

    조언 감사합니다.

    이런 똑부러지지 않는 성격 저도 싫네요.

  • 5. 원글자
    '16.6.24 6:54 PM (117.111.xxx.231)

    조언 감사합니다.

    같이 치사해지기 싫고 스트레스라 어물쩍 어물쩍 지내고 있었어요.

    그런데 자의로 해주고 싶어서 하는 게 아니라 맘이 나서 해줘도 당연하게 받아들여서 그만 할려구요. 해주면 고맙단 말이라도 하던가.
    나이도 어린 게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2098 제가 진상인가요? 12 은근 신경 2016/09/02 5,168
592097 결혼한 자식은 그냥 남이다 생각하고 사생활을 존중 18 제발 2016/09/02 8,282
592096 외벌이로 학원, 과외 시키며 과고 보낼수 있을까요? 18 999 2016/09/02 4,422
592095 상병단 아들이 윗상사에게 찍혀 군생활 힘들다는데 2 군부대 2016/09/02 1,460
592094 지방 집값은 어찌 되나요? 24 여기 2016/09/02 6,671
592093 심리상담 받아보신 분들.. 7 오레오 2016/09/02 2,023
592092 남편의 도와준다는 말.. 속고도 또 속네요 5 거짓말 2016/09/02 1,972
592091 초5 남아 키가 얼마인가요 16 . 2016/09/02 5,257
592090 이승철의 인연을 아시나요? 7 인연 2016/09/02 2,210
592089 잣죽 질문드려요 4 잣죽 2016/09/02 951
592088 자산 증식이 제일 많이 가능한 연령대가 언제인가요? 11 궁금해요 2016/09/02 3,585
592087 주5일 45분 수영으로 체력길러질 까요. 8 저질체력 2016/09/02 7,325
592086 닭발 사왔는데 생긴 모양때문에 다 버렸어요........ㅠㅠ 32 에휴 2016/09/02 6,820
592085 중3인데 담임이 바뀐대요 3 .?? 2016/09/02 1,483
592084 차승원이 손호준은 진짜 좋아하는것 같아요 ㅎ 24 ... 2016/09/02 14,260
592083 세균맨 정세균 의장님...ㅎㅎ 24 넘좋아용 2016/09/02 4,118
592082 인터넷으로 생선 주문할곳 믿을만한곳 좀 알려주세요 1 .. 2016/09/02 1,137
592081 LA에 7일정도 머물를 예정인데 유심은 어떤걸루 해야하는지 조언.. 1 뚱띵이맘 2016/09/02 467
592080 플라스틱서랍장 vs 나무로된 서랍장..어떤게 좋을까요? 5 ........ 2016/09/02 2,496
592079 조선일보 회장의 동생 방용훈씨 아내 자살 5 .... 2016/09/02 12,755
592078 시골에 놀러갈때요. 6 전원주택 2016/09/02 1,704
592077 네이버 중고나라 잘아시는분께 질문드려요 2 꽃양 2016/09/02 1,263
592076 응삼이 엄마는 중간에 배우가 바뀌나요? 10 84 2016/09/02 2,591
592075 만약 저 암이면 수술안하고 죽을거에요 27 2016/09/02 9,256
592074 철분제 궁금한 점이 있어요. 5 약사님들 2016/09/02 1,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