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학교 맘 계시면 도와주세요 uci V wisconsin madison

[dd]

이 두학교 중에 선택을해서 가야된다면 어디로 가야될까요?

저희 아이가 좀 몸이 약한 아이고요 전공은 비지니스나 심리학 전공이에요..

그래서 학교 이름 보다는 학교 생활 .그리고 학점 받기 수월한 곳으로 가고 싶어요..

그럴라면  uc irvine으로 가는것이 맞는 선택인가요?  누구는 uc 학교들이 학점 받기 어렵다고 하던데 ucla나  berkeley 아니니까 그렇게 어렵지 않지 않을까요?

위스컨신도 학점 받기가 만만치 않다고 해서 고민입니다.

좀 도와주세요..

[졸업]

미국대학은 좋은 학점 받기가 쉽지 않아요.... 들어가기 보다 졸업하기가 더 힘든곳이 미국대학 입니다.

저 같으면 가급적 학생과 교수 비율이 낮아 좀더 서로간 교류가 낳은 곳을 선택 하겠어요...

[그러면]

얼바인이 나은 선택인가요?
학교 사이즈가 작거든요..

[서로비슷은한데...]

UC Irvine 이 저에겐 조금 낳아 보입니다. 학생수도 만여명 적어 보이고... 그리고 Wisconsin 지역은 많이 춥고 눈도 엄청 와요.... 현재 살고 있는 계시는곳 과 가까운곳 도 한번 고료해 보세요...

[ㅇㅇ]

학교생활이 수월하려면 당연히 얼바인일 거 같긴 합니다만...일단 위스콘신은 무지 추워서 ....날씨 안 좋으면 이래저래 많이 힘들죠. 근데...제가 두 학교에 대해 잘은 모르지만...심리학 이런 쪽은 위스콘신이 더 낫지 않나요?

[학비]

학비는 out-of-state UC Irvine 이 8천여불 정도 더 비싸네요.... 이것도 고려해 볼점 이구요....

[문재인대통령]

학비는 얼마인이 훨씬 비싸요..위스컨신은 보조금도 꽤 나오는데 얼마인은 정말 조금 ㅠㅠ
근데 위스컨신은 추운게 참 걸리네요..
저희는 한국이라 위치는 마친가지고요 날씨랑 학비..그리고 학점을 잘 받을 수 있는거 ...이게 고려사항이고요..

근데 아이는 얼바인을 안좋아해서..너무 동양인이 많아서 거의 6..70%가 동양인이에요..
저는 상관없이 날씨 좋은데 보내고 싶고 힘드네요 ㅠㅠ

[문재인대통령]

참 학교 인지도는 어느곳이 더 나은가요?

[인지도]

인지도 또한 어느정도 비슷한걸로 나오네요... UC Irvine 이 Tier1 에서 39위, UW-Madison 이 41위 (US News Rank).

비즈니스나 심리학 전공 이면 대학원 까지 고려하셔야 해요.... 학부 전공으로만 원하는 직장 잡기기 쉽지 안을꺼 예요....

[박근혜대통령]

미국에서 대학교, 대학원까지 나온 제 경험에 비추어 말씀 드릴께요.

우선 두 학교의 US News and World Report 랭킹을 살펴 보면 UCI는 national ranking 39위에 best business undergraduate program 인정을 받은 학교입니다. 또한 top public university 9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Wisconsin-Madison의 경우 national ranking은 41위, 역시 best business undergraduate program 인정을 받아고요, 그 외 top public school ranking은 11위에 랭크되어 있네요.

아래 링크를 참고해 보세요:
http://colleges.usnews.rankingsandreviews.com/best-colleges/university-of-cal...
http://colleges.usnews.rankingsandreviews.com/best-colleges/university-of-wis...

[학교조언은 못하지만]

매디슨은 몇년 살아봤어요
몸이 얼마나 약한진 모르지만 자동차만 있으면 추위는 괜찮아요
대략 11월부터 3월이 겨울이지만 실내로 들어가면 상관없고요
가끔 차가없는 대학생들은 고생해요
그 외에는 치안도 좋고 참 살기 좋은 곳이었어요

[대통령]

근데.... 왜 문재인/박근혜대통령이 여기서 나오죠....?

[반기문대통령]

원글님께서 말씀하신 내용들에 대한 제 의견은 다음과 같아요:

Q) 아이가 몸이 약한 편이라면?
A) 당연히 UCI입니다. 얼바인은 캘리포니아에서도 가장 날씨가 좋고 주거 환경이 우수한 곳으로 정평이 나있습니다. 또한 전형적인 캘리포니아 스타일의 collegetown으로서 다양한 경험과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어요. 이에 비하여 Madison은 전형적인 미드웨스트 스타일의 collegetown이며 도시의 남부와 동부에는 중산층이 거주하고 있는 대학타운 소도시 혼합형태입니다. 또한 위에 분들이 서술했다시피 미국에서 가장 눈이 많이 오는 지역으로서, 몸이 약한 아이에게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Q) 학점 받기 수월한 곳은?
A) 둘 다 수월하지 않습니다. 두 곳 다 주립대입니다. 주립대학교는 강의의 규모가 크고 (1학년 수업은 200명이 넘는 수업도 많아요), 상대평가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는 특히 대학교 저학년 때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고요, 특히 그 주에서 날고 긴다 하는 아이들이 오기 때문에 좋은 성적 받기는 쉽지 않을겁니다.

Q) UC 학교들이 학점 받기가 어려운가?
A)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위에 말씀드렸다시피 UC 학교들은 일단 기본적으로 교수들이 상대평가 제도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다만 교수의 성향, 수업의 내용, 또는 교수가 성적의 비중을 어떻게 결정하느냐는 교수의 재량입니다.

[ㅇㅇ]

제가 옛날에 아이디지 뭔지를 그걸로 해서 그래요...대통령이 많이 댓글 달아 주셨네요..
에휴 참 힘드네요..
어느 한곳이 탁월한 곳이 아니니까 어떻게 해야될지 더 헷갈리네요..
얼바인으로 가자니 학비가 너무 비싸서 ㅠㅠㅠㅠ

[탑50위]

대략 미국에 있는 대학교 수가 3500여개 정도 된답니다. 흔히 한국인 들이 알고 있는 탑 10위는 아니더라도 미국에서 50위 까지 대학교 들은 서로 인정해 주는 학교들 입니다. UC Irvine 이나 UW-Madison 이나 다 좋은 학교 입니다. 윗글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들어가기 보다 졸업하기가 여간 힘든곳이라.... 자녀분이 알아서 열심히 할겁니다.

[매디슨]

매디슨에서 7년 살았고 지금은 샌프란 근처 사는 사람입니다. 학교는 실제 경험해보지 못했으니 비교 못하고 실생활 면에서만 보자면 제가 집순이라 그런지모르겠지만 실생활에서 느끼기엔 여기가 더 춥고 감기도 더 잘걸렸어요.ㅠㅠ 매디슨은 보통 아파트를 얻어 생활하는데 렌트비에 난방비가 포함되고 추운 곳이라 그런지 실내 히터 정말 빵빵하게 들어오고 버스 기다리는 시간만 춥습니다. 차있으면 이문제도 없어요. 그런데 캘리는 보통 난방 불포함에 일교차가 커서 환절기 밤에는 잘때 코가 시려요. 제가 매디슨 생활을 오래해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매디슨 정말 안전하고 사람들 친절하고 애키우며 살기 좋은 곳예요. 남편은 기회가 된다면 다시 돌아가겠다고 할 정도예요.

[외국]

미국에서 공부하느냐고 10여년 있었는데요. 지명도 비슷하고... 사는곳은 얼바인이 훨씬 좋아요. 단 돈이 많이 들겠네요.

[오세훈대통령]

아, 갑자기 생각나서 또 들어 왔어요.
위에 어떤 분이 이미 말씀하셨는데 두 도시 모두 차가 있어야해요.
Madison은 차 없어도 살 수는 있지만 버스 기다리는데 한나절... 버스 기다리다가 얼어 죽습니다.
아무쪼록 잘 결정하시길 바래요.

[Oo]

학교 기숙사에 사는데도 차가 있어야 되나요? 파킹할때가 없을텐데요

[박정희대통령]

parking permit 사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