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 살균제 관련 10개 기업 투자금액…인재근 의원 공개
국민연금공단이 지난해 옥시와 SK케미칼 등 가습기 살균제 관련 주요기업(10곳)에 투자한 금액이 3조8536억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생명을 위협하는 기업에 혈세로 조성된 기금이 투입된 것은 심각한 문제라는 주장이 국회에서 제기됐다.
인 의원은 "국민연금기금은 국민의 삶을 지키기 위해 혈세로 조성된 기금"이라며 "국민생명을 위협하는 기업에 투자되었다는 것 자체로 이미 심각한 문제"라고 말했다.
인 의원은 "국민연금기금은 국민의 삶을 지키기 위해 혈세로 조성된 기금"이라며 "국민생명을 위협하는 기업에 투자되었다는 것 자체로 이미 심각한 문제"라고 말했다.