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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에서 열림 버튼 누가 누르고있어야하나요??

질문 조회수 : 4,420
작성일 : 2016-06-24 09:54:05
엘리베이터에 사람이 그득합니다
중간층에서 멈추고 5-6명이 내리고
밖에서 5-6명이 탑니다
타는과정에서 문이 닫히면서 제가 어깨를 심하게
부딪혔어요
그런데 엘리베이터에 있던 사람들이 멀뚱멀뚱 서있네요
열림 버튼도 안눌러주고
괜찮냐는 말도없습니다 ㅠㅠ
제 어깨만 많이 아푸네요 ㅠㅠ
IP : 125.176.xxx.86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무도
    '16.6.24 9:58 AM (112.173.xxx.251)

    열림 버튼을 잡아줘야 할 의무는 없으니 다들 귀찮아서라도 안했나 보네요.
    타는 사람이 본인이 필요해서라도 조절하는 수밖에요.
    참 인심들 야박하네요.

  • 2. ㅗㅗ
    '16.6.24 9:58 AM (211.36.xxx.71)

    원글이 눌러야하죠.

  • 3. 서로
    '16.6.24 9:59 AM (58.227.xxx.173)

    눈치보다 그랬나보죠
    엘베문보면 좀 튀어나온 부분 있어요 그거 누르면 안닫햐서 그럴 경우 그거 누르며 타요

    걍 내몸은 내가 지켜야지 별수없어요

  • 4. ..
    '16.6.24 9:59 AM (210.90.xxx.6)

    안에 있는 사람들이 눌러주면 고마운거고 일차적으로는 타려는 사람이 눌러야죠.

  • 5. 아~~~
    '16.6.24 10:01 AM (59.11.xxx.51)

    모르는사람인데 괜찮냐고 묻기는 머쓱~~

  • 6. 요즘
    '16.6.24 10:02 AM (192.81.xxx.94) - 삭제된댓글

    사람들이 워낙 야박해서, 그런거 가지고 마음에 담아두면 못살아요.

    그냥 훌훌 털어버리셔야..

  • 7. ....
    '16.6.24 10:02 AM (112.220.xxx.102)

    맨뒤쪽에 있어 늦게 탈것 같으면 원글님이 바깥에서 열림버튼 누르고 있어야죠..
    안에 사람이 그득했다니..저라면 다음 엘리베이트 탔을듯..

  • 8. ...
    '16.6.24 10:03 AM (14.1.xxx.243) - 삭제된댓글

    안에 타고 있던 제가 눌러줬는데도, 다들 당연하다는듯이 타는걸 경험한 후론 안 눌러줘요.

  • 9. ㅗㅗ
    '16.6.24 10:05 AM (211.36.xxx.71)

    본인이 닫힐것 같은 엘베 타려면 본인이 눌러야죠.

  • 10. ....
    '16.6.24 10:06 AM (116.33.xxx.29) - 삭제된댓글

    저는 제가 눌러요.. 부딛히기 전에 열림 다시 눌러요.

  • 11. ....
    '16.6.24 10:07 AM (116.33.xxx.29)

    근데 타면서라면 본인이 하는게 맞지 않나요? 오른편에 버튼 있잖아요;;

  • 12. 엘베
    '16.6.24 10:07 AM (112.173.xxx.251) - 삭제된댓글

    버튼 타인 위해 눌러주고 기다려주고 이런게 자기 복을 불러 드리는 선행인데 이런건 안하고
    교회나 절에 헌금이나 시주돈만 갖다주니 누가 복을 주나..
    어느 유명사찰 얼마나 돈이 많은지 그 사찰이 있는 부지는 물론이고 근처 부지까지 전부 사찰 땅이라
    외부인이 오면 통행세를 받는다고 하네요.
    부처가 자기 팔아 이렇게 돈벌이 하라고 했는지 진짜 종교인들 각성 좀 하고 제발 절이나 교회 돈 갖다주지 마세요.
    갖다주니 중들도 저러고 목사도 호의호식 하다 못해 그 자식들 사업체까지 차려주잖아요.
    그럴 돈 있음 차라리 기부를 합시다.

  • 13. ....
    '16.6.24 10:13 AM (121.160.xxx.158)

    안에서 눌러줘야 하는데 눌러주지도 않고
    안눌러줘서 그 사람들 때문에 엘리베이터에 어깨 부딪혔는데 괜찮냔 소리도 하지 않고,,
    이런 마인드신가봐요.

  • 14. ㅇㅇ
    '16.6.24 10:15 AM (221.167.xxx.44) - 삭제된댓글

    전 제가 타는순간 애가 닫힘버튼 눌러서 완전 낑겼는데도 그 부모미친것들 미안하단말 한마디도 안하더라구요..

  • 15. 도리어
    '16.6.24 10:17 AM (115.22.xxx.148)

    열림버튼을 제대로 못보고 닫힘버튼 누르고 문에 치이는 절보며 경기하는 아저씨들덕분에 제안전을 위해 전 제가 누르고 들어갑니다..
    안에서 눌러주면 좋겠지만 목마른사람이 우물파야겠지요

  • 16. 눌러주길
    '16.6.24 10:17 AM (211.36.xxx.239)

    바라고 그냥 타나요? 사람들 많이 타고 내릴 땐 당연히 스스로 밖에서 버튼 누르고 타지요ㆍ저는 안에서 카톡 보내느라 누가 타나마나 신경못썼는데 늦게 달려오던 여자가 타다 닫힐뻔했는지 타면서 온갖 승질을 다 내고 타더라고요ㆍ괜히 내가 죄지은 사람같이 무안했네요ㆍ

  • 17.
    '16.6.24 10:18 AM (211.36.xxx.184) - 삭제된댓글

    원래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버튼 근처에 서있는 사람이 눌러주는 게 에티켓이죠. 배려를 받은 사람은 고맙다는 눈인사라도 하고 타는거구요. 그런데 이런 매너 못갖춘 사람들이 의외로 많아요. 스마트폰 쳐다보느라 미처 못보는 경우도 많고 누가 그런 매너를 보여줘도 이게 뭔가..하고 멀뚱멀뚱하구요. 대체로 대학교나 연구소, 인지도 있는 회사 건물 등등에서는 자주 볼 수 있는 광경인데 이외 기타 장소에서는 매너 쌈싸먹은 사람 많더라구요. ㅠ.ㅠ

  • 18. 흠..
    '16.6.24 10:21 AM (211.36.xxx.184) - 삭제된댓글

    뒷사람을 위해 문을 잡아주고 더 멀리서 앨리베이터 타려고 뛰어오는 사람 있으면 잠시 문 열림 버튼 눌러서 배려하고 서로 작은 배려에 대해 고마워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 19. 솔직히
    '16.6.24 10:21 AM (218.155.xxx.45)

    아무도 안눌러도 법적으로 책임은 없어요.
    그런데 사람 살면서
    꼭 그리들 사나봐요?
    급하게 뛰어오다보면 버튼 눌릴 사이 없이
    타게 되잖아요.
    그러면
    안에서 먼저탄,열림버튼 좀 눌러줘서 모두 타게
    배려해주는게
    그리들 힘들고 억울하나요?

    댓글들 보면 요즘 인정들 알겠죠?


    저는 자랑 아니고
    관공서든 은행이든 문 열고 들어가면서
    뒤에 누가 오나 보고 바로 되에 따라오는 사람 있으면
    문 붙잡고 있고
    엘리베이터도 뒤에 사람 오면 꼭 잡고 있습니다.

    혼자 사는것도 아니고
    내가 손해 보는것도 아니고
    너무들 빡빡하게 살지들 맙시다요.
    그리고
    특히 아이들 있는분들은 내가 하는대로
    보고 배우니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살아요.

  • 20. 상대성
    '16.6.24 10:23 AM (144.59.xxx.226)

    외국 같으면 안에 있는 사람이 다 탈때가지 열림 버튼 눌러 줍니다.

    한국은 앞에서 오는것 보면서도 닫힘 버튼 눌러 버립니다.

  • 21. ??
    '16.6.24 10:27 AM (183.103.xxx.243)

    누가 타려고 다가오면
    당연히 잡고 기다리는데요?
    놀랍네요 ^^

  • 22. ...
    '16.6.24 10:29 AM (203.251.xxx.170) - 삭제된댓글

    울남편이랑 둘이 탔는데 어떤 30대쯤으로 보이는 여자가 따라 탔어요.
    그런데 그여자가 몇층 눌러달라고 하는거예요.
    황당무개.
    남편이 씹어서 그여자가 눌렀어요.

    그런 여자는 뭐예요?

  • 23. 질풍노도 소녀
    '16.6.24 10:37 AM (116.36.xxx.198)

    엘리베이터 타고 있을 때
    뛰어오는 신발소리 들려도 열림 누르고 있습니다.

    누르고 있었더니
    자기 엄마랑 살벌하게 싸우는 무서운 이웃 학생에게
    모기만한 소리로 고맙습니다~(그거 안탔으면 지각이었던가)하는 기적의 소리를 들었던
    경험이 있네요.

    근데 탈 때도 스스로 누르고
    안에서도 번호판 앞에 있는 사람이 누른다 생각하고
    서로서로 배려합시다.
    힘든거 아니잖아요~

  • 24. 레이디
    '16.6.24 10:38 AM (210.105.xxx.253)

    님이 타면서 밖에 있는 버튼 누르면 되잖아요

  • 25. 햇살
    '16.6.24 10:50 AM (211.36.xxx.71)

    눌러달라 할수 있어요 씹다니.. 매너 황이네.

  • 26. ....
    '16.6.24 10:52 AM (121.175.xxx.72)

    눌러달라 할수 있어요 씹다니.. 매너 황이네. 2222

  • 27.
    '16.6.24 10:58 AM (110.9.xxx.219) - 삭제된댓글

    눌러달라 할수 있다니 그걸또 매너 황이라니..헐
    장애가 있거나 양손에 무건운 짐이 있거나
    손을 사용할수 없을땐 양해를 구하겠지만
    뜬금포 눌러달라는 요구를 들어줘야해요???
    남에 남편이 내 몸종인가요?

  • 28. .....
    '16.6.24 10:59 AM (59.17.xxx.74)

    근데 기다려 줬는데
    당연한듯 인사도 없이 서있으면
    괜히 기다려줬다 싶어요...

  • 29. bestlife
    '16.6.24 11:02 AM (114.203.xxx.76)

    어휴 야박하다야박해ㅠㅠ 어깨는 괜찮으신가요 어깨보단 맘이 더 아플듯해요

  • 30. 무슨
    '16.6.24 11:03 AM (222.110.xxx.3)

    멀쩡한 몸으로 맨손이면서 손만 뻗으면 자기가 누를수 있는데
    입으로 시켜먹는게 더 매너 황이죠.
    무슨 공주 왕자들이라고 시키는건지..
    배려했는데 간단한 눈짓이나 목례도 안하고 누리려고만 하는 인간들 때문에 자꾸 안하고 싶어져요.

  • 31. 서로서로
    '16.6.24 11:42 AM (210.178.xxx.1)

    타는 사람은 바깥버튼, 안의 사람은 (우연히 버튼 앞에 서게 된 사람) 안 버튼 눌러주면 되는 거 아닌가요...
    세상 길게 봐서 내가 눌러줄 때도 도움 받을 때도 있다고 생각하면...

  • 32. ...
    '16.6.24 11:48 AM (220.116.xxx.33)

    ^^;; 원글님 편 온전히 들어드릴 수 없어요

    원글님도 안 누르고 타시다 그런 거잖아요

    눌러달라 부탁 말씀 하셨는데 다들 씹었다면 그땐 같이 욕해드릴께요

    당연히 안에서 누가 누를 거라 생각하고 타시다 어깨 부딪혀 아프고 쪽팔린데 다들 모른척하니 심통나서 불쌍한 말투로 여기 징징거리는 건 아니신지...


    걍 내가 아쉬운 거 내가 먼저 하고 바라지 않고 했음 한 걸로 됬고 하다가 열 받으면 사과나 인사 받고 싶다고 말도 해보시고 그러고 편하게 삽시다

  • 33. 엥??
    '16.6.24 12:06 PM (203.226.xxx.115) - 삭제된댓글

    눌러주고 기다려주면 고마운 일이지만..
    부탁했는데도 무시당한게 아니라면 이게 남을 원망할일인가요?
    신기하네요.

  • 34. 남탓
    '16.6.24 12:22 PM (218.158.xxx.5) - 삭제된댓글

    읽다가 갑자기 생각났어요. 얼마전에 아직 어린 조카가 넘어졌는데, 제게는 숙모인 할머니가 대뜸 누가 그랬어. 누가 우리 xx넘어지게 했어, 이러면서 길바닥을 탁탁 치면서 떼찌떼찌 이러시더군요.
    아직도 저런 노인들이 있구나 싶었는데... 어릴 때부터 이런 말 듣고 자라면 원글님처럼 저런 상황에서도 남탓을 하게 되겠다 싶어요.
    대개는 타는 사람이 버튼을 누르거나, 문을 손으로 밀면서 타죠. 그냥 멍하니 앞사람 따라 타다 부딪히는 경우도 종종 있지만, 아차 하면서 정신차리죠. 그 상황에서 누굴 탓해요. 아는 사람들끼리라면 괜찮냐고 한마디 해줄 수도 있겠지만 그냥 모른 척 외면해주는 게 덜 창피하지 않나요.

  • 35. ㅇㅇ
    '16.6.24 12:31 PM (14.75.xxx.128) - 삭제된댓글

    저는 타고 올라갈려는찰나 갑자기어떤분이 들어오시던데
    문에어깨가 부딪쳤어요
    그분이 저에게 막화를 내면서 사람이들어오면 좀잡아줘야지 어쩌구하면서요
    저 옆에서있어서 못봤거든요
    단지스위치여페서있었다고 그욕을들으니..
    문닫히면 그냥기다렷다 다음것타고갑시다
    아님 본인이 밖에서 누르던가

  • 36. ㅇㅇ
    '16.6.24 2:13 PM (222.112.xxx.245)

    본인도 타려는데 본인도 안누르고 누가 눌러줘야했냐고 왜 물어요?
    이런 질문 자체를 이해를 못하겠네요.

    자기 일을 자기도 안하는데 남이 해주길 바래요?
    무슨 심뽀가 그래요?

    게다가 문 닫히는데 거기 밀치고 들어가다 어깨 부딪힌건데 그게 왜 또 남탓인가요?
    본인이 급하게 한 탓인데.

    아 진짜 요즘은 이래서 진상이 늘어나나봐요. 자기 할건 안하면서 남한테 요구만 하니.

  • 37. 이해갑니다
    '16.6.24 3:07 PM (1.237.xxx.217)

    의무도 법도 아니지만 인지상정 아닌가요.
    왜 눌러줘야하냐는 댓글이 지배적이라는게 너무 놀라워요.
    밖에서 잡고 타도 어떤 엘리베이터는 타는 그 막간에.닫히는
    경우도 있어요. 내가 버튼 앞에 서 있다면 그거 잠깐 눌러주는게 손가락 부러질 일인가요? 저는 일부러 그쪽에 서있어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절대 열림버튼을 눌러주지 않는 매정함과 인색함을 발견하고는 동급의 사람이 되기 싫어서 항상 눌러주고 내릴때에는 제가 마지막에 내립니다. 닫힘버튼은 잘만 누르면서 다른 사람 탈 때에 열림 눌러주는 그 작은 배려마저 베풀기 힘든 사회라는게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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