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해영16회까지 보고

혼자 진지충 조회수 : 1,695
작성일 : 2016-06-24 12:33:17

서해영, 에릭(드라마상 이름이 생각 안 남)은

어찌 그리 마음이 빨리도 움직일 수 있을까요 다른 사람에게로.

자신들이 불행한 시기에 만난 사랑이 진짜 사랑일까요,

선남, 선녀 잘 생긴 배우들이라 그려려니 보는걸까요,

에릭은 서해영으로 인해 변화된게 아니라

환영과 그 해석을 해주는 의사로 인해 변화하고 있는 겁니다,

마치 철학관이나 점쟁이를 찾아가

올해는 귀인을 만난다, 무엇무엇을 조심해라 이것대로

자신의 사주(?)를 따르는 사람처럼 행동하는 거지요,

실제 이 커플이 어찌어찌하여 결혼한다면

잘 살거 같지는 않습니다,

에릭에게 또 운명의 상대가 환영에 나타나면

에릭은 또 그녀를 쫓아가나요,


서해영과 에릭은 전애인들에게 얕은 사랑을 한겁니다,

그에 반해 전해영은 에릭을 깊이 사랑했습니다

사랑한 것도 용기고 떠난 것도 용기입니다.

태진도 서해영을 깊이 사랑했습니다, 상처를 주었다고요?

상처를 주었어도 태진은 서해영을 많이 사랑했어요,서해영보다.


진상이가 떠나는 이유는 꼭 잠자리 때문은 아니죠,

자기자신이 아까워서 입니다,

예지원 또한 용감합니다, 예지원은 인류애가 있어요 ::

진상이가 (드라마니까) 돌아온다면

어떤 심리로 어떤 변화로 어떤 깨달음으로 돌아온다고

설명해 줄지 궁금하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정신과의가 주는 메시지와

최면술사가 주었던 메시지

서해영엄마가 주는 메시지만 건집니다.

IP : 210.79.xxx.18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릭
    '16.6.24 1:03 PM (115.143.xxx.186)

    에릭이 죽는 순간에 되돌아보면서
    그 순간에 왜그렇게 많이 사랑해 주지 못했는지 아쉬워한다..
    여기에 메세지가 있죠
    마음이 빨리 변한것이 아니라
    그동안의 감정들은
    원래 과거에 있었던 일을 함축하여
    에릭이 회상하는 과정일뿐

  • 2.
    '16.6.24 2:00 PM (211.186.xxx.94)

    에릭이 서해영을 왜 사랑하게 되었을까..........궁금해요.

    일단 배우자체로 보면 아주 이쁘고 귀엽지만

    극중 역할은
    그냥 오해영. 별볼일 없는 오해영으로 나오잖아요.

    그런 오해영을 왜 사랑하는 걸까요?

    싹싹하고 발랄하고 명랑한 성격때문일까요?



    그리고 진상이.

    진상이까 떠나는 이유는 당연히 자기자신이 아까워서 그런거죠.

    전 에릭커플보다
    진상이 커플의 결말이 더 궁금해요.

    그냥 돌아와서 알콩달콩 살련지
    이대로 영원히 굿바이 인지.


    진짜 궁금해요.

  • 3. 갈수록
    '16.6.24 4:19 PM (175.117.xxx.235)

    둘의 사랑을 위해
    전연인들의 사랑은 틀리거나 약한 것으로 그려져 안타깝지만
    주연과 조연의 사랑의 당위성 지분이 다르니 그런 이유겠지요
    원글님의 의견에 고개가 끄덕여져요
    갈수록 서행영이란 인물에 더 공감이 가고 안타까워 지는 면이 있네요
    약자 패자에 대한 연민이 그 이유인것 같습니다

  • 4. 갈수록
    '16.6.24 4:20 PM (175.117.xxx.235)

    서해영 아니고 전해영

  • 5. ....
    '16.6.24 5:02 PM (211.36.xxx.207)

    사람은 어느 한 순간 마음에 훅 들어올 수 있어요.
    서해영이 반장선거 자기 썼다고 한 순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3426 집에서 하는 셀프피부 관리 어떤재료로 하시나요? 16 ,,, 2016/07/03 4,127
573425 남자 직업으로 지방 교육행정 공무원 어떻게 생각하세요? 6 ㅇㅇ 2016/07/03 4,996
573424 콩비지 냉동해도 되나요? 3 얼룩이 2016/07/03 4,224
573423 현실에서 류준열같은 남친있으면 좋겠어요 30 그냥 2016/07/03 3,737
573422 상처받은 사람과 잘 지내는 방법은 뭘까요 6 2016/07/03 1,751
573421 아이가넘어져서 앞니가 빠졌는데요 2 ㅁㅁ 2016/07/03 1,564
573420 대출 관련 문의 드립니다 2 질문드려요 2016/07/03 877
573419 두달째 시위중이지만 3 2016/07/03 926
573418 30대 중후반 분들 기프티콘 선물 받는다면 어떤거 받고 싶으세요.. 11 ,,, 2016/07/03 2,688
573417 독어 한문장만 해석해 주세요 2 부탁드려요 2016/07/03 717
573416 진짜 예쁜 여자한텐 어떤일까지 벌어지나요? 11 2016/07/03 10,251
573415 한겨레 주간 잡지인 한겨레21을 4 더블준 2016/07/03 993
573414 다이어트중인데 너무너무 추워요 20 2016/07/03 7,047
573413 지금 룰라나오는데 몸매들이.. 9 룰라 2016/07/03 6,615
573412 밀크티는 분말? 티백? 10 처음 2016/07/03 3,136
573411 너무 솔직해서 미치겠는 사람 12 2016/07/03 6,905
573410 결손치아--교정 6 교정 2016/07/03 1,647
573409 지금 비 오는 곳 있나요? 3 빙봉 2016/07/03 917
573408 이런경우 이혼이 가능한가요?? 32 고딩맘 2016/07/03 7,454
573407 면세점에서 레인부츠 사보신분 계세요? ... 2016/07/03 631
573406 인생은 타이밍이네요(복면가왕) 29 타이밍 2016/07/03 17,639
573405 돼지고기와 쇠고기 간 것을 섞어도 괜찮을까요? 6 햄버거 2016/07/03 1,614
573404 중등 체육 등급? 아시는 분 1 dkdkd 2016/07/03 668
573403 인상좀 피고 살고 싶어요 여름 2016/07/03 812
573402 크로커다일 레이디 말고,,여름바지 괜찮은 브랜드 없나요? 3 77size.. 2016/07/03 2,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