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2세 머리띠 하고 다니면 안어울릴까요?
그러나.. 마음은 30대 초반 같아요. 나이만은 부정을..
철이 없어서임지도 모르겠어요.
살도 찌고 .. 그런데 마땅한 헤어스타일도 생각 안나고 앞머리 내리자니 너무 덥고.. 긴 단발 컷에 머리띠 하고 다니면 올드 하나요?
뒤통수가 절벽이라 웨이브 하면 머리가 옆으로 퍼져서 사자가 되요. 앞뒤는 납작 . 옆은 사자.. 웃겨요.
그래서 자주하는 머리는 일자 단발.. ..
저 정도 나이에 소녀시대 윤아 단발컷에 머리띠 할만할까요?
얼굴는 크지 않아요~~~~~~
1. ㅇㅇ
'16.6.24 2:28 PM (223.33.xxx.7)머리띠는 누구나 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ㅡㅡ?
2. 너무
'16.6.24 2:30 PM (112.173.xxx.251)튀지만 않음 괜찮아요.
얼굴 작은 여자들이 잘 어울리더라구요.3. ...
'16.6.24 2:30 PM (39.121.xxx.103)64세 울 엄마도 잘~하고 다니세요.
나이가 뭐가 중요한가요?
본인한테 어울리게 하고 다니면 되는거죠4. ...
'16.6.24 2:35 PM (223.62.xxx.76)장뽈거 인디고 핑크 리본머리띠 하고
아이 학교에 갔는데
음청 안좋은 눈으로 빈정이며 보던
불쌍한 영혼이 떠오르네요.
뭐 어때요~~~
내맘이지.5. ㅇㅇ
'16.6.24 2:35 PM (39.119.xxx.21)머리띠에 손바닥만한 해바라기만 안달렸으면 괜찮아요
6. 참 별일이다 ‥
'16.6.24 2:41 PM (211.104.xxx.142)그게 물을 정도예요?
머리띠는 70에도 하죠
왜 남 신경 을 써야 하는지 ‥
지송 ‥답답해서 그래슴요7. 저..
'16.6.24 2:42 PM (182.209.xxx.107)머리띠 맨날 해요.
긴머리 웨이브.
님보다 나이 많아여;;8. 아줌마
'16.6.24 2:44 PM (175.223.xxx.154)~~~~~#^^
네. 그냥 민자 머리띠 할 생각이에요.
절~~~대 해바라기 달린거 안할게요.
그리고 위에님.. 64세 엄마와 비교는 좀... 앞자리가 달라도 건건너 인데..
그래도 용기 주신건 감사요~^^9. 노안이면
'16.6.24 2:44 PM (210.219.xxx.237)노안이라 동안되고싶어 발버둥이면 머리띠 노노.
예전에 일때문에 봤던 모 일보 모기자.
얼굴 생김자체가 남자교수처럼 되게 근엄하게 건조하게 생긴 여자기자. 생긴것답지않게 맘만은 동안인지 그얼굴에 리본머리띠.
엄마가 세수할려고 딸래미 머리띠 빌려쓴것같았음.
바로 이런게 안타까운거..10. 아줌마
'16.6.24 2:48 PM (175.223.xxx.154)요즘 요가를 하는데 땀들 많이 흘려요. 열이 많아졌나봐요.
그래서 앞머리 안내리고 머리띠 할려구 하거든요..
요즘 보니 머리띠 하는 사람도 거의 없어서 ..
저 사는곳은 시내 중심가쪽. 셀러리맨. 우먼 넘쳐나는곳.
아줌마 복장 하면 다들 쳐다봐요. 식당 가면 약간 무시도 함.. 그래서 머리띠 고민되어올려봤어요.11. 아줌마
'16.6.24 2:51 PM (175.223.xxx.154)http://m.photoviewer.naver.com/search?listUrl=https://m.search.naver.com/sear...
요머리 ...ㅋ
저 심심한가봐요..12. ...
'16.6.24 2:52 PM (223.62.xxx.76)저 츠자가 하믄 삭발도 이쁠걸요.
그래도 머리모양 이쁘네요.13. ....
'16.6.24 2:58 PM (125.134.xxx.199) - 삭제된댓글드라마 과거회상신 느낌 나요.
14. 순두유
'16.6.24 3:10 PM (116.124.xxx.103)심플한 스타일의 머리띠라면 시도해 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도전해 보세요. 머리띠 누구나 할 수 있는 거 아닌가요?
폭이 좁거나 아예 가는 것도 많아요. 예쁘게 하고 다니세요~~~^^15. ...
'16.6.24 3:30 PM (175.223.xxx.48)40인데 요즘은 좀 안어울리는거 같단 생각도 하네요
16. ...
'16.6.24 4:31 PM (123.254.xxx.117)청순미 기대하는거만 아니면....
앞머리올리는 도구라고생각하면 되죠뭐.17. 삼냥맘
'16.6.24 5:09 PM (125.178.xxx.224)섹스앤더시티에서 그 누구 엄마더라... 할머니가 늘 샤넬정장에 머리띠 하고 나왔었는데 ... 스타일 이나 코디를 어울리게 하면 괜찮지않나요??ㅎ
18. ㅎㅎ
'16.6.24 6:44 PM (116.127.xxx.196)윗댓글님
굿와이프에서 여주 시어머니말씀 하시는거죠?^^19. 근데 삔이 더 이쁘지 않을까요......
'16.6.24 8:52 PM (36.38.xxx.251)민자머리띠보다 윤아사진처럼 삔이 더 나을 거 같네요.......
20. ..
'16.6.24 11:03 PM (112.140.xxx.23)40대에 머리띠는 좀 아니죠.
차라리 연세 많으신 할머니들이 단발펌에 머리띠 하는건 어울려요21. 무슨
'16.6.24 11:29 PM (175.114.xxx.91)머리띠에 나이까지...
전 곱슬이 엄청 심하고 부스스해서 머리띠 안하면 외출 못해요.
그것도 아주 두꺼운 것만 해요. 얇은 건 하나마나라.
여름용 겨울용 단색 호피무늬 다양하게 있어요.
올해 43됐네요.
30대까지는 일년에 두번 매직을 하고 한동안은 안해도 될 때도 있었는데
몇년전부터 그냥 부스스하고 곱슬 심한 이대로 함 지내보자 싶어서 매직 안해요
거의 20년동안 해 온 루틴인데 갑자기 지겨워져서.
그냥 다니면 미친년 꽃다발 같아서 어쩔 수 없이 밖에 나갈땐 머리띠 하는데
이게 나이 따져가며 해야하는 건지 전혀 생각도 못했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